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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 21
쓸 때는 몰랐던 편리함, 도킹 스테이션 2016년에 구입했던 레노버 씽크패드 P50은 무겁지만 튼튼하고, 준수한 사양과 성능으로 만족하며 사용했던 노트북이었습니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레노버 브랜드가 아닌 IBM 씽크패드 시절부터 나름 애착을 가지고 사용했던 제품이긴 하지만, 씽크패드 P50의 경우 윈도우7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윈도우7을 공식 지원하는 몇 안되는 노트북 중 하나 였던 게 구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어쨌든 씽크패드 P50은 수 년간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고, 최근 속도에 부족함을 느껴 ASUS ROG 게이밍 노트북으로 바꿨는데, 노트북 기종이 바뀌고 보니 가장 아쉬운 부속품이 바로 씽크패드 P50의 도킹스테이션입니다. 2016.12.14 - 레노버 씽크패드P50 도킹스테이..
AMD 내장 그래픽과 HDMI 출력 문제 지난 3월말에 구입한 ASUS ROG Strix G713QM-HG119 노트북은 AMD R9 5900HX CPU에 RTX 3060 GPU를 내장한, 비교적 고사양이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얼마간 사용하다보니 ASUS 제공 소프트웨어들의 자잘한 문제들을 알게 되었지만, '굳이 파고들지 않으면' 사용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문제들입니다. 동급 사양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고, 제품 자체의 만듦새도 좋아 여러모로 만족하고 있는데, 이 노트북의 HDMI 출력과 관련해 몇 가지 문제들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 년전부터 43인치 4K 모니터를 사용해 왔고, HDMI 케이블 또는 DP(Display Port) 케이블을 연결해 외부..
책상 수리 중 연결해 본 BTV UHD 셋톱박스 며칠 전 제 방 원목책상의 보강 작업을 했고, 그 과정에서 책상위에 놓고 사용중이던 43인치 UHD 모니터, 필립스 4350UC는 잠시 거실로 내 놓았습니다. 2017/02/09 - 직접 만든 원목책상 보강 작업 과정. 책상 높이를 5cm 낮추자 더 편해진 원목책상 원목책상 보강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모니터를 제 방으로 가져다 놓기 전, 문득 BTV UHD 셋톱박스를 UHD 모니터에 연결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은 인터넷과 함께 신청한 BTV를 사용 중인데요, 새로 들어온 셋톱박스는 UHD 지원 모델인 BKO-UH400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BTV 셋톱박스와 크기는 비슷한데 좀 더 세련된 디자인에 UHD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라는 차이가 있습..
어느새 오래된 홈시어터, 다시 연결 2000년대 초중반, 국내에 반짝 했던 DVD 열풍과 더불어 홈시어터 역시 꽤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1990년대 후반, DVD가 국내에 막 출시되던 시기에 DVD를 접했고, 처음에는 비디오CD보다 깨끗한 고화질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오디오 매니아인 선배 집에 갔다가 사방에서 소리가 슝슝 울려대는 멀티채널 스피커를 알게 되고, DVD의 장점은 화질보다 5.1 채널 사운드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우퍼스피커에 5.1채널 앰프를 내장한 간이형 5.1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다가 결혼하면서 야마하 RX-V663 리시버와 큼지막한 5.1채널 스피커로 홈시어터를 구성해 사용중입니다. 야마하 RX-V663이 입문용 기기라지만, 아파트 거실에서는 차..
TV와 컴퓨터 연결시 HDMI 설정 - LG TV HDMI 단자를 이용한 것이 2007년, 혹은 2008년부터 였으니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컴퓨터와 모니터, 혹은 TV를 연결할 때 DVI 단자를 줄기차게 이용했는데, HDMI 단자는 디지털 단자인데다 케이블 하나로 영상과 음성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컴퓨터와 TV를 HDMI 단자로 연결할 때 TV의 테두리와 화면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던가, 글자가 뭉게져 보이는 증상을 자주 겪었고 때문에 HDMI 단자 연결시 깨끗한 화면을 보는 설정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몇 차례 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 포스팅에 사용했던 TV(모니터)는 삼성 제품이라 삼성 TV의 OSD 메뉴(TV 설정 메뉴) 화면만 등장했는..
필립스 모니터라, 오랫만이군? 모니터는 그리 자주 고르게 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가끔 모니터를 골라야 할때면 패널 종류와 크기, 최대 해상도, 모니터 제조사, 가격 등을 위주로 살펴보곤 합니다. 사실 자금이 넉넉하다면 프리미엄 모니터를 고르는게 여러모로 편하겠지만 대부분 모니터에 할당된 자금은 한정된 경우가 많아 역시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TN 패널을 쓴 제품은 피하고, (별 생각없이 구입했다가 1년만에 맛이 간) 중소 모니터 업체의 제품도 되도록 피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삼성, LG, 델(Dell)의 중저가형 모니터를 고르게 되는데, 이번 지인의 컴퓨터에 사용할 모니터는 필립스 274E5Q로 골랐습니다. 제가 쓸 모니터라면 델을 선호하고, 다..
TV 겸용 모니터 연결, 모니터의 스피커가 작동 어제 노트북에 23인치 HDTV 겸용 모니터를 HDMI 케이블로 연결했습니다.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다중 모니터 설정을 마친 후, 나름 큼직한 화면에 넓어진 바탕화면을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웹브라우저를 띄우고 유튜브를 열었더니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리가 노트북의 스피커 대신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군요. 모니터 내장 스피커의 볼륨 설정이 꽤 크게 되어 있었던 듯, 갑자기 모니터를 통해 터져 나오는 큰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TV 겸용 모니터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설정을 살펴본다는게 깜빡했습니다ㅡㅡ; 제가 사용 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의 스피커 음질은 단단하면서도 음량도 꽤 좋아, 싸구려 증폭 스피커를 연결할..
