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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구 :: 15
5년간의 관리비 내역서 오랫만에 집 정리를 하다가 오랫동안 모아두었던(?) 관리비 내역서를 들춰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어 '모아두었다'기 보다는 박스와 서류봉투에 방치해두었다고 하는게 맞을 정도로 대충 대충 던져놓다보니 중간중간 빠진 꽤 있었지만 그래도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납부해 온 관리비 내역서를 보니 나름 재미가 있네요. 결혼과 함께 입주하게 되었고, 처음 살아보는 아파트이다보니 이렇게 종이로 남아 있는 관리비 내역서에서 그 동안의 생활 패턴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관리비 내역서의 한 켠에는 월별 전기/온수/수도/난방 사용량이 표시되어 있고 해당 월부터 1년 전의 데이터들이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2인 가족, 지난 3년간의 전기 사용량 여러 장의 관리비 내역서 중..
올란도 썬바이저, 아반떼 XD의 썬바이저와 다른 점? 자동차의 썬바이저(Sun Visor)는 운전석과 조수석 천장에 붙어 있는, 햇볕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접어두었다 전면, 혹은 옆면에서 햇볕이 강하게 내려 쬘 때, 선바이저를 펼쳐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 한 낮에 운전할 때는 대개 썬글라스를 쓰지만 늦은 오후, 해가 지기 전에 낮게 비추는 햇볕은 썬글라스를 써도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고, 이럴 때 썬바이저가 무척 유용합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썬바이저가 자동차의 보조키를 숨겨두는(?)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죠. 저는 아반떼XD 시절부터 썬글라스 클립을 달아두고 썬글라스 거치대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조수석의 썬바이저에는 화장용 거울이 달려 있죠..
올란도의 어두운 3열 트렁크, LED 조명 추가 DIY 올란도 구입후 두 달, 4500km를 달리면서 주행 성능이나 승차감, 실내 소음 등 여러가지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에 몰던 차량이 2002년식 아반떼XD라서 특히 실내 공간이나 짐을 실었을 때의 힘과 주행 성능에서 많은 비교가 될 뿐더러, 아반떼 XD의 휘발유 연비가 11~12km에 불과했지만 올란도 디젤의 연비는 13~14km인 점도 꽤 매력적입니다. 올란도 디젤의 연비에 대해 좀 더 말하자면, 올란도의 트립 컴퓨터상에서 보여주는 연비가 대략 13.3~4km, 차계부에서 주유량 대비 주행거리로 따져본 연비가 14km 정도입니다. 제 올란도는 고속도로:시내 주행 비율이 8:2 정도인데, 시내주행 비율,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는 달라지겠죠. 아무..
올란도 글로브박스 전구 교체, 글로브박스부터 분리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의 글로브박스 안쪽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과정입니다. 글로브박스는 조수석 앞쪽에 있는 보관함으로 글로브박스를 열 때 비추는 전구의 노란 불빛을 LED의 흰 빛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노란 불빛도 상관없다면 굳이 건드릴 필요 없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아반떼XD에서 사용하던 LED 전구들을 가지고 있는데다 올란도의 실내등은 흰 색 LED로 바꾸었는데, 일부 전구들만 노란 불빛이 나는게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글로브박스 전구 교체 작업은 작업은 얼마전 포스팅 했던 올란도 실내등 LED 교체 작업때 이미 모두 작업을 마쳤고 사진까지 찍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커버만 벗겨내면 ..
아반떼XD에서 떼어낸 LED 전구, 올란도에 옮겨 달기 아반떼XD를 몰면서 이런저런 DIY를 많이 한 덕분에 아반떼XD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들었던 아반떼XD를 보내고 올란도로 차량을 바꾸면서 DIY에 많은 시간을 보내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올란도를 출고한 직후 여러가지 바쁜 일이 겹치면서 올란도의 DIY는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이미 몇 가지 DIY용 부품을 주문해 받아 놓은 상태인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올란도의 3열 트렁크에 쌓아두기만 하고 있네요. 하나둘 쌓여가는 DIY거리들을, 간단한 것부터 하나씩 해치우기로(?) 했고 오늘 포스팅은 올란도의 실내등 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사용된 LED 전구는 아반떼XD의 실내등, 번호판 등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아반떼X..
할로겐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바꾸기 2탄 지난 6월 중순 경, 주문진 부모님 댁의 할로겐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바꿔드린 적이 있습니다. 할로겐 등기구는 부분 조명에 적합한 것으로, 전기는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나는 반면, 넓은 면적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내부에는 식탁 위를 비추는 조명으로 할로겐 등기구가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진 부모님 댁에서 할로겐 램프를 대신할 LED 등기구를 구입할 당시, 우연찮게도 처가집의 할로겐 식탁 조명 역시 좀 더 밝은 것으로 바꾸고 싶다는 말씀이 기억나 LED 등기구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2014/06/12 - 할로겐 등기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방법. 전기먹는 하마 할로겐 전구를 LED로 교체 그리고 며칠 전, 처..
어둡고 전기 많이 먹는 50와트 할로겐 등기구 주문진으로 이사 온 부모님 댁의 식탁 위에는 할로겐 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할로겐 램프는 실내의 특정 부분을 밝히는데 효과적인 반면 넓은 공간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할로겐 램프는 전기를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소비전력 대비 밝기가 떨어져 백열전구와 더불어 퇴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일반 할로겐 램프 대신 LED 할로겐 램프를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밝기가 만족스러운 할로겐 LED 램프를 찾을 수 없었기에 등기구 자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식탁위의 할로겐 전구를 켠 상태입니다. 은은한(?) 노란 빛이 비추는데 식탁 중앙만 노란빛이 돌고 주변부가 어둡습니다. 식탁 끝의 어항 조명이 꽤 밝게 느껴지죠? 옥션에서 구입한 저..
