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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EST :: 6
4년차 커피머신, 내부 세척 구입한 지 4년이 되어가는 제 커피머신은 그동안 세정제를 이용한 세척은 하지 않고 사용해 왔습니다. 다만 커피를 내리기 전후, 백플러싱 기능을 이용해 커피머신 내부를 청소하고, 가끔 샤워디스크를 분리해 눌러붙은 커피 얼룩을 제거하는 정도로 세척해 왔습니다. 가찌아 클래식의 백플러싱 기능은 물통에서 빨아올린 물을 포타필터로 내뿜지 않고, 커피머신 내부로 돌려 압력 배출 파이프를 통해 배출하는 내부 세척 기능입니다. 백플러싱 기능으로 내부 세척할 때 커피머신 세정제를 넣어 세척할 수도 있지만, 뜨거운 물로 자주 백플러싱을 하는 것도 세척 효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커피머신을 6~7개월 남짓 사용 중단했다가 다시 사용하기 위해 백플러싱을 해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
컴퓨터 케이스의 대구경 팬도 감당되지 않는 더위 제가 사용중인 컴퓨터케이스는 GMC의 H-80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꽤 큰편에 속하는데요, 통풍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덩치가 있는 케이스를 좋아합니다. 이 케이스의 특징이라면 방열에 대한 대비가 잘되었다는 점입니다. 뒷면과 윗면에 120mm 배기팬 2개, 앞면에 120mm 흡기팬 1개, 케이스 옆면에 250mm 흡기팬 1개가 설치되어 있어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독히 더웠던 이번 여름, 여러 개의 팬도 감당이 되질 않았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에는 갑자기 재부팅되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날이 워낙 덥다보니 아무리 냉각팬이 흡기와 배기를 부지런히 해도 온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뻗더군요. 몇 년동안 이렇다할 문제없이 사용하..
검은색 하이그로시 외관 - HP DV3 2307TX 오랫만에 구매한 노트북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할 얘기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품의 외관과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되, 말은 좀 줄이고(^^;;;) 사진 위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307TX 외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유광 검정의 재질입니다. 유광, 무광의 선호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유광 재질이다보니 아무래도 지문이 많이 묻는 탓에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노트북 가운데 부분에 지문 묻어 있는게 보이시는지...) 노트북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크기는, A4용지를 올려놓았을 때 좌우로 조금 더 넓은 정도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올려놓은 A4용지에 '사용 ..
윈도우를 설치한 게 언제지? 가끔 윈도우를 설치한 날짜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에 이런 저런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여 사용하게 되면서, 바탕화면이 아이콘과 파일, 폴더가 지저분하게 늘어나거나 왠지 컴퓨터가 느려졌다는 느낌이 들 때, 슬슬 한 번 '밀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할 때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윈도우 설치 날짜를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1. 주요 시스템 파일 및 폴더의 생성 날짜를 확인 주요 시스템 파일이나 폴더의 날짜를 확인하면 윈도우를 설치한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파일은 윈도우 설치 작업의 시작과 함께 만들어진 것이므로 비교적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에서 C: 드라이브(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열고 파일 목록이..
편리하지만, 위험한 USB 메모리 컴터맨이 A/S를 나갈 때 항상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USB 메모리인데요, USB 메모리에 Everest, CPUID와 같은 시스템 사양 측정 프로그램을 담아두었다가 고객 컴퓨터의 사양 확인이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중 입니다. 하지만, A/S를 문의하시는 분들의 컴퓨터 상태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보니, 때로는 백신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바이러스가 득시글거리는 상태로 A/S를 문의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 USB 메모리를 꽂으면, 백발백중! USB 메모리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죠. 지금까지는, USB 메모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컴터맨의 컴퓨터에는 늘 백신을 사용중이었기에, 크게 개의치않았습니다. 제 컴퓨터에 꽂는다면 바이..
컴퓨터 속도가 느려졌고 마우스 커서가 사라졌어요 컴퓨터 속도가 예전보다 많이 느려졌으며 특히 인터넷을 띄우면 마우스 커서가 종종 사라져 버린다는 문제로 A/S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컴퓨터 속도가 느려졌다는 얘기는 컴터맨에게 가장 자주 문의가 들어오는 증상입니다. 요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악성 코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쓰지 않는 툴바 등의 추가 프로그램 설치로 인해 윈도우가 느려지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려 애쓰는 것 보다는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가 시간 및 노력이 많이 절약됩니다. 하지만, 마우스 커서가 사라져 버린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용자는 처음이었기에, 조금은 의아한 마음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일단, 출동을 해서 컴퓨터를 살펴보니 컴퓨터 사양은 펜티엄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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