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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팩 :: 4
분갈이 후 쑥쑥 자라고 있는 커피 나무!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커피 묘목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장 큰 두 녀석은 이제 커피 묘목이라기 보단 커피 나무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하루하루 새 잎이 올라오고 자라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라 아침저녁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해 1월, 500ml짜리 좁디좁은 페트병에서 분갈이한 직후의 사진인데요, 지금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크기의 차이가 있죠? (무슨 영문인지 커피 묘목 잎의 색상이 심하게 틀어졌는데, 색상은 위에 보는 것과 같은 건강한 녹색이었습니다) 굳이 올해 1월까지 가지 않더라도, 올해 4월말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도 잎의 수와 크기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손바닥으로 가리기 불가..
분갈이 후 엄청나게 자라고 있는 커피 묘목들 1월 중순에 커피 묘목의 분갈이를 한 후 3달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6그루의 커피 묘목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하루하루 새로운 잎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 매일매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줄기 아래쪽에 잎이 잘 나지 않고 살짝 비실거리는 모습을 보였던 커피나무도 위쪽에 새로 나는 잎들은 쑥쑥 잘자라며 제법 커피나무 잎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2월 27일에는 이정도 였습니다. 화분의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 놓았으니 커피 나무도 1:1 크기인데요, 두달 전에 비해 잎의 수와 크기에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화분을 옮겨 심으면서 삐딱하게 심었던, 삐딱이 커피나무도 새로운 잎을 쑥쑥 내며 잘 자라고 있..
그냥 버리긴 아깝고 그냥 쓰기도 어려운, 튀김하고 남은 기름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명절 음식 준비에 빠질 수 없는 게 기름을 이용한 요리입니다. 특히 튀김 요리에는 많은 기름이 쓰이기 마련이죠. 저의 결혼 전 명절은 방바닥 딩굴 담당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튀김 및 전 담당이 되어 매년 기름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튀김 기름 냄새에 그리 민감하지 않아 약간의 지루함만 견디면 되는,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ㅎㅎ 전이나 튀김을 하다보면 찌꺼기가 남은 기름이 남게 되는데요, 알뜰한 어머니들은 이 기름을 버리지 않고 병에 따라 두었다가 다른 요리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한 번 사용한 기름은 산패(기름이 열이나 산소와 결합하여 성상이 변하고 냄새가 나는 현상)가 급속히..
오프너 안쪽에 둥근 홈, 무슨 용도일까? 저희 집에서 애용하고 있는 오프너(병따개)입니다. 집집마다 하나쯤 있는 치킨집 상표가 새겨진 오프너인데요, 위쪽 병따개는 정체를 쉽게 알 수 있지만 아래쪽 둥근 홈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아무 이유없이 플라스틱을 성형해 놓았을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별것 아닌 것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을 보니 오돌도돌 홈이 새겨진 것이 왠지 저 병따개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짐작대로 페트병 뚜껑과 병따개의 홈은 꼭 들어 맞습니다. 둘을 꾹 눌러 끼운 뒤 병따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큰 힘 들이지 않아도 페트병 뚜껑이 열리는군요. 이렇게 열립니다. 페트병 뚜껑 따는게 힘든 연약한 여성들에게 꽤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은 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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