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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 130
올란도의 USB 포트로 MP3 재생하는 방법 올란도의 오디오는 FM/AM 라디오, CD플레이어, 외부 입력 재생(AUX), 블루투스 스트리밍 등 꽤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FM 라디오를 즐겨 듣지만 지방을 내려가 FM 주파수가 바뀌면 스마트폰의 멜론 스트리밍을 멜론으로 연결해 듣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라디오를 틀어 블루투스로 연결해 듣곤 합니다. 올란도 오디오는 디젤 특유의 소음을 줄이는데도 한 몫합니다. 사실 올란도의 디젤 소음은 창문을 모두 올리고 실내에 있으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나름 조용한 편인데, 그래도 오디오를 끄고 있는 것 보다는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놓으면 디젤소음이 더 줄어드는 느낌입니다ㅎㅎ 아반떼XD에 장착했던 오디오가 블루투스 기능이 없었기에 매번 유선으로 외..
아이패드를 올란도에서 쓰겠다는 굳은 의지! 거의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1세대 아이패드는 최근 올란도 구입과 함께 사용빈도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1세대 아이패드에 SK텔레콤의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USIM)을 설치하여 T-MAP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덕분이죠. 매립형 네비게이션의 깔끔한 마무리가 탐나기도 하지만 T-MAP 네비게이션을 수 년간 사용하다보니 다른 네비게이션의 길안내는 그리 신뢰가 가지 않았기에 굳이 커다란 1세대 아이패드를 올란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올란도에 아이패드를 거치하려면 CD 투입구용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더군요. 이미 아반떼XD에서부터 사용하던 CD 투입구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올란도에 썩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었고, 태블릿 거치대로 바꾸면 되겠다..
아반떼XD보다 딱 1cm 작은 올란도 핸들 지난 7월 초 새 차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올란도와 코란도C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같은 날 두 차량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올란도와 코란도C의 (초간단) 비교 시승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올란도의 운전석 문을 처음 열고 운전석을 봤을 때의 첫 느낌은 좀 남달랐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보다는 유난히 작고 앙증맞게 느껴지는 핸들이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죠. 아무래도 오랫동안 몰았던 아반떼XD의 핸들 사이즈보다 작아서 그런 듯 싶었는데, 제원표에서 확인한 올란도의 핸들 사이즈는 370mm였습니다. 아반떼XD의 핸들 사이즈는 380mm였으니 불과 1cm 차이에 불과했는데, 체감상으로는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반떼XD에는 늘 핸들 커버를 씌우고 다녔고, 올란도 ..
자동차시트와 주차 브레이크 사이로 빠지는 먼지와 쓰레기 기존 아반떼XD는 직물 시트가 씌워져 있었습니다. 직물시트의 장점이라면 추운 겨울, 차를 바로 타도 시트에서 한기가 덜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죠. 저 역시 아반떼XD와 몇 번의 겨울을 나면서 이러한 직물시트의 장점을 느끼긴했지만 10년을 훌쩍 넘긴 아반떼XD 이다보니 직물 틈새에 낀 미세한 먼지들이 늘 신경쓰이는게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의 직물시트인 경우 눈으로 보기에는 먼지를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직물 시트를 퉁퉁 두드려보면 깜짝 놀랄만큼의 먼지가 피어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2/08/28 - 자동차 직물 시트 청소, 상상 초월하는 미세 먼지에 경악 아, 오늘 얘기는 직물 시트에 관한 것은 아니고, 자동차 시..
올란도 글로브박스 전구 교체, 글로브박스부터 분리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의 글로브박스 안쪽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과정입니다. 글로브박스는 조수석 앞쪽에 있는 보관함으로 글로브박스를 열 때 비추는 전구의 노란 불빛을 LED의 흰 빛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노란 불빛도 상관없다면 굳이 건드릴 필요 없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아반떼XD에서 사용하던 LED 전구들을 가지고 있는데다 올란도의 실내등은 흰 색 LED로 바꾸었는데, 일부 전구들만 노란 불빛이 나는게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글로브박스 전구 교체 작업은 작업은 얼마전 포스팅 했던 올란도 실내등 LED 교체 작업때 이미 모두 작업을 마쳤고 사진까지 찍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커버만 벗겨내면 ..
