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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363
2년 만에 구입한 샤오미 보조배터리 얼마 전 홍미 20000mAh 보조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홍미 20000mAh 보조배터리의 코드명은 PB200LZM으로, 국내의 상품 설명에서는 '샤오미 홍미 20000mAh 배터리' 처럼 '샤오미'라는 업체명이 함께 붙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간 제가 사용했던 보조배터리 중에는 샤오미 제품이 디자인이나 성능, 내구성에서 가장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라인업에는 노트북 충전을 위한 USB-PD(Power Delivery)지원 제품들이 있지만 값이 비싼데다 저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었고, 단지 스마트폰 고속 충전을 위한 18와트 충전(QC 3.0)을 지원하는 20000mAh 보조배터리 중에서 선택했습니다. 홍미 2000..
저렴한 PET 액정필름 얼마 전 구입한 LG V50S 스마트폰 액정에 5장 2650원짜리 저렴한 액정보호필름을 붙여두었습니다. 사실 오랫만에 구입한 고가의(!) 스마트폰에 저렴한 액정 보호 필름이 아닌, 좀 더 비싼 제품을 붙이려고 했는데, 저렴한 젤리케이스를 구입하면서 함께 판매되는 액정보호필름을 시험삼아(?)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 이 액정보호필름은 V50S의 액정에 영상이 표시되는 좌우 너비만큼 정확히 커버하는데, 흔한 PET 필름들처럼 약간의 두께감이 있습니다. 때문에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할 때 걸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렴한 액정보호필름인데다 기존 샤오미 스마트폰 2대 역시 비슷한 사이즈의 필름과 강화유리를 사용했던 터라 한동안 그냥저냥 쓰다가 교체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2020/03/21 ..
V50S와 구글카메라 저는 샤오미 Mi5S를 사용할 당시, 샤오미의 카메라 앱 대신 구글카메라 앱을 설치해 사용했습니다. 구글카메라 앱은 구글 픽셀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 앱으로, 다른 카메라앱보다 더 깨끗한 사진을 뽑아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빛이 적은 환경과 어두움과 밝음의 대비가 극명한 환경에서 보다 쓸만한 사진을 뽑아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블로그나 유튜브에 사용할 사진과 영상을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M3 카메라를 이용해 찍어왔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신속함과 편의성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샤오미 Mi5S에서 구글카메라앱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터라 다음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을 구입할까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구글 픽셀이..
LG V50S 번들 투명 케이스 얼마 전 구입한 LG V50S에는 이어폰과 투명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샤오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번들 구성품이라 나름 신선했습니다. 평소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을 함께 검색해 주문하곤 했는데,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서 만만한(?) 케이스를 구하기 어려워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주문하다보니 스마트폰을 받은지 거의 2~3주가 지나 케이스를 씌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박스를 열면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젤리 케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새 폰을 애지중지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잘 반영한 구성이라 생각했는데, 삼성이나 LG 스마트폰은 종종 번들케이스가 포함된다고 하는군요. 사실 이어폰 등 번들이 모두 생략..
3년만의 카카오톡 대화 백업 저는 카카오톡을 사적인 용도와 업무용으로 동시에 사용 중이며, 습관적으로 거의 모든 대화 내용을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 카톡으로 대화했던 내용들은 나중에 개인적인 참고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뿐 아니라 가끔 업무에서 중요한 증거(?)가 될 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폰을 새로 구입한 뒤, 그 폰을 다른 폰으로 바꾸기 전까지 카카오톡을 삭제/재설치 않고 쭉 사용하며, 폰을 바꾸게 되면 카톡 대화 내용을 백업해 새 폰으로 옮기곤 합니다. 최근 3년만에 스마트폰을 바꾸게 되었고, 가장 먼저 진행한 작업 중 하나가 카카오톡 대화 백업이었는데, 오늘은 그 과정을 '다시'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카카오톡 3년 전 샤오미 Mi5S를 구입했을 당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새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복사 3년 남짓 사용했던 샤오미 Mi5S 스마트폰을 바꾸게 된 것은 배터리 효율 문제와 함께 데이터 저장 공간 문제도 한 몫했습니다. 3년 전 구입할 때는 나름 넉넉했던 64GB의 저장 공간은 툭하면 저장 공간 부족 메시지를 띄우곤 했는데, 덕분에 카카오톡의 미디어 파일을 자주 지우고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외부 저장 장치로 부지런히 옮겨 저장 공간을 확보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LG V50S를 구입하면서 256GB의 저장 공간은 확연히 넓어진 느낌입니다. 사실 V50S의 일부 하드웨어 사양이 전작인 V50에 비해 낮은 점 때문에 V50 구입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256GB의 내부 저장 공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결국 V50S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모바일 크롬 추천 기사 저는 스마트폰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크롬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 뒤 탭 번호 버튼을 터치한 뒤 [새 탭]이나 [새 시크릿 탭] 항목을 터치해서 새 창을 열어 사용하곤 합니다. 사실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다가 관심있는 페이지, 혹은 다음에 다시 보려는 페이지를 북마크해 사용하는 경우보다 탭을 닫지 않고 남겨둔 상태에서 새 탭을 열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제 크롬 브라우저는 늘 10개에서 20개 남짓한 탭이 열려 있곤 합니다. 북마크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보던 페이지를 PC에서 열어보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터라, 북마크보다는 열린 탭으로 남겨 두었다가 브라우저의 탭을 휙휙 넘겨보며 다시 이용하는 방식에 익숙해 있습니다. 모바일..