아반떼XD 도어등과 맵등에는 같은 규격의 전구가! 오늘 포스팅은 아반떼XD의 전구 교체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으로 아반떼XD의 앞쪽에 자리잡고 있는 맵등과 문을 열었을 때 켜지는 도어등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제 아반떼XD의 맵등은 이미 LED 램프로 바꿔 사용 중이라 따로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 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그런데 최근 도어등 한 쪽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아반떼XD의 도어등 전구 규격을 알아봤더니 10T 규격, 일명 번데기 전구를 쓴다고 하는군요. 맵등에도 10T 규격의 전구가 쓰인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새 LED 전구를 맵등에 달고, 맵등에 쓰던 LED 전구는 도어등으로 돌리면 되겠다 싶은..
택배비가 아까워 추가 주문한 LED 램프 어제 아반떼XD의 트렁크등 전구를 LED 전구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에 누누히 언급한 바와 같이 트렁크등 전구를 LED 램프로 바꾸는 과정은 전구 커버를 빼고 전구를 교체한 뒤, 원래대로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꽤 간단한 과정입니다. 2014/04/14 - 아반떼XD 트렁크등 교체 방법. 트렁크등 순정 전구를 LED 램프로 교체 DIY 아반떼XD 트렁크등 전구 규격은 36mm, 제가 구입한 반디(BANDI)라는 업체의 36mm LED 전구 하나의 가격은 2600원이었는데요, 트렁크등으로 교체할 LED 전구 하나만 주문하기에는 택배비가 아까와 내친김에 실내의 소소한 전구들까지 LED로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36mm LED 램프 두 ..
아반떼XD 트렁크등, LED 램프로 바꿔볼까? 2만4천km에 구입한 중고 아반떼XD를 3년6개월 남짓 타면서 주행거리가 9만km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아반떼XD를 구매한 후 1년 남짓 지난 2011년 말, 번호판등의 전구가 수명이 다 한 것을 계기로 번호판 등, 실내등, 맵등, 그리고 브레이크 등을 LED 전구로 바꿨고, LED 전구 교체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11/10/09 - 초보의 아반떼XD -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 등 교환하기 당시 여러 종류의 LED 전구의 총 구입 비용은 대략 3만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일반 전구로 바꿨다면 훨씬 저렴했겠지만 LED 램프 특유의 긴 수명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백색광, 그리고 낮은 소비 전력 덕분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어두워진 욕실등, 전구를 바꿔보자 얼마전 욕실등이 무척 어둡다고 느껴졌습니다. 아파트에 입주한지 4년이 되어가는 동안 아직 한 번도 바꾸지 않았으니 수명이 다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들여다보니 역시나 전구 몸체쪽이 거뭇거뭇한 느낌이 나는게 바꿀때가 될 것 같네요. 욕실을 드나들때마다 켜고 끄면서 자주 사용하는 등이지만 매일같이 써서 수명이 다됐다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밖에서 들여다보니 꽤 어두워진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어떤 전구가 끼워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욕실등 커버를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 욕실등 커버는 두 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나사만 돌려 빼면 등커버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과정이라 전구의 스위치를 올려둔 채 커버를 풀고 있지만, 등커버를 제거할 때도 전원 스..
찾아가는 길도 싱그러웠던, 칠갑산 오토캠핑장 4월에 4번의 캠핑을 줄기차게 다녀온 터라, 5월이 시작하자마자 캠핑을 할 예정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눌님은 5월엔 여러가지로 바빠 지난달처럼 캠핑을 다니기는 어렵다며 갑작스럽게 캠핑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 정한 다섯번째 캠핑장은 칠갑산 오토캠핑장입니다. 칠갑산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국도를 타고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칠갑산에 거의 들어서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란 표지판이 보였고, 곧 벚나무가 만발한 산속 도로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벚꽃은 막바지라 녹색의 잎이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그래도 이곳은 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벚나무 터널을 지날때는 참 기분이 좋더군요...
직접 써보고 평가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자동차 용품들 2010년 10월에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산 후 벌써 4만 km 이상을 뛰었네요. 그간 자동차에 소소한 것들을 많이 손댔는데요, 그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항목 10가지를 순서대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진 것으로 다른 의견은 환영하지만 지나친 태클은 사절합니다. 특히 고작 2년 운전한 주제에...라는 연식 태클, 사양합니다^^;; 10위 : LED 실내등, 번호판 등, 브레이크 등 구매시기 : 2011년 10월 가격 : 2만원대 중반 (전방 실내등, 중앙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등 합계) 번호판등 2개 중 1개가 끊어진 것을 빌미로 LED 램프를 살펴보다, 기왕 바꾸는 것 실내등, 브레이크등까지 바꾸자..
방전된 자동차 배터리, 급격히 짧아진 수명 유난히 추웠던 2011년 1월의 추운 아침, 출근을 위해 원격 키의 잠금 해제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 반응이 없더군요. 추워 죽겠는데 차는 또 왜 말썽인가 툴툴대며 키를 돌려 차 문을 열었는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습니다(아반떼 XD는 키를 꽂아 문을 열면 경보음이 울립니다). 앗차...방전이구나, 시동을 걸어봤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었고, 원인은 운전석 실내등을 끄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급히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불러 충전을 하고 며칠 잘 돌아다녔지만 열흘 뒤 또 방전, 또 긴급 출동의 도움을 받았지만 일주일 뒤 또 방전을 반복하더군요. 두 번째, 세 번째 방전은 실내 등을 켜둔 것도 아닌, 그야말로 자연 방전이었는데, 한 번 방전되었던 배터리는 성능이 급격히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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