아반떼XD에 사용했던 아이패드 거치대 어제 아이패드를 T-MAP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포스팅했습니다. 기존에도 스마트폰의 테더링을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김기사나 올레네비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지만, SK텔레콤 사용자 인증을 거치는 T-MAP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SK텔레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USIM)을 발급받아, 월 사용료 없이 아이패드를 독립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4/08/19 -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USIM)으로 1세대 아이패드를 T-MAP 네비게이션 쓰는 방법 이제 아이패드를 네비게이션으로 작동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고, 남은 것은 올란도에 아이패드를 거치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태블릿에 비해 부피가 크고 ..
쉐보레 오너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쉐보레 썬팅 쿠폰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올란도를 받아온 며칠 뒤, 집으로 자동차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올란도 타프, 그리고 쉐보레 썬팅 쿠폰이 도착했습니다. 쉐보레 썬팅 쿠폰은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모두 제공되는 서비스 품목이라고 하더군요. 쉐보레 썬팅 쿠폰의 앞면에는 '브이텍코리아 Pro-V' 썬팅필름이라고 제품명이 명시되어 있고 장착기간은 차량 출고일로부터 30일간 유효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쿠폰의 앞면만 보면 그냥 허접한 종이 조각같지만 쿠폰의 뒷면에는 차대번호와 차주의 이름, 그리고 사용 가능 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제대로된 쿠폰입니다. 쉐보레 썬팅 쿠폰으로는 차량 전면 유리를 제외한 옆면, 후면 유리만 썬팅할 수 있는데 일부 쉐보레 영업 사원들은 쉐보..
탁~ 소리와 함께 올란도 전면 유리에 돌자국ㅠㅠ 올란도 구입 후 한 달 남짓, 아반떼XD 때는 생전 하지 않던 셀프세차와 왁스칠까지 하면서 애지중지 올란도를 간수하고 있습니다. 혹시 옆차에 문콕이라도 당할까,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주차장을 두어바퀴 도는 수고도 마다 앉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한 두 번 찍히다 보면 예전 아반떼XD처럼 외관에는 점차 무덤덤해지면서 평정심을 찾게 된다더군요. 어쨌든, 아직은 무척이나 애지중지하면서 올란도 길들이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올란도를 애지중지하던 얼마 전, 주문진을 다녀오던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탁!' 하는 짧고 강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면 유리쪽에서 짧게 들려온 탁! 소리, 돌이 튀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나무 그늘은 좋았지만, 송진의 습격 올란도를 구매한지 벌써 한 달 남짓, 벌써 세 번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올란도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아반떼XD를 캠핑카로 쓰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긴 했지만, 여름 휴가, 친구들과의 연합(?) 캠핑 등이 겹치다보니 유난히 자주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반떼XD에서 올란도로 캠핑카를 바꾸고 나니, 일단은 짐을 다 실어도 룸미러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캠핑용 짐을 모두 싣고도 '널널한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아반떼XD에서 갈고 닦았던 '테트리스 신공'을 더욱 더 갈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힘과 연비 모두 만족스럽다는게, 아반떼에서 올란도로 바꾼 뒤 대충 내려보는 평가입..
