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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C 메모리 :: 12
읽기 속도 300MB, 초고속 메모리카드 특히 카메라의 RAW 이미지 촬영하다보니 사진 1장이 차지하는 용량이 꽤 큰데다,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매우 자주 하다보니 보다 빠른 매모리 카드가 필요합니다. 덕분에 몇 년 전 구입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95MB 메모리카드는 최고 쓰기 속도 95MB로 속도가 무척 빨랐고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카메라를 소니 A7M3로 바꾸면서 RAW 이미지 1장의 용량이 50MB에 육박하다보니, 16GB의 메모리카드의 용량이 압박으로 다가왔고 128GB 메모리카드를 구입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전송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이 128GB인 제품을 구입했는데, 여차저차한 과정을 통해 현재 출시된 메모리 ..
사진 1장 당 50MB의 압박 펜탁스 K-01을 사용하다가 소니 A7M3로 넘어 온 뒤로 사진 생활에 나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펜탁스 K-01에서 가장 불편했던 그립감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펜탁스의 고질병(?)이었던 느린 초점 문제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소니 A7M3에 탐론 28-75mm 렌즈, 여기에 소형 플래시까지 달아놓으니 무게는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5kg 수준이 되었지만, 그립감이 정말 극악한 수준이던 펜탁스 K-01에 비해 정상적인 그립이 달려 있는 소니 A7M3에서는 무게의 압박이 덜합니다. 아울러 조금 어둡거나, 흰색/회색이 포함된 피사체를 찍을 때마다 위잉위잉 돌기만 하며 초점을 잡지 못하던 펜탁스 K-01에 비하면 소니 ..
메모리카드의 흔치 않은 파손, 하필 SanDisk Extreme Pro라니 지난해 10월초 구입한 SanDisk Extreme Pro는 읽기 쓰기 속도가 빨라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던 메모리카드입니다. 모든 사진을 RAW 모드로 찍다보니 사진 1장의 크기가 15~20MB 정도,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길 때는 느린 속도때문에 불편했는데 읽기 쓰기 속도가 빠른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카드로 바꾼 뒤로는 JPG로 찍을 때와 다름없이 편안한 사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가형 16GB SD 메모리카드는 5천원~1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음에도 4만원 남짓한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SanDisk Extreme Pro 16GB 메모리카드는 본전(?)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만족스..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 메모리 종류는 점점 늘어난다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의 '멀티'는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장 흔히 쓰는 SD 메모리카드와 Micro SD 메모리는 물론, CF(컴팩트 플래시), MS(메모리 스틱), XD 카드 등 모양부터 제각각인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슬롯이 달려 있죠. 요즘 출시되는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는 대개 다섯 개 정도의, 각기 다른 메모리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다섯 가지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어 멀티일까요? 같은 모양의 메모리카드라도 시간이 지나며 성능을 개선한, 새 버전으로 발표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SD 메모리카드는 용량을 높여 SDHC로, 다시 SDXC 메모리 등 여러가지 변종(?) 메모리가 나오는 식으로, ..
메모리 카드에 흠집을 내는 메모리 리더, 신경쓰인다! 며칠 전 메모리 카드의 전송 속도를 높일 의도로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와 USB 3.0 확장 카드, 그리고 USB 3.0 방식의 메모리 카드리더 QPR-23을 구매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사용기에서 적은 것과 같이 USB 3.0과 고속의 메모리,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의 조합은 기존 USB 2.0과 Class 4 메모리의 조합에 비해 8~10배 가까운 속도 향상이 있어 무척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2013/10/03 - SanDisk Extreme Pro SD메모리, USB 3.0 메모리 리더 사용기 성능면에서는 무척 만족스러운 조합이지만 USB 3.0 지원 메모리 리더, QPR-23의 아쉬운 점은 ..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 메모리 리더의 속도에 빠져 봅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시간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 USB 3.0 메모리 리더,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를 질렀습니다.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 및 설치 과정은 어제 올린 포스팅에서 살펴봤고, 2013/10/02 - 트랜센드 USB 3.0 카드 설치 방법, 구형 컴퓨터에서 USB 3.0을 써보자! 오늘은 USB 3.0 메모리 리더와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제가 지른 USB 3.0 지원 메모리 ..
