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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 27
높은 가을 하늘, 유난히 황금빛의 볕이 따뜻했던 정선 얼마전 다녀온 평창, 정선 여행은 늦가을의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울긋 불긋 물든 산의 단풍까지 함께 구경할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간만에 캠핑이 아닌 '여행'을 다녀 오다보니, 여러 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캠핑과는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 스케줄을 전담하고 있는 마눌님께서는 캠핑이든 여행이든 그 곳의 볼거리 먹거리들을 꼼꼼히 검색한 후 미리 짜놓은 스케줄대로 돌아보는 것을 즐기는데요, 이번 평창, 정선 여행에서는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와중에 조금씩 어긋나는 상황들이 있어 더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2013/11/08 - 이효석 문학의 숲. 평창,봉평 여행에서 빼먹으면 안될 숲속 공원 2013/11/07 - 메밀꽃..
강원도 산골 도로의 폐업 주유소 두 곳, 정정 신고해 보니 지난 8월 말, 강원도 갈천 오토캠핑장을 가는 길에 T-MAP 네비게이션에는 있다고 표시었던 주유소 두 곳이 실제로는 일찌감치 폐업한 곳이었던,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했습니다. 주유등에 일찌감치 불이 들어온 상태였고, 네비게이션을 믿고 찾아갔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수 없어서 결국은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 3리터의 휘발유를 주유받고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캠핑장을 다녀온 후 T-MAP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지도 서비스에서도 두 주유소가 모두 표시되는 문제를 발견하고 정정 요청을 했습니다. 2013/08/23 - T-MAP의 장소 오류 제보하는 방법, 모두의 편의를 위한 배려 이 포스팅은 T-MAP 네비게..
신용카드에 반응하는 스마트폰의 NFC? 속썩이던 HTC 센세이션의 약정기간이 끝나고 갤럭시 S3를 구매한지 얼추 세 달이 다 되어갑니다. 갤럭시 S3를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릴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마트폰과 지갑을 함께 겹쳐 들면 스마트폰에서 댕거덩~ 하는 작은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었는데요, 스마트폰을 지갑에서 뗐다가 댈 때마다 댕거덩~ 하는 소리가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 지갑안에 든 무언가와 스마트폰이 반응하는게 분명하다 싶었는데요, 지갑안에 있는 것은 약간의 지폐와 신용카드 두 어장, 결국 제 갤럭시 S3는 신용카드와 겹쳤을 때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체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이 신용카드와 반응하는 것인지, 스마트폰의 기능을 한가지씩 껐다켜며 살펴보니 NF..
연령별로 호불호가 극명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과 네비게이션 전용기 저는 스마트폰 기반의 티맵을 메인 네비게이션으로 쓰고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여전히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보다는 7인치 정도 되는 네비게이션 전용 기기를 선호합니다. 덕분에 본가, 처가집을 갈 때마다 네비게이션 지도 업그레이드를 해드리곤 하는데요, 요즘 네비게이션 전용 기기들의 업그레이드 방법이 나름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듯 합니다. 며칠전 강원도 양양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양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모님이 살고 계셔서 이모님도 잠시 들러주셨는데요, 얘기 도중에 이모님의 네비게이션, 아이나비 SMART A는 2년전 구입 후 한 번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단 사실을 알게 되..
자동차도 배가 부르면 둔해진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배가 부르면 둔해진다'는 생각에 자동차에 기름을 꽉 채우는 일이 거의 없고 절반 정도만 채우는 편입니다. 또 4년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매하면서 쓰기 시작한 차계부에 주유 기록까지 꼼꼼히 하다보니 대부분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그때 주유를 하는 편입니다. 옆에 계신 마눌님은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좌불안석, 어서 주유를 하라고 난리지만 운전대를 잡고 있는 저는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도 40~50km정도는 더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다지 개의치않고 저렴한 주유소를 골라 주유를 하는 여유도 부리곤 합니다. T-MAP을 믿고 안내하는 주유소로 찾아갔는데, 아뿔싸! 평소에는 이런 주유 패턴이 하등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주유 경고..
T-MAP 4.1 업그레이드, 뭐가 달라졌을까? 저는 수년전부터 네비게이션으로 T-MAP을 꾸준히 써왔습니다. 2G 폰을 쓰던 2006년 무렵부터 쓰기 시작한 듯 싶네요. 처음에는 별도의 네비게이션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에 호기심 삼아 실행해봤는데, 뜻밖에 성능이 괜찮아 계속 쓰기 시작했고 휴대폰 기반 네비게이션의 장점인 '실시간 교통정보'가 적용된 길안내 때문에 다른 네비게이션은 쳐다보지 않고 티맵만 꾸준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티맵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매료되어 휴대폰 기계를 바꿀때도 T-MAP 버튼이 있는 휴대폰만 고집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꽤 많이 추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 년에 걸친 T-MAP의 진화, 네비게이션 전용기 부럽지 않다 휴대폰이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꾼 뒤에도 티맵은 ..
