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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4
존재감 사라진 hwp 파일 한 때 국내 워드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아래한글은 (적어도 저에게는) 존재감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공기업에서는 아직 한글을 사용하면서 문서를 생산하기도 한다는데, 제 주변에서는 PDF 형식의 문서를 더 많이 이용하는터라, 한글 문서 파일을 열어본것도 꽤 오래전 일입니다. 사실 저는 문서 작성을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혹은 Notepad++와 같은 텍스트 에디터로 작성하고 웹으로 업로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제 컴퓨터에는 아래한글이나 MS 오피스가 없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hwp 형식의 파일로 문서가 전달된다거나, 오래전에 작성한 hwp 파일들을 열어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한글 문서를 열 수 있는 뷰어를 찾아보게 되는데, 한글과컴퓨터에서 다운..
책장 하나가득 쌓인 추억의 컴퓨터 잡지들 본가의 제가 쓰던 방에는 책장 하나 가득 컴퓨터 잡지들이 쌓여 있습니다. 10대이던 80년대중반, '컴퓨터 학습'을 열렬히 읽으며 맺기 시작한 컴퓨터 잡지와의 인연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초반의 수 년동안 여러 컴퓨터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기도 했고, 잠깐이었지만 컴퓨터 잡지사의 기자로 일하는 등 여러가지로 인연이 깊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잡지 시장이 전멸했다 싶을 정도였지만 한 때는 제 원고가 실린 컴퓨터 잡지책이 몇 종류씩 집으로 배달되던때도 있었고 몇몇은 우편 비닐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모셔진 것들도 있네요. 부모님께서는 저것들 이제 좀 버리는게 어떠냐 하시지만 다른 것은 다 버려도 추억이 담긴 컴퓨터 잡지책만은 본가의 제 방에 꿋꿋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새로 발표한 나눔바른고딕 글꼴 며칠 전 웹서핑을 하다가 광고창에서 '나눔바른고딕'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모바일에서 가장 잘 보이는 글꼴'이란 타이틀을 걸고 있네요. 몇 년전 부터 한글날 무렵이 되면 네이버에서 쓸만한 한글 글꼴들을 발표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올해 한글날에도 뭔가 새로운 글꼴을 발표했구나 싶어 기대가 컸습니다. 제 블로그의 글꼴 역시 나눔고딕 글꼴을 이용한 웹폰트를 적용하고 있기에 나눔고딕의 새로운 버전에 은근히 기대가 가더군요. 2013/03/05 - 모빌리스 웹폰트 유료화에 따른 구글 웹폰트의 티스토리 설정법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니 네이버 나눔바른고딕 페이지가 뜹니다. 역시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 글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네요. 페이지 하단에서는 윈도우와 맥용 나눔글꼴..
세벌식 변환을 편리하게, Han3Tool 이 포스팅은 세벌식과 두벌식 자판을 변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Han3Tool은 세벌식 자판 사용자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세벌식 자판을 쓰고 있습니다. 93년, 혹은 94년부터 바꾸었으니 벌써 15~6년쯤 되었네요. 세벌식 자판은 눈을 감고도 치지만, 반대로 두벌식 자판은 자판을 보면서 더듬더듬 독수리 타법을 써야합니다ㅠㅠ 남들 다 쓰는 자판이 아닌 세벌식 자판으로 바꾸게된 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별 생각없이, 호기심에, 남들이 잘 쓰지 않는 특이한 거라서...라는 대답정도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미 두벌식 자판도 남부럽지 않게(?) 치고 있던 상황에서 바꿔볼까? 라는 생각은 20대 초반의 젊은 혈기가 아니면, 할 수 없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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