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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O X8 :: 9
느린 미니 PC, 꿋꿋한 실사용 기기 제 블로그에 꽤 많이 등장했던, PIPO X8 미니 PC는 아톰 3736F CPU에 2GB 메모리에 윈도우10을 구동하려니 꽤 느긋한 마음으로 조작을 해야 합니다. 이 미니 PC를 구입했던 2015년은 HDMI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스틱 PC들이 제법 인기를 끌던 때였고, PIPO X8 미니 PC는 고사양 스틱PC에 터치스크린을 달아 놓은 꽤 괜찮은 기기였으나, 요즘은 웹서핑을 하기에도 인내심이 필요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터치스크린을 갖춘 미니 PC이다보니 저는 인터넷 라디오 앱들을 설치하고 정해 놓은 시간에 켜고 꺼지게 설정, 인터넷 라디오로 훌륭히 사용 중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앱을 실행하는 과정을 진행하지 않고, 각 방송 실행과 종료가 자동이라 사..
확장 불가, 2GB 미니PC 제 블로그에 이미 여러 번 등장한 바 있는 PIPO X8 미니 PC는 인터넷 라디오로 사용하기 위한 기능들을 하나 둘 설정했고, 며칠 전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저렴한 앰프까지 도착해 테스트 중입니다. 몇 달 간 시행착오를 해 가며 실제로 쓸만한 수준의 편의성과 음질을 갖추었고, 이제 미니PC와 앰프를 하나의 케이스로 옮겨 그럴듯한 모양을 만드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다만 PIPO X8 미니 PC는 아톰 Z3736F CPU에 메모리는 2GB인데, 특히 확장 불가능한 2GB 메모리는 사용하기 꽤 빠듯합니다. 윈도우10 홈버전이라 나름 가볍다 싶었는데, 부팅 직후 작업 관리자를 띄워 메모리 상태를 확인하니 아무것도 띄우지 않은 상태에서 1.5GB의 메모리가 사용되었네요.윈도우10의 ..
터치스크린 PC용 시계 화면 보호기 제 블로그에 자주 찾는 분이라면 이 미니 PC에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몇 년전 부모님이 사용할 인터넷 전용 PC로 구입했던 PIPO X8 미니 PC는 저희 집으로 돌아와 한동안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있었다가 인터넷 라디오와 음악 재생 전용 PC로 사용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사양이 매우 낮은터라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는 버겁지만 몇 가지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과 멜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기에는 꽤 쓸만했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을 예약 실행/종료하는 등의 설정을 통해 꽤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조만간 이 PC에 미니 앰프를 연결하고 케이스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일단 오늘은 이 미니 PC에 시계 화면 보호기를 설치하는 과정을 살펴보려고 ..
인터넷 라디오, 음악 감상용 미니 PC 제 블로그에 몇 번인가 등장했던 PIPO X8 미니 PC는 이제 온전히 음악과 인터넷라디오 감상용 PC가 되어 거실 탁자를 온전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종료하는 예약 기능을 도입한 뒤로 저희 집의 알람 기기가 되어 하루에 거의 12시간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PC라 리모컨이 없어 불편했던 문제점은 SpaceDesk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리모컨 삼아 사용하니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오늘 살펴볼 것은, 윈도우 화면을 자유롭게 줌인/줌아웃할 수 있는 TouchZoomDesktop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입니다.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인터넷 라디오가 자동 실행/종료되는데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니 P..
윈도우 PC/태블릿으로 만든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 블로그의 지난 포스팅에서 SBS, KBS, MBC 등의 방송국 라디오앱을 미리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켜고 끄면서 시간대별로 다른 방송국의 라디오 방송으로 자동 전환되는 방법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처음에는 현역에서 물러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봤는데, 정해진 시간에 앱을 실행하기는 쉬우나 정해진 시간에 앱을 종료하는 것은 루팅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여 따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탑재된 미니PC를 이용하니 프로그램 예약 실행/종료를 비교적 간단한 작업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몇 가지 추가 설정을 통해 원하던 오디오 스테이션을 만들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이라는 거창..