깊어가는 가을에 다녀온 강화도 전등사 깊어가는 가을, 여행 욕심에 코에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며칠씩 다녀오는 여행을 당장 떠나기는 살짝 부담이 되지만 부쩍 높아진 가을 하늘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에, 당일치기로 집을 나섰습니다. 나설때만 해도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용인 농촌 테마 파크로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곳이라 구미가 덜 당겼고 퍼뜩 떠오른 강화도 전등사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해 3시 정도에 도착했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3시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햇빛이 많이 낮은 느낌입니다. 그리 북적이지도, 그렇다고 한적하지도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네요. 청명한 가을 하늘이란 이런 날을 말하나 봅니다. 요즘 고궁이나 사찰을 가면 ..
10분 안에 만드는 스마트폰 거치대용 햇빛 가리개 이미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밝힌바 있지만 제가 사용중인 네비게이션은 T-MAP입니다. 스마트폰 기반의 T-MAP을 사용하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스마트폰 거치대죠. 아반떼 XD를 마련하고 가장 먼저 지른 것 역시 스마트폰 거치대였는데요, 옥션에서 지른 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제품이지만 스마트폰 거치대의 기본-스마트폰을 잘 잡아주고, 원하는 방향대로 잘 틀 수 있는-에 충실한 제품이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끼우고 네비게이션을 켠 상태로 달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꼈을 불편이 있는데요, 바로 전면 유리를 통해 쏟아지는 햇볕입니다. 스마트폰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GPS를 켜고 T-MAP을 실행하여 몇 시간쯤 달린..
T-MAP의 분기별 지도 업그레이드 방법 어제 티맵을 켰더니 환경 설정 항목에 새로운 것이 떴음을 알리는 [N] 표시가 뜨네요. 뭔가 봤더니 지도 정기 업그레이드가 배포되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맵 지도 업그레이드 과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티맵 3.0 버전 사용자분들은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하세요! 티맵 메인 화면에서 환경 설정 항목을 클릭합니다. 최신 버전인 티맵 3.2.7 버전에서는 여러군데 흩어져 있던 업데이트 정보들이 [업데이트/버전정보 관리]로 통합되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신규 맵 업데이트] 항목이 있는데, 역시 클릭합니다. 메뉴 옆의 [N]표시를 통해 뭔가 새로운 항목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들어가면 [최신 맵 데이터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는데, 새로운 지도 데이터가 있다..
검색 기능의 획기적인 개선 - T-MAP 3.2.7 티맵은 2006~7년 경부터 네이트 드라이브 시절부터 써왔으니 5~6년쯤 된 것 같습니다. 당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때 였는데, 모르는 길을 갈 때면 네이트 드라이브 켜고 이어폰을 연결하여 귀에 꽂고 길을 달렸었는데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만 달리다보니 어느새 자동차 전용 도로로 들어서서 식겁했던 기억도 있네요. 피쳐 폰에서도 티맵을 꾸준히 잘 사용해왔지만, 스마트폰 기반으로 옮겨가면서 꽤 빠른 버전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자인 올레 네비가 출시된 이후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패드 기반 올레 네비도 한동안 사용해 봤는데, 큰 화면에서 사용하기 편한 대신, 전혀 엉뚱한 목적지로 안내를 하거나 과속 카메라 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지..
블루투스로 티맵의 길안내 소리가 들려올 때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블루투스 이어폰의의 보급률도 높아졌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로 딸려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운전을 시작하면서 블루투스의 활용도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려두고, 티맵을 사용하는 중 전화가 걸려오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전화를 받곤 하는데요, 얼마 전 티맵을 사용하다가 전화는 블루투스로 받았는데,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이 본인의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르다며 갸우뚱 하더군요. 뭐가 다르냐 했더니, 자기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티맵을 사용했었는데, 블루투스 헤드셋을 켜놓으면 티맵의 음성출력이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흘러나와 결국은 블루투스 사용을 포기했다더군요. 한마디로, 티맵의 소리는 스피커폰으로 흘러나오고..
2번의 교품 이후 왠만큼 개선된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포스팅에서 옵티머스 2X의 GPS, T-MAP 관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초기 교품 기간(개통후 14일 이내)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가 있어, 뽑기 운이 없었던 것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마침 저 포스팅을 올린 날, 옵티머스 2X의 두 번째 교품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 폰에 전화번호를 옮기고,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 먼저지만, 혹시나 프로그램들이 GPS나 T-MAP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순정 ..
스마트폰이 공짜폰 되다!!! 엘리베이터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려 박살이 나고, 집사람이 사용하다 집에서 놀고 있던 애니콜 공기계를 임시로 돌려 며칠을 사용했습니다. 애니콜 C280이란 녀석입니다. 500만 화소에 블루투스도 지원되고, 슬림하고 단단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하지만 년식이 좀 된 녀석이라 그런지, 요즘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큼지막한 휴대폰을 좋아하는데, 작은 크기도 아쉽고, 키를 눌렀을 때의 반응 속도도 좀 느린 듯 싶고, 무엇보다 MMS 메시지가 왔을 때 화면 띄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살짝 짜증이 납니다. 아...또 새로운 폰을 지르라는 하늘의 계시인가보다...싶어 폰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컴터맨의 최근 폰 전제 조건은 우선, 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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