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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 :: 6
새 컴퓨터에 맞춤 랜선 추가 얼마 전 지인의 영어 학원의 컴퓨터를 손봐주러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며칠 전 컴퓨터를 추가로 들여왔다며 다시 도움을 요청해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새로 추가한 컴퓨터까지 더해봐야 모두 10여대 정도에 불과한 작은 학원이지만 그래도 컴퓨터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원생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니 여러모로 흐뭇한 일입니다. 이번에 들여온 컴퓨터들 역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저렴한 중고 컴퓨터들이라, 백신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 헤드셋 드라이버 설치 등의 간단한 작업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이 정도의 작업이라면 직접 가지 않고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지만 새 컴퓨터에 연결할 랜선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기에 직접 나가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영어학원..
후진 중 짧은 접촉, 범퍼 긁힘 며칠 전 마눌님과 가구를 보러 갔다가 후진으로 차를 빼는 과정에서 운전석쪽 범퍼에 작은 충격이 있었습니다. 길 옆의 전봇대를 미처 못 본 상태로 후진하다가 전봇대 앞에 놓여 있던 검정색 고무통, 일명 고무다라이와 접촉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다른 차와 접촉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고, 평소 후진을 할 때 속도를 거의 내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두 번째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올란도에서 내려 운전석 뒷범퍼를 살펴봤더니 운전석 뒷범퍼 상단에 고무통이 쓸린 자국이 남았고, 트렁크 도어스텝이 제자리에서 어긋나 있었습니다. 사진은 이미 트렁크 도어스텝을 손으로 쿵쿵 눌러 제자리를 찾은 이후에 찍은 것이라, 트렁크 도어스텝의 이탈은 보이지 않고, 범퍼와 트렁크 도어스텝이 맞닿는 부..
저렴하고 실용적인 캠핑용 LED 바 어쩌다보니 요즘 제 블로그에서 계속 LED에 관련된 얘기들만 주구장창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밀리터리 V랜턴2를 LED 랜턴으로 개조하는 작업부터, 1년 반 정도 잘 사용하던 유선 LED 랜턴을 살짝 보수하는 작업까지, 나름 복잡한 얘기들도 많네요. 스위스밀리터리 V랜턴2 개조 작업은 이제 대략 한 번의 포스팅으로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꽤 오래전부터 사용 중이던 LED 바에 스트링 고정용 고리를 다는 간단한 작업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캠핑용 LED는 종류가 다양한데, 30cm 남짓한 길이에 두 줄의 LED 바를 병렬로 배치한 형태의 제품도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저는 그러한 LED바 대신 LED 30발이 길쭉하게 배치되어 있는 ..
TV에 엉켜있는 거미줄 같은 케이블, 정리하는 방법은? 살다보면 아내와의 시각차를 느낄때가 있습니다. 사실 별 것 아닌듯 싶은데 톡톡 튀어나오는 것들도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저희 집 거실에 있었습니다. 가끔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바 있는 저희 집 거실입니다. 벽걸이 TV 아래 선반, 영화를 즐겨보는지라 집에 비해 다소 큰 홈시어터용 스피커들이 자리잡고 있는게 다른 집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을 뿐, 별 특이한 점은 없어보이죠? 문제는 바로 이 셋탑 박스에 있었습니다. 몇 달 전, 인터넷은 공짜로 쓰고 셋탑박스 비용만 내면 된다기에 설치한 것인데요, 아내는 셋탑 박스가 이 자리에 버티고 있는게 영 눈에 거슬린다고 합니다. 저는 저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도, 자꾸 셋탑 박스 앞과 위쪽에 이것..
지나친 선정리, 컴퓨터에 해가 될 수 있다 요즘은 가족이나 친척들의 컴퓨터를 가끔 봐주곤 합니다. 컴퓨터를 핑계로 간만에 얼굴도 보고 밥 한끼, 또는 맥주 한 잔을 하니 그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이네요. 이 컴퓨터는 며칠 전 사촌 동생의 SOS로 살펴보게 된 것입니다. 멀쩡하게 잘 돌아가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전원을 켜도 바이오스 화면이 뜨지 않거나, 사용중 갑자기 멈춰버리는 경우가 점점 잦아졌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제가 살펴보는 도중에도 갑자기 멈춰버린 후 리셋 버튼을 눌러도 POST 화면이 뜨지 않는 상태가 반복되는 등 분명 이상이 있는 상태였는데요, 일단 파워 서플라이 쪽의 전압이 불규칙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증상이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7의 '이벤트 뷰어'를 ..
책상 아래에서 옆으로,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고 보니... 제 방의 컴퓨터는 책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책상 아래에 놓아둔 컴퓨터의 후끈한 열기가 다리로 쏙쏙 전달됩니다. 뭐, 겨울이면 나름 장점이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컴퓨터에서 빠져나온 뜨거운 공기가 책상에 막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점점 더 후끈해지니 컴퓨터에 결코 좋은 자리는 아닙니다. 생각한 끝에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책상 반대편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의 열기가 방으로 퍼질지언정, 책상 아래쪽에 갇혀 계속 악순환하는 것은 피할 수가 있네요. 단 1.5m 옆으로 옮기는 것일 뿐이지만 인터넷 선, 키보드 선, 마우스 선, 모니터 선의 길이가 충분한지 미리 계산해봐야 합니다. 저는 마우스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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