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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emories Mobile :: 3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A7M3 액정 지난해 9월에 구입해 사용 중인 소니 A7M3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고해상도 풀프레임에 빠른 연사속도, 정확하고 빠른 초점, 동영상에서의 초점 기능 등등 제가 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거의 모든 불편함이 한 방에 해결되었습니다. 펜탁스 카메라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실은 구매한지 6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A7M3의 기능을을 속속들이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어 이 부분은 하나씩 익혀나가야 합니다. 소니 A7M3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한 가지는, 상하로만 움직이는 액정의 가동범위입니다. 아래쪽 방향으로 45도, 위쪽 방향으로 105도 가량 움직이는 액정은 카메라를 위아래로 두고 촬영할 때는 편리하지만 셀카..
GPS 태깅 기능이 없는 카메라 제가 사용했던 펜탁스 K-01에는 GPS 기능이 없었기 때문인데, 캠핑, 혹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그 사진들을 펼쳐보다보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 정보에 대한 아쉬움이 꽤 컸던터라 사진을 찍을 때 간판이나 표지판 등을 함께 찍어 둔다거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스마트폰을 꺼내 또 한 장의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내장된 GPS 기능으로 사진에 위치 정보를 기록해 둘 수 있었기 때문인데, 나름 쓸만한 방법이긴 했지만 일부러 스마트폰을 꺼내 찍는 동작도, 나중에 사진들을 시간대별로 맞춰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번거로와 자주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구입한 소니 A7M3에는..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으로 찍던 추억 펜탁스 K-01 카메라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만큼, 전국 방방 곡곡을 함께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캠핑을 언제 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 달에 두세번씩 캠핑을 다녔던 몇 년 동안에는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며 캠핑장 인증샷을 남겼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마눌님은 펜탁스 K-01을 켜고 카메라 액정에 사진들을 띄워 확인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스토리에 업로드하곤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재촬영, 그것도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는 사진의 화질이 깨끗할리 없지만, 그나마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옮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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