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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 4
싱크대 서랍에 쌓여 있는 비닐봉투 저희 집 싱크대 서랍을 열어보면, 비닐봉투가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대부분 종이 박스에 물건을 담아오는터라, 비닐봉지에 담아오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지만 모여 있으니 꽤 성가스러울 정도로 많네요. 부피 큰 흰색 비닐봉투는 재활용품 분류 봉투로 사용하기도 하고, 까만 비닐봉투 역시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하는 터라 모아두곤 하는데 싱크대 서랍을 꽉 채웠고 꾹 눌러 서랍을 닫을 정도가 되니 서랍을 열 때마다 뭉쳐두었던 비닐봉투가 훅 부풀어 올라옵니다. 서랍이 아닌 다른 곳에 정리해두자 싶어 별도의 박스에 비닐봉투를 펼쳐 차곡차곡 모아두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두니 막상 필요할 때 쓰기가 불편해서 다시 서랍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닐봉투의 부피를 줄이기 ..
집사가 된 후 부쩍 많이 쓰게 된 롤크리너 고양이 뚜기의 집사가 된 후, 저희 집에서도 롤크리너 사용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깽이 일때는 털빠짐이 딱히 인지되지 않을 정도라 뚜기는 털도 잘 안빠지는 착한 녀석이구나 했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본격적인 털빠짐이 시작되었습니다. 뭐 단모종이다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털공장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지만 무릎에 올라와 골골골 송을 부르고 나면 제 다리와 배부분에는 여지없이 털이 숭숭 묻어 있고 덕분에 외출할 때면 롤크리너로 쓱쓱 문지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저희 집 롤크리너에는 커버가 없습니다. 덕분에 바닥에 내려 놓으면 롤크리너의 끈끈이가 바닥에 붙고 현관쪽 선반에 걸어 두어도 롤크리너의 끈끈이가 선반 벽에 붙게 됩..
두 달만에 도착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 지난 6월의 어느 날, 케이블 TV에서 프링글스 CF를 보고 급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프링글스 6개를 사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라고 하는 미니 스피커를 준다는 CF였습니다. 프링글스 통에 끼워 쓰는, 프링글스 전용 스피커는 캠핑장 등에서 꽤 쓸모 있는 스피커가 될 것 같더군요. 한 때 프링글스 한 통을 사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정도로 프링글스를 좋아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ㅠㅠ) 입맛이 변했는지 요즘은 맥주 안주 삼아 하나 사도 손이 잘 안가곤 했는데, 정말 간만에 마트에 진열된 프링글스 6개를 사와서 시리얼 번호를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6월에 신청했던 프링글스 파티스피커는 (우여곡절 끝에) 두 달 남짓되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프링글스 로고가 그려진 10cm의..
먹고 남은 프링글스 통 활용하는 방법 저희 집은 둘만 살고 있어 식재료를 고를 때 포장 단위가 적은 것들을 고르곤 합니다 그나마 국수 면, 스파게티 면은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어 포장 단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요, 마눌님께서는 먹고 남은 국수면은 이렇게 우유팩을 이용하여 담아두었네요. 우유팩에 못쓰는 서류봉투를 붙여놓은 것 뿐인데 꽤 그럴싸 합니다. 예전에 즐겨먹던 프링글스,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 가물에 콩나듯 먹는 편인데요, 인터넷에서는 프링글스 빈 통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국수면을 담아두면 쓸만하다고 하는 얘기를 봤습니다. 밀봉의 효과까지 있으니 꽤 괜찮은 아이디어 인듯 합니다. 그냥 프링글스 통에 담아두는 정도만해도 괜찮아 보이는데, 마눌님은 그닥 보기 좋지 않다며 또 무언가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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