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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뚜껑 :: 2
아기 고양이가 즐기는 장난감들 아기 고양이 뚜기가 저희 가족이 된 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데려올 때 520g이던 고양이의 몸무게는 이제 1.2kg 정도로 늘었고 다리를 쭉 펴고 업드려 있으면 참 늘씬한 녀석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키도 쑥쑥 자랐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는 각종 고양이 용품들과 고양이 장난감들이 여기저기 들어 차 있습니다. 요즘 고양이 뚜기는 캣타워를 즐겨 오르락 내리락하며 캣타워에 달아 놓은 카샤카샤도 툭툭 건드렸다가 물었다가를 반복하며 놉니다. 고양이 용품을 사면서 끼워 놓은 1000원짜리 오뎅꼬치 역시 고양이 뚜기가 환장하며 달려드는 장난감 중 하나입니다. 카샤카샤나 오뎅꼬치는 사람이 손에 들고 흔들어주면 이리저리 따라다니며 놀지만, 장난감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드는 아기 고..
오프너 안쪽에 둥근 홈, 무슨 용도일까? 저희 집에서 애용하고 있는 오프너(병따개)입니다. 집집마다 하나쯤 있는 치킨집 상표가 새겨진 오프너인데요, 위쪽 병따개는 정체를 쉽게 알 수 있지만 아래쪽 둥근 홈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아무 이유없이 플라스틱을 성형해 놓았을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별것 아닌 것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을 보니 오돌도돌 홈이 새겨진 것이 왠지 저 병따개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짐작대로 페트병 뚜껑과 병따개의 홈은 꼭 들어 맞습니다. 둘을 꾹 눌러 끼운 뒤 병따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큰 힘 들이지 않아도 페트병 뚜껑이 열리는군요. 이렇게 열립니다. 페트병 뚜껑 따는게 힘든 연약한 여성들에게 꽤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은 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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