올란도, 언더코팅 작업하다 올란도를 출고한지 대략 2주, 벌써 2500km 남짓한 거리를 운행했네요. 강원도 주문진 바닷가부터 경상북도 청송의 캠핑장까지 벌써부터 전국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올란도를 출고한 직후부터 계속 생각만하고 있었던 언더코팅을 받았습니다. 아반떼XD를 몰면서 몇 번의 겨울을 난 뒤, 하부 부식이 꽤 심각하게 진행됐던 것을 경험한터라 새로 뽑은 올란도는 구입초기에 언더코팅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죠. 여기저기 꼼꼼하게 시공을 잘 한다는 언더코팅 업체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올란도를 구입하느라 가산을 탕진(?)했기에 저렴하면서도 꼼꼼하게 시공해주는 언더코팅 업체를 검색했고, 해당업체의 블로그에서 시공사진까지 꼼꼼히 검색한 후 업체 사장님과 통화를 하고 경기도 부천에 있는 언..
아반떼XD에서 떼어낸 LED 전구, 올란도에 옮겨 달기 아반떼XD를 몰면서 이런저런 DIY를 많이 한 덕분에 아반떼XD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들었던 아반떼XD를 보내고 올란도로 차량을 바꾸면서 DIY에 많은 시간을 보내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올란도를 출고한 직후 여러가지 바쁜 일이 겹치면서 올란도의 DIY는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이미 몇 가지 DIY용 부품을 주문해 받아 놓은 상태인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올란도의 3열 트렁크에 쌓아두기만 하고 있네요. 하나둘 쌓여가는 DIY거리들을,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치우기로(?) 했고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의 실내등 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사용된 LED 전구는 아반떼XD의 실내등, 번호판 등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아반떼X..
여름 휴가, 청송 오토캠핑장으로 출발! 평소 1박2일의 짧은 캠핑을 자주 다니는터라, 캠핑장은 100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경기, 충청, 강원 권역의 캠핑장을 애용합니다. 가끔 더 먼 곳의 캠핑장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번 여름 휴가는 1주일의 일정을 잡게 되었고 덕분에 마눌님은 좀 더 남쪽의 캠핑장을 알아보았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심사숙고 끝에 경북 청송에 있는 청송오토캠핑장을 골랐고 1주일의 휴가 중 첫 3박4일을 청송오토캠핑장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캠핑을 떠나기 며칠 전 우리의 캠핑 스타일과 딱 맞는 올란도를 뽑았고, 올란도와 함께 하는 첫 캠핑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뽑은지 며칠 되지 않은 올란도에 캠핑 장비들을 싣고 청송을 향해 달려가는 길이 무척 즐겁습니다. 청송은 사과 산..
올란도와 함께 떠난 청송 캠핑 올란도를 쉐보레 군산 출고장에서 직접 가져온 지 며칠 되지 않은 7월 셋째 주, 저희는 청송 오토캠핑장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평소 워낙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딱히 '휴가'라고 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평소 다니던 캠핑이 대부분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후딱 다녀오는 캠핑이었던 반면 이번 캠핑은 6박7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그야말로 '휴가'였습니다. 저희가 청송으로 떠나던 날만해도 경기도와 서울쪽에는 비가 후둑후둑 뿌리고 있었지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점차 날이 개었고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청송 오토캠핑장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청송의 이곳 저곳을 돌아녔는데요, 이 곳은 주산지입니다. '청송 주산지'하면 의례 물안개가 잔뜩 낀 저수지 위로 올라와 있는 나무들을 ..
올란도의 기본 오디오,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었네 현재 올란도의 스마트폰 거치대로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CD 슬롯 스마트폰 거치대를 다시 사용중입니다. 아반떼XD를 운전할 때도 CD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데다, 올란도의 센터페시아가 비스듬하게 경사진 형태라 CD 슬롯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자동차에서 제 스마트폰의 용도는 전화기보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란도 구입을 결정하면서 깔끔한 매립형 네비게이션을 여러가지로 살펴봤지만 T-MAP을 대신할 만한 매립형 네비게이션을 찾기 어렵더군요. 매립형 네비게이션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스마트폰의 T-MAP을 계속 이용할 듯 싶습니다. 마눌님과 여행을 할 때,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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