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모바일/스마트 기기 리뷰 :: 86
멀티탭, 늘어나는 충전기 저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라고 할만한 제품의 수는 적지만 보조배터리, 무선 이어폰, 미러리스 카메라 배터리 등을 충전하기 위한 스마트폰 충전기의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000mAh 보조 배터리의 충전 시간을 줄이려면 고속 충전기 사용은 필수이다 보니 책상 위의 멀티탭에는 늘 여러 개의 충전기를 꽂아 사용 중입니다. 사실 몇 년 전 샤오미 멀티탭을 구매하게 된 동기 중 하나가 멀티탭에 충전용 USB-A 단자가 3개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 충전 단자의 출력은 각 5V2.1A로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터라 사용빈도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2015/09/05 - 샤오미 멀티탭 사용후기. 깔끔한 디자인에 USB 충전 포트를 내장한 '샤오미식' 멀티탭..
오랫만의 펌웨어 업데이트 며칠 전, 스마트폰에서 Zepp 앱을 실행하자, 익숙한 화면이 잠시 떴다가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 중]으로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Mi Home 앱으로 동기화 하는 샤오미 기기들의 경우 앱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확인 메뉴로 들어가 사용자가 직접 업데이트하게 되어 있는 반면,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류들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는 즉시 펌웨어 업데이트 모드로 바로 넘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보니, 뭔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을 것이라 기대되긴 하는데 사용자에게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묻지 않고 바로 시작해 버리는 인터페이스는 살짝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어메이즈핏 GTR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몇 분 남짓 진행되었고, 두어번의 재부팅 후 완료..
7개월차 V50S, 갑자기 무한부팅 며칠 전 저녁, 여느때처럼 스마트폰으로 제 블로그를 살펴보던 중, 화면이 두어번 껌뻑이더니 재부팅되었습니다. 얼마전 부터 화면을 노크온해도 액정이 켜지는 반응이 늦는다 싶을 때가 종종 있었고, 간혹 노크온 뒤 화면이 켜지지 않고 재부팅되는 증상도 몇 번 목격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류의 재부팅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LG로고와 V50S로고가 지나간 뒤에도 스마트폰 바탕화면 대신 검은 화면으로 멈춰있더군요. 액정을 아무리 터치해도 액정이 켜지질 않아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니 또 다시 재부팅이 진행되고 LG로고와 V50S 로고가 뜨면서 부팅이 진행된 뒤에는 또 액정이 먹통이었습니다. 재부팅 직전까지 배터리가 40% 이상 남아 있었음을 알고 있었지만,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 게..
어메이즈핏 GTR과 Nofity 앱 요즘도 어메이즈핏 GTR은 운동량 측정용 워치로 유용하게 사용 중인데, 다만 운동 측정 방식 중 제가 즐겨하는 로잉머신 측정 기능은 들어있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보아하니 어메이즈핏 GTR보다 훨씬 저렴한, 미밴드5에도 로잉머신 측정 모드가 들어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가능하겠지만, 이미 GTR 후속 버전인 GTR2가 출시된 마당에 제조사에서 그런 기능 업데이트를 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덕분에 로잉머신을 할 때는 '자유훈련'모드로 설정해 두고 심박수 및 심박수에 기반한 칼로리만 측정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속속 출시되는 새 스마트워치에 비하면 아쉬운 점들이 하나둘 보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며, 1~2주에 한 번쯤은 새로 나온 워..
LG V50S 6개월, 2번의 업그레이드 3월초, 90만원 중반에 구입했던 자급제 V50S는 이제 사용기간이 6개월을 막 넘겼습니다. V50S 이전에 20만원 초반의 샤오미 스마트폰 두 대(홍미노트2, Mi5S)도 꽤 만족스러웠으나, 개인적으로는 샤오미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배터리 문제가 가장 거추장스러웠습니다. 홍미노트2와 Mi5S 모두 구입 후 6개월이 지나면서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짧아진데다 샤오미 정품 배터리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어 사제 배터리를 구입했는데, 역시 체감 성능이 정품 배터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구입한 V50S는 체감 성능면에서는 딱히 부족함이 없는 반면 기대했던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는 매우 낮은 편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샤오미..
로잉머신 홈트레이닝과 TV 볼륨 몇 달간 재미있게 운동하는 습관을 붙였던 아파트 헬스장은, 운동시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해 8월 중순 경 홈트레이닝으로 전환하기로 마음 먹었고, 로잉머신을 구입했습니다. 좁은 집에 길다란 로잉머신을 들여 놓는게, 자칫 커다란 빨래걸이를 들이는 게 아닐까 염려가 되었지만, 아직은 로잉머신으로 열심히 운동 중이고 마눌님께서도 일주일에 4~5회 정도는 로잉머신에 올라가 열심히 노를 젓곤 합니다. 요즘 저는 하루에 두 번 정도 로잉머신을 타는데, 낮에 7~8km, 밤에 4km 정도를 타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심박수를 150~160bpm 정도로 높이곤 합니다. 2020/08/20 - 세벡스 로잉머신 구입 후기 및 조립 방법. 로잉머신 구입까지 고민과 짧은 소감 그런데 로..
어메이즈핏 GTR과 로잉머신 어메이즈핏빕에서 어메이즈핏 GTR로 바꾸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을 들자면, 또렷하고 큼직한 액정을 통해 더 많은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도착하는 문자나 카톡 메시지 등을 훨씬 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문자, 카톡이 도착할 때마다 어메이즈핏 GTR에서도 진동이 울려 좀 더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몇 달전부터 러닝머신, 일립티컬, 실내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즐겨하면서, 어메이즈핏 GTR의 운동 측정 항목에 이 세 가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로잉머신은 별도의 측정 항목이 없어 '자유 훈련'으로 선택해야 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을 뛸 때는 최대 심박수를 150~160까지 끌어올리기도 했고, 일립티..