LG 스마트폰의 AOD 설정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마음에 두고 있던 몇 가지 제품들을 비교해 보는데, 중간중간 AOD 지원 여부가 언급되곤 했습니다. AOD는 Always On Display의 약자로, 스마트폰 액정 화면이 꺼져 있을 때도 시간과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OD와 같은 기능은 배터리를 소비하고, 액정의 번인 현상을 앞당기는, 별 쓸모없는 기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LG V50S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살피다보니 AOD 기능이 나름 재미 있었고, 덕분에 AOD와 관련된 이런저런 기능들을 살펴봤습니다. 단순히 시간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간단한 텍스트 형태만 표시되는 줄 알았던 AOD에는 간단한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 도 있었습니..
3년만의 스마트폰 교체 얼마 전 LG V50S 자급제폰을 구입했습니다. 2017년에 25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했던 샤오미 Mi5S는 가성비 기준으로 꽤 쓸만한 선택이었지만, 샤오미 특유의 복잡한 사용방식(하나부터 열까지 사용자가 손을 대야하는)이 좀 피곤하기도 했고, 2대의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배터리 효율에 많은 불편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뒤 30만원 이하에 풀린 최고의 가성비 폰인 LG Q9 One을 한참 고민하다가, 거의 5년 남짓 샤오미 가성비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좀 고사양 제품을 써보자 싶어 질렀습니다. 사용한지 며칠 안 됐지만 샤오미 Mi5S에 비해 커진 덩치 때문에 한 손으로 다루는게 익숙하진 않지만, 빠릿빠릿한데다 샤..
샤오미 스마트폰의 음악 앱 2대의 샤오미 스마트폰을 약 5년 남짓 사용해 왔는데, 개인적으로 샤오미 스마트폰의 기본 앱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샤오미 스마트폰의 음악앱이나 동영상 재생 앱은 언제 실행해 봤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사용 빈도가 낮은 편으로, 앱서랍이 없는 MIUI의 특성상 저는 '잘 안여는 것'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한데 모아둔지 수 년째 되었습니다. '잘 안 여는 것' 폴더에는 샤오미의 음악, 동영상 재생 앱이나 샤오미 브라우저 뿐 아니라 어도비 리더, 금융 관련 앱들을 실행할 때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백신앱 들도 있는데, 어도비 리더 등의 앱은 PDF 파일을 직접 터치하면 실행되는 식이라, 그야말로 샤오미 전용 앱들만 '잘 안여는 것'에 해당되는 셈입니다. 샤..
갑자기 바뀐 유튜브 버튼 얼마 전부터 제 스마트폰의 유튜브 앱의 버튼 상태가 좀 희안(?)하게 바뀌었습니다. 유튜브 앱에서 보려는 동영상을 터치하면 동영상 재생이 시작되면서 동영상 컨트롤 버튼이 동영상 창 전면에 뜬 상태가 그대로 고정되는 증상입니다. 유튜브 앱의 백그라운드에서는 동영상 재생이 시작되어도 동영상 컨트롤 버튼은 사라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데, 컨트롤 버튼을 피해 동영상을 한 번 터치해야 컨트롤 버튼이 사라지고 영상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정상적인 유튜브 앱이라면 영상 목록에서 영상 터치와 함께 재생이 시작되고 재생 중에 영상을 다시 터치할 때 영상 컨트롤 버튼이 표시되는 방식인데 컨트롤 버튼이 먼저 나타나고 사라지지 않는, 몹시 희안한 증상입니다. 영상 컨트롤 버튼이 사라지지 않고..
크롬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구글 검색 저는 인터넷 검색의 대부분을 구글 우선으로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검색 결과의 신뢰도가 높아 한 두가지 키워드만 검색해도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구글을 애용하는데, 다만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가격 비교 용도로는 다른 검색엔진, 혹은 다나와나 에누리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곤 합니다. 특히 수 년전 부터 주 브라우저로 사용 중인 크롬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구글 검색에 접근할 수 있는터라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롬 주소창에 인터넷 URL이 아닌 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구글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터라, 요즘은 구글 사이트에 접속하는 대신 주소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크롬으로..
Foobar2000, 안드로이드 리모컨 가능 인터넷 라디오,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 중인 미니 PC에서는 주로 시간대별로 예약 설정해 놓은 인터넷 라디오를 틀지만, 멜론이나 Winamp 등의 플레이어를 통한 음악 감상도 즐기곤 합니다. 멜론은 스트리밍을 통한 음악 감상, Winamp는 소장 중인 음악 CD로 떠 놓은 MP3 파일 감상용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수많은 MP3 플레이어 중에서, 이미 추억이 되버린 Winamp를 굳이 사용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2019/08/22 - 스마트폰을 PC 윈앰프의 리모컨으로 사용하기. Ampwifi Winamp Remote 사용법 그런데, Foobar2000 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
크롬 브라우저의 기기로 전송 옵션 크롬 브라우저의 '기기로 전송' 메뉴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보고 있는 주소창, 혹은 링크를 다른 기기(스마트폰) 등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PC와 스마트폰 모두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PC의 더 넓은 화면에서 본다거나 인터넷 쇼핑을 할 때 PC에서 제품을 검색한 뒤 링크만 스마트폰으로 보내 결제를 하는 식으로, PC와 스마트폰 브라우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꽤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PC와 스마트폰의 크롬 브라우저에서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경우, 링크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다른 기기로 링크를 보낼 수 있는데 같은 네트워크(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작동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크롬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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