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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 3
구형 PS3, 40GB 하드디스크의 압박 얼마 전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주워 온 플스3 본체는, 예상과 달리 블루레이 픽업도 멀쩡했고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녀석이었습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에 게임 타이틀도 하나 들어있었기에 겸사겸사 안드로이드/PC에서도 함께 쓸 수 있는 패드를 하나 구입했고, 지인으로부터 플스3 게임 타이틀을 몇 개 얻어와 잠시 게임들을 깔짝(?)거리며 실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콘솔용 게임들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격투 게임을 난이도 하로 설정하고 몇 번 해 본 뒤 곧 흥미를 잃어버렸는데, 그나마 음악 CD나 영화 DVD/블루레이 등을 재생할 수 있으니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쓰기 적당하다 싶습니다. 게다가 집안 공유기에 물려 놓은 NAS를 인식해 꽤 쓸만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역할..
플레이스테이션3와 야마하 리시버 연결 사실 콘솔 게임기에 큰 관심이 없던터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PS3를 발견했을 때도 꽤 쓸만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PS3에 전원을 넣고 테스트를 해보니, 고장난 곳 없이 멀쩡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는데, 단골 고장 부위라는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상태가 쌩쌩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아울러 NAS에 저장해 두었던 음원 파일을 재생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또는 PS3의 내장 하드디스크에 음원 파일을 저장, 재생하는 용도로도 꽤 쓸만한 기계라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살펴 본 PS3는 거실로 나와 오래된 DVD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를 차지했고 홈시어터 리시버와 연결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PS3와 리시..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주워 온 플스3 얼마전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러갔다가 플스3 본체를 주워왔습니다. 게임기라고는 20년도 훌쩍 넘은 옛날에 플스1을 잠시 해봤던게 전부인터라, 처음에는 이게 컴퓨터 본체인줄 알았는데, 옆면에 적혀 있는 플레이스테이션3 라는 이름을 보고 플스인줄 알았습니다. 먼지가 좀 쌓이긴 했지만 외관은 비교적 멀쩡했음에도 어디가 고장났으니 버렸겠지 싶었는데, 그래도 제대로 작동하는 녀석이면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써먹을 수 있겠지 싶어 냉큼 들고 왔습니다. 플스3가 생각보다 꽤 무겁다 싶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5세대 구형 모델로, 뚱뚱한 외형 때문인지 참치라는 별명이 붙은 모델이었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것은 PS3 본체 뿐이었는데, 흔한 전원 케이블이라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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