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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로 얼큰이 손칼국수 :: 1
잔뜩 흐린 날 먹으러 간 얼큰이 손칼국수 고양이 뚜기의 중성화수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동물병원을 다녀온 날, 날씨가 유난히 흐리고 을씨년스러웠습니다. 뚜기의 중성화수술 일정을 잡으면서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고 집에 왔는데, 마눌님께서 바깥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는군요. 잔뜩 흐린 날씨에 맞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얼큰이 손칼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봉주로 얼큰이 손칼국수는 샤브샤브와 손칼국수와 볶음밥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집 근처라 오다가다 부담없이 찾곤 합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식당에 손님이 몇 테이블 없고 한산했습니다. 저희는 늘 '얼큰이 손칼국수 2인분, 빨갛게'로 시킵니다. 매운 맛에 약하다면 '하얗게'로 시킬 수 있는데, 사실 '빨갛게' 역시 아주 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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