맨프로토 픽시클램프 스마트폰을 삼각대 등에 거치시켜 두고 촬영할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물에 콩나듯 셀카봉이나 고릴라 포드에 끼워 사용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2014년에 Slik Pro 330DX 삼각대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딸려 왔던, Joby GripTighjt Mount라는 스마트폰 마운트를 꽤 유용하게 사용해 왔습니다.2014/01/18 - JOBY GripTight Mount 사용기. 활용성이 뛰어난 스마트폰 삼각대 고정장치 Joby GripTight Mount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스마트폰을 꽤 단단하게 잡아주어 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했는데, 얼마 전 받침부가 파손되었고, 이를 대신할 제품으로 맨프로토 픽시클램프(PIXI Clamp) MCPIXI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수 년..
어메이즈핏 빕과 GTR의 운동 측정 어제 어메이즈핏 빕과 GTR의 GPS 신호를 간략하게 측정한 포스팅을 작성한 뒤, GPS 뿐 아니라 운동량, 심박수 측정 성능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두 어메이즈핏의 성능 확인을 위해 헬스장에서 두 워치를 팔에 차고 운동 기록을 확인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의 속도 측정이었는데, 러닝머신은 두 워치의 운동모드에 정확히 들어 있어 바로 측정이 가능했습니다. 실내 운동의 경우 GPS 신호를 잡을 필요가 없어서 모드 설정 후 바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1분 간격, 3단계로 러닝머신의 속도를 바꾸면서 러닝머신을 뛰곤 하는데 4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거리를 확인해보니 어메이즈핏 GTR은 180m, 어메이즈핏 빕은 230m로 5..
운동 동기부여, 열일 중인 어메이즈핏 GTR 하루 한 시간의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먹는 것은 그대로 가면서 규칙적인 운동만 더해져도, 훨씬 낫겠지 싶어 꾸준히 운동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신경쓰게 되었고, 그리고 요즘은 먹는 것에까지 조금씩 신경을 쓰면서 계획에 없던 다이어트 스타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무엇보다 어메이즈핏 GTR 스마트워치의 운동량 기록 기능 덕분입니다. 얼마 전 리복 클라우드라이드 워킹화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어메이즈핏 빕과 어메이즈핏 GTR의 두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서, 미핏/어메이즈핏 앱에 쌓여가는 운동 기록을 보는 즐거움이 꽤 쏠쏠합니..
어메이즈핏 GTR, 매우 만족 구매한 지 한 달 정도 된 어메이즈핏 GTR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일단 기존에 사용했던 어메이즈핏 빕에서 아쉬웠던 시계다운 모양새와 또렷한 OLED 액정이 가장 만족스러습니다. 이외에도 넓어진 화면에 보다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고 화면 인터페이스 역시 어메이즈핏 빕에 비해 훨씬 다루기 쉬워졌으며 한글 폰트 역시 훨씬 깔끔하고 더 많은 양의 텍스트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 번 충전하면 한 달 좀 넘게 사용했던 어메이즈핏 빕과 달리 어메이즈핏 GTR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3주 정도로 살짝 짧아졌는데 3주에 한 번 충전하는 것 역시 딱히 불편함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메이즈핏 빕에 비해 비싸다는 점 외에는 어메이즈핏 GTR의 완승이라 할..
나름 만족, V50S용 실리콘 케이스 두 달 전 V50S를 구입하면서 개당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실리콘 케이스는, 가격에 비해 꽤 탄탄한데다 마감 상태도 좋아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저렴한 가격 보다는, 품질이 꽤 좋은 점이 만족스러운 게 사실인데, 미드나잇 블루 색상과 아이보리 색상의 두 가지 제품 중에는 아이보리 색상이 V50S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2020/03/21 - LG V50S용 젤리 케이스 2종 사용기. 머큐리 소프트필링 케이스와 모란카노 SF 젤리 케이스 그렇게 아님 말고 식으로 구입했던 저렴한 스마트폰 케이스들이 뜻밖에 만족스러웠지만, 이 제품들의 주문 시기와 거의 비슷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케이스를 하나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스마트링 케이스 ..
어메이즈핏 GTR의 외부 워치페이스 어메이즈핏 GTR는 어메이즈핏 앱에 준비된 70여가지의 다양한 워치페이스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어메이즈핏 빕이 10여개 남짓한 워치페이스만 제공했던 것에 비하면 종류도 많고, 나름 꽤 쓸만한 워치페이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메이즈핏 계열의 스마트워치는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워치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데, 특히 어메이즈핏 GTR은 사용자 제작 워치페이스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은 어메이즈핏 GTR에 사용자 워치페이스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 이를 위해 먼저 마음에 드는 워치페이스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어메이즈핏 GTR의 워치페이스는 여러 곳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저는 Amazfitwatchfaces 사..
제법 다양한, 어메이즈핏 GTR 기본 워치페이스 어메이즈핏 빕을 구입한 직후에도 여러가지 워치페이스를 찾아 바꿔보곤 했는데, 어메이즈핏 GTR은 OLED 액정 덕분에 색상이 또렷하니, 워치페이스를 바꾸는 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특히 어메이즈핏 GTR 47mm의 경우, 세계 각국의 사용자들이 유명 시계들을 카피해 만든 워치페이스들이 많아 이것들을 적용하는 것만으로 명품시계 흉내(?)를 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만든 워치페이스는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으로 어메이즈핏 GTR에 전송해야 하는데, 이런 내용들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별도의 앱을 이용하는 방법 대신, 어메이즈핏 GTR과 어메이즈핏 앱으로 워치페이스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어..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