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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 4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미세먼지 오존 안내문 올 봄, 제가 살고 있는 동탄 신도시는 미세먼지의 기세가 특히 대단했습니다. 3~4일, 혹은 1주일 씩 밖이 뿌옇게 변해 베란다와 창문을 꽁꽁 닫고 지내야했을 정도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위세가 해가 갈수록 막강해지는터라 저도 스마트폰 어플에 깔아놓은 날씨 어플에서 아침마다 미세먼지 경보 등을 확인하곤 합니다. 며칠 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미세먼지, 오존 바로 알고 대처하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배포한 이 안내문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자세히 나와 있었는데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창 기승을 부렸던 이른 봄에 안내문을 붙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어쨌든 안내문에는 미세먼지..
화성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되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에서는 2013년 12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10월말부터 새로운 형태의 음식물쓰레기통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11월부터 1달간 시범 운영되다가 2013년 12월부터 개인용 카드를 이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사실 기존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던 노란 플라스틱 통이 치워지고 저울이 달린 큼지막한 기계가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기계값 꽤나 비싸겠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화성시의 경우 캐시비 교통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되기 얼마전부터 아파트 관리소에서 세대마다 캐시비 교통카드 한 장씩을 배부했고..
매일 아침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커피 타임! 커피에 취미를 붙인지 수 년째, 매일 아침 내려 내려마시는 커피는 하루를 시작하는 즐거움입니다. 생두를 사서 직접 로스팅하는 즐거움, 아침마다 병에 든 원두를 그라인더에 넣어 즉석에서 갈아내고 커피 가루의 고소한 향을 음미하는 즐거움, 드리퍼에 커피필터를 접어 넣고 커피 가루에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릴 때의 즐거움, 커피를 즐기는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습니다. 생두의 종류를 바꾸어 보고, 생두의 로스팅 정도를 달리해보고, 커피 가루의 양에 변화를 주고, 핸드 드립을 할 때 물을 붓는 방법과 시간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가며 커피의 맛과 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 역시 커피를 즐기는 과정에서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핸드 드립 후 남..
EM 활성액? 쌀뜨물 발효액? 나도 한번 해보자! 커피나무, 킹벤자민, 파키라 등 식물에 관심을 갖고 키우면서 EM 활성액에 대한 얘기를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를 따서 EM이라는데 유용한 미생물의 활동으로 식물에 뿌려주면 좋다는 얘기도 들었고, 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 제거 등에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하는데, 한 번 써보자 써보자 생각만하고 있었지 실천은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 얼마전 누님댁에 갔다가 EM 활성액을 얻어왔습니다. 요즘은 주민센터나 교회 등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300ml 병에 담긴 EM 활성액을 어떻게 쓸까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인 쌀뜨물과 커피가루를 이용해보자 싶어 EM 쌀뜨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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