외근 보낸 미니 PC, 에러 뿜뿜 2015년 구입했던 미니 PC, Pipo X8은 처가집에서 웹서핑용 PC의 용도로 1년쯤 일한 뒤, 지인의 학원에서 교육용 컴퓨터로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학원의 프로그램이 웹기반의 가벼운 수준이라 인텔 베이트레일 3736F CPU로도 무리없이 돌아가는데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니 부피 작은 본체가 썩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2015/08/27 - PIPO X8 미니PC 사용기. 스틱PC, 태블릿, 안드로이드, 윈도우를 섞은 독특한 컴퓨터 그러던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미니PC의 상태가 이상해졌다는 연락이 와 살펴보니 설치되어 있던 앱들이 다양한 에러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학원의 강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웹브라우저 역시 실행 중간에 에러를 뿜어내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
윈도우8.1보다 편리한 윈도우10의 바탕화면, 시작 버튼 얼마전 구입한 PIPO X8 미니PC를 처가집 부모님댁에 가져다 놓기 전, 이 PC에 윈도우10을 설치하였습니다. 윈도우8.1 with Bing이 깔려 있는 상태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은, 윈도우8.1보다는 윈도우10이 더 쓰기 편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8.1은 시작 버튼을 누르면 타일 화면으로 넘어가 버리는 반면, 윈도우10은 바탕화면이 그대로 남아 있고 시작 메뉴 옆 부분에 타일 화면이 작게 뜹니다. 그나마 부모님께서는 윈도우7 환경에 익숙한터라 윈도우8.1보다는 윈도우10이 좀 더 편하게 느낄 듯 싶었습니다. 특히 저는 윈도우10의 시작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타일 형식의 앱 목록이 마음에 들더군요. 윈도우7의 시작 버튼을 누를 때와..
윈도우 미니PC에 터치스크린, 과분한 옵션? 지난 PIPO X8 미니PC 포스팅에서 처음에는 조립PC를 살펴보다가, 스틱PC로 눈을 돌렸고, 마지막으로 미니PC로 선택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스틱PC는 손가락 두 개만한 앙증맞은(?) 크기에 모니터나 TV 뒤에 꽂아 간편하게 쓸 수 있지만 확장용 USB 포트 개수가 적고, 발열 성능이 떨어져 사용중 신경쓰일 정도로 뜨거워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미니PC는 스틱PC와 거의 비슷한 사양의 컴퓨터를 박스에 담아놓은 형태이다보니, USB 포트 수가 많고 유선 랜 단자, 외장 무선랜 안테나가 달려 있고 바닥의 넓은 방열판 덕분에 상대적으로 덜 뜨겁습니다. 그리고 스틱PC보다 부피가 큰 미니PC를 살피다 보니, 기왕이면 터치스크린까지 달려 있는 PIPO X8 ..
스틱PC와 태블릿을 섞어 놓은 PIPO X8 얼마전 처가집 부모님들이 사용할 미니PC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원래 장모님께서 주로 쓰던 컴퓨터였는데, 워낙 오래된 컴퓨터라 웹브라우저를 띄워 웹서핑을 겨우 할 정도였는데 그나마 고장이 나 버렸네요. 장모님은 스마트폰을 꽤 능숙하게 다루시기에 컴퓨터를 못 써도 상관없다셨지만 눈도 안좋은데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면 안된다는 마눌님의 주장에 따라 적당한 새 컴퓨터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고민 끝에 구입한 컴퓨터는 PIPO X8이란 이름의 미니PC입니다. 터치 스크린이 달려 있어 얼핏 보면 태블릿 같은 미니PC입니다. 조립 PC -> 노트북 -> 스틱PC 처가집 컴퓨터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웹 브라우저와 한게임 고스톱(!)이 원활하게 돌아갈 정도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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