TV의 HDMI 단자와 컴퓨터를 연결했는데, 화질이 좋지 않다? 며칠 전 누님댁에 들렀다가 방치되어 있던 23인치 모니터를 빌려(!) 왔습니다. 마침 노트북의 HDMI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할 새 모니터를 하나 살까 싶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4K급 고해상도 모니터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럽더군요. 고해상도 모니터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구입은 좀 미루고, Full-HD(1920*1080) 해상도가 좀 아쉽긴 하지만 23인치 모니터를 빌려쓰기로 했습니다. 23인치 모니터를 모니터 암(Arm)에 연결해 가까이 배치하고 써보니 해상도가 아쉽단 생각보다는 큼직한 화면이 꽤 쓸만하다 싶습니다. 빌려온 23인치 모니터는 HDTV 겸용 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입력 단자를 지원합니다. D-SUB 단자(왼쪽 상단), 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어 윈도우 8.1 노트북 얼마전 구입한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에 내장된 미라캐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TV와 무선 연결하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그동안 저는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TV를 노트북, 혹은 스마트폰 연결하여 사용하곤 했는데 무선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보니 역시 장단점이 확연하네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미라캐스트라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할 때의 장점은 아무래도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으니 간편하다는 점이겠고, 반면 스마트폰과 TV 화면간에 약간의(!) 딜레이(시간차)가 느껴진다는 점, 가끔 노이즈가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5/07/12 - 미라캐스트 사용 방법과 장단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TV와 무선 연결하는 Miracast 하지만..
미라캐스트 - 안드로이드 TV 박스의 쓸만한 부가 기능 얼마전 구입한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중국발 안드로이드' 제품답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과,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쏠쏠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라면,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가 전면에 내세웠던 H.265, HEVC 코덱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한다는 점, 내장된 와이파이 안테나의 감도가 다른 기기에 비해 엄청나게 약한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쏠쏠한 기능이라면 KODI나 쇼박스 등의 선탑재 앱을 들 수 있고, 또 한 가지 기능이 바로 미라캐스트(Miracast)를 자체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2015/07/10 - M8S 안드로이드 TV 박스 사용후기. TV와 연결해 쓰는 다..
해외직구한 안드로이드 TV 박스 가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작은 화면보다 거실 TV의 큰 화면을 이용하고 싶을 때,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TV와 연결해 사용하곤 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보다는 노트북을 옮겨 TV에 연결할 때가 많은데, 노트북을 옮기고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화면을 설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불편하더군요. 몇 년전 유행했던 디빅스 플레이어와 같이 TV에 항시 연결해 두고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몇 가지를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시작했던 검색은 잠시 후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로 건너가게 되었고, 해외에는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 TV BOX 제품들이 나와 있더군요. 안드로이드 TV 박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내장한 거치형 플레이어인데, CPU 등..
인텔 HD 그래픽 칩셋의 TV 출력 화면, 테두리가 잘릴 때 오랫만에 아티브북9 플러스 노트북을 TV에 연결해서 보려다가 HDMI 케이블로 연결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결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고난 뒤에야 Micro HDMI 젠더의 불량임을 확인했고, Micro HDMI 젠더 역시 단선이 아닌 단자의 오염에 의한 접촉 불량이었다는 포스팅을 어제 올렸습니다. 그렇게 HDMI 단자를 이용한 노트북과 TV의 연결은 일단락되는가 싶었는데, 문득 화면을 보니 TV 화면의 테두리에 일부가 가려 보이는 증상이 보이더군요. 예전 지인의 노트북과 TV를 연결할 때 화면 일부가 잘린 것을 확인하고 그래픽 카드의 설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13/11/02 - 컴퓨터와 TV의 HDM..
HDMI, 영상과 음성을 동시 전송하는 팔방미인 최근 출시된 TV나 모니터에는 대부분 HDMI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HDMI란 High Definif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우리말은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정도가 되겠네요. HDMI의 사전적 정의가 무엇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HDMI는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하여 선의 연결이나 정리가 무척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집 TV에는 3개의 HDMI 단자가 있는데 IPTV 셋탑박스, 야마하 리시버, 디지털 카메라 연결용으로 하나씩 연결해 놓다보니 3개의 HDMI 단자를 모두 사용하는 중입니다. HDMI 단자는 컴퓨터와 TV를 연결할 때도 무척 유용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노트북과 TV, 혹은 리시버를 HDMI..
보는 영화와 듣는 영화 홈시어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꽤 오래전부터 집에 홈시어터를 구축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제 홈시어터의 출발은 대략 2000년 무렵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요, DVD에 관심을 가지면서 돌비 디지털이나 DTS와 같은 입체 음향에 푹 빠져들곤 했습니다. 사방에서 불화살과 투석기의 화염이 쏟아져 내리는 글래디에이터의 전투씬, 총알이 핑핑 지나가는 매트릭스의 격투씬, 고층 건물 사이의 울림 소리가 매력적이었던 히트(Heat, 1995)의 도심 총격씬의 감동은 홈씨어터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고, '영화는 듣는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철학(?)까지 가지게 되었네요. 결혼을 하면서 거실에 홈씨어터 스피커와 입문용 리시버를 들여놓게 되었고,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홈씨어터를 통해 소리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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