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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 7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휴양림, 타이어에 박힌 나사못 황금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4월30일 오전, 마눌님과 저는 치악산 자연휴양림으로 룰라랄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마눌님의 사촌동생 가족들도 함께 합류할 예정으로, 평소 즐겨 다니던 캠핑장 대신 자연휴양림의 숙소를 예약한 것이었는데요 캠핑을 다니면서 치악산까지 오는 길 역시 꽤 낯익은 풍경이 되었습니다. 치악산 자연휴양림 입구로 들어서서 숙소까지 올라가는 길이 간만에 보는 정말 가파른 길이었는데요, 그래도 어느새 연녹색보다 짙은 녹색이 더 깊어진 숲속에 오니 참 편안해지더군요. 저희가 먼저 도착했기에 사촌동생 가족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짐을 내리고 차를 한바퀴 쓱~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타이어쪽도 한 번 쓱 둘러보는데, 어..
올란도,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리페어 킷 올란도를 구입하기 전에 몰았던 2002년식 아반떼XD의 트렁크 바닥 커버 밑에는 운행용과 똑같은 모양과 재질의 휠과 타이어가 들어 있었습니다. 반면 비교적 최근 연식 차량들의 스페어 타이어를 꺼내보면 일반 운행용 타이어보다 폭이 훨씬 얇은 얇은 타이어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타이어들은 교체 후 일상적인 운행에 이용하라는 용도가 아니라 정비소까지 이동하는 정도로 사용하라는 의도로 템포러리 타이어(Temporary Tire)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구입한 올란도에는 그나마 템포러리 타이어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트렁크 오른쪽 끝부분의 덮개 안에 타이어 리페어 킷이 들어 있습니다. 타이어 리페어 킷이란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때 사용하는 응급 수..
같은 규격의 타이어에 적혀 있는 다른 글씨들 며칠 전 수명이 다 된 타이어 2개를 바꾸었다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도 새로 교체한 두 개의 타이어를 앞바퀴에 물리고, 앞바퀴에 있던 타이어는 뒤로 돌리는 식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계획은 앞뒤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 장착하면서 네 개의 타이어를 고르게 사용, 4개를 한꺼번에 바꾸려고 했던 것이었는데요, 올 봄부터 줄기차게 캠핑을 다니면서 무게가 나가는 캠핑 장비들 때문인지 뒷 타이어의 마모가 생각보다 무척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타이어 두 개만 바꾸게 되었는데요, 메이커가 다른 두 타이어를 달아놓고 보니 같은 크기임에도 타이어 겉에 새겨진 기호들은 다른게 많았고,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습니다. 2013/09/24 - 아반떼 X..
3년만의 타이어 교체! 아반떼 XD에 새 신발을 선물하다! 2010년 10월, 2002년식 아반떼 XD를 중고로 영입한 후 가장 먼저 바꾼 것은 타이어였습니다. 2002년식이란 연식에 걸맞지 않은 24000km의 짧은 주행거리를 자랑하던 아반떼 XD였지만 그간 타이어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은 탓에 타이어 상태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내주행만 주로 한다면 모를까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앞바퀴부터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교체한 것이 바로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엑스퍼트란 타이어였습니다. 오는 10월이면 아반떼 XD가 제 차가 된지 3년이 되어가는데, 그간 앞타이어에서 뒷타이어로 자리를 바꿔가며 별 탈없이 잘 달려주던 솔루스 엑스퍼트는 이제 바꿔줄 시기가 되었네요. 지금도 그렇지..
타이어 교환시기,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새해 첫날 부터 정비소를 잠깐 다녀와야 했습니다. 출발하려는데 차가 왠지 잘 안나간다 싶어 무슨 일이 있나 살펴봤더니 뒷타이어 한쪽에 바람이 완전히 빠져 있더군요. 다행히 타이어에 바람을 넣는 컴프레셔를 차에 준비하고 다녔던 터라, 급한대로 바람을 채우고 근처 공업사로 달려가 타이어를 확인했더니 작은 못이 박힌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못이 타이어 중간에 박힌터라, 5000원을 주고 때우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새해 첫날부터 타이어 펑크라니, 좀 찜찜했지만 간단히 수리되는 빵꾸라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2012/05/14 - 공기압 점검 덕에 큰 사고 면하다 아침부터 공업사를 다녀온터라 본가에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타이..
직접 써보고 평가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자동차 용품들 2010년 10월에 중고 아반떼 XD를 첫 차로 산 후 벌써 4만 km 이상을 뛰었네요. 그간 자동차에 소소한 것들을 많이 손댔는데요, 그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항목 10가지를 순서대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매우 주관적인 기준으로 매겨진 것으로 다른 의견은 환영하지만 지나친 태클은 사절합니다. 특히 고작 2년 운전한 주제에...라는 연식 태클, 사양합니다^^;; 10위 : LED 실내등, 번호판 등, 브레이크 등 구매시기 : 2011년 10월 가격 : 2만원대 중반 (전방 실내등, 중앙 실내등, 번호판등, 브레이크등 합계) 번호판등 2개 중 1개가 끊어진 것을 빌미로 LED 램프를 살펴보다, 기왕 바꾸는 것 실내등, 브레이크등까지 바꾸자..
주행거리는 적지만, 8년 동안 사용한 타이어 2년전 아반떼 XD를 영입할 때, 주행거리는 약 25000km였습니다. 2002년식으로는 매우 드문 주행거리였는데, 주행거리가 매우 적다보니 타이어 역시 차량 출고 당시의 것이 그대로 달려 있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타이어 안쪽면에 새겨진 제조일자 덕분이었습니다. 사진은 트렁크에 고이 모셔져 있던 템포러리 타이어로, 1902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것은 2002년 19주째 생산된 제품임을 뜻합니다. 주행용 타이어의 실주행 거리는 비교적 짧았지만 이미 8년 이상 사용했던 터라 타이어 곳곳에 갈라짐이 발생하고 있었고, 고속도로 주행시 위험할 수 있다는 단골 정비소의 조언에 따라 앞바퀴 2짝을 먼저 바꿨고 6개월 후, 뒷바퀴 2쪽도 마저 바꾸었습니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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