RAW 모드 촬영의 단점?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 JPG 파일 대신 RAW 파일로 저장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RAW 파일로 찍은 사진 파일은 후보정 작업시 무척 편리한데요, 특히 어둡거나 밝은 환경에서도 좀 더 편하게 사진을 찍고 후보정을 통해 암부와 명부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12/07/06 - [취미, 일상/디지털 카메라] - 사진 초보일수록 RAW로 찍어야 하는 이유 RAW 파일로 찍는 작업의 단점이라면, 저장된 사진 파일의 용량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K-01 카메라로 RAW 모드 촬영할 경우 RAW 사진 한 장의 용량이 15~18MB 정도됩니다. JPG 사진 한 장이 대략 3~6MB 정도니 3~5배 정도의 용량 차이가 나네요. 어차피 16GB 메모..
뜨거운 여름을 잘 견뎌준 블랙박스, FineVu Pro Full HD 지난 5월에 구매한 블랙박스, FineVu Pro Full HD는 꽤 안정적으로, 별탈없이 여름을 견뎌주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시장에서 꽤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가격대 역시 저렴한 편에 속한터라 제품 성능이나 안정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인데, 별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랙박스의 동영상은 꺼내볼 일이 생기지 않는게 제일이고 블랙박스를 장착한 후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야할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블랙박스가 별 이상없이 영상을 저장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요량으로 두어 번 메모리를 꺼내 확인해본 적은 있었고, 저장된 영상의 품질이 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랙박스와 같은 기..
2채널 블랙박스 설치, 직접 해보자! Full-HD 블랙박스를 구입한 후, 3년째 쓰고 있던 30만 화소의 블랙박스는 후방 카메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11살이 되어가는 2002년식 아반떼 XD에 2채널 블랙박스라니 좀 오버스럽단 생각도 들었지만 Full-HD 블랙박스에는 GPS가 옵션이라 원래 쓰던 블랙박스의 GPS 기능을 활용할 용도이기도 합니다. 사실, 블랙박스 설치 DIY는 요령만 알면 초보자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블랙박스 설치 DIY의 핵심은 배선 처리와 전원 연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랙박스의 전원은 시거잭에 맞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복잡하게 설치할 필요없이 시거잭에 그냥 꽂기만 하면 쓸 수 있도록 ..
번호판 식별이 전혀 안되는 SD급 블랙박스 3년전,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구입하면서 제일 먼저 달았던 장비가 바로 블랙박스와 후방 카메라입니다. 면허 딴지는 오래됐지만 직접 운전을 해본 횟수는 손에 꼽을 뿐더러 평소 안전에 대한 투자는 적당히 하는 편이라 망설임없이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를 설치한 후 매년 4~5% 가량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받아왔으니 3년동안 블랙박스 초기 구입 비용은 충분히 만회한 듯 싶습니다. 특히 저는 첫 해 자동차 보험료가 거의 100만원에 육박했는데, 그만큼 블랙박스 할인금액도 꽤 높았네요. 다만, 블랙박스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제품 사양을 더 꼼꼼히 살폈어야 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 겉부분에 1.3 메가 픽셀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지만 이 제품의..
자동차 블랙박스의 메모리, 얼마나 자주 확인하세요? 2010년 10월에 아반떼 XD를 내 첫 차로 구입한 후, 며칠이 지나기 전에 블랙박스를 주문해 달았습니다. 당시만해도 복잡한 시내 운전은 살짝 겁이 났던 초보 운전자였기때문에 블랙박스와 후방 카메라 등의 보호 장치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블랙박스를 구매할 당시 나름 블랙박스 업체 중에서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고른 덕분에 2년 6개월 남짓한 사용기간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해 왔습니다. 구입 당시 블랙박스 값은 대략 13~4만원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4~5%가량의 보험료 할인을 3번 받다보니 블랙박스 값은 거의 뽑은 듯 합니다. 특히 자동차 보험료가 제일 비쌌던, 첫 보험 가입때(자차 포함 100만원에 육박) 블랙박스를 구매한 덕..
USB와 메모리카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없을까?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흔해지면서 집집마다 메모리 카드 몇 개쯤 가지고 있습니다. USB 메모리 역시 몇 개쯤 있게 마련인데요, 저희집도 책상 위, 책상 서랍 등 곳곳에 메모리카드와 USB 메모리가 돌아다니고 있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메모리 카드와 USB 메모리를 모아보니 숫자가 꽤 많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은퇴한 저용량 제품도 끼어 있지만 현역으로 뛰고 있는 메모리 카드만 3개, USB 메모리가 2개다 보니, 정리할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준비물은 우유팩과 스펀지, 칼/가위, 색지, 풀 등이 필요합니다.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은 이번에도 적중하여 흔한 스펀지가 보이지 않아 자동차 세차용으로 사뒀던 스펀지를 가져왔고 우유팩은 일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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