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짜장면 :: 3
갑자기 생각난 짜장, 짬뽕 마눌님과 짧은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무엇을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짜장면,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간 밖에서 짜장면 짬뽕을 먹은지도 꽤 오래됐고, 처음부터 밖에서 먹자고 정한 것도 아니라 어지간히 찾기 쉬운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종목을 정하자 마자 마눌님은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직산에 있는 옛날손짜장 요리왕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짜장면 집을 찾았고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매우 깨끗했으며, 두 테이블씩 붙어 있는 자리는 거리두기 표지판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다만 평일인데다 오후 1시를 조금 넘긴 시간 때문인지 홀은 꽤 한산했습니다. 저는 매운 짜장이 눈에 들어왔고 마눌님은 굴짬뽕을 시키기로 했습니다.저희는 평소 중국집에 오면..
오랫만에 다시 찾은 목화반점 얼마 전 작은 일처리를 위해 아산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산까지 가는 시간이 더 걸리는 간단한 일이라 가벼운 드라이브 겸 외식을 위해 마눌님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매운 쭈꾸미볶음 집을 찾을까 했는데, 15km 남짓 더 가야하는 터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게 된 곳은 예전에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룬 적이 있는 목화반점입니다.2017/12/31 - 아산 목화반점의 탕수육, 짜장면과 짬뽕. 맛집이라기엔 평범하지만 깔끔한 중국집 목화반점은 2017년 포스팅 이후 한 번 더 다녀온 적이 있는데, 따지고 보니 1년에 한 번 쯤 다녀온 셈이네요.나름 한적한 분위기의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목화반점은 예전 건물 뒤쪽 주차장 이..
천안에서 멀지 않은, 아산의 목화반점 2017년은 이렇다할 여행이나 캠핑 등 여가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실 저보다 마눌님의 회사 업무가 바빠 여가생활을 위한 짬을 내기 어려웠고, 쉬는 날은 그간 즐기지 못한 늦잠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2017년에는 봄의 통영 캠핑장과 여름 휴가 캠핑이 고작이었네요.내년에는 다시 기운차게 캠핑을 다녀야지, (속으로만) 생각해봅니다. 마눌님은 일주일만에 휴일인데도 잠깐 회사에 들러야할 일이 있다기에 픽업을 나갔다가, 아산의 목화반점이라는 중국집에 다녀오자는군요. 늦은 오후, 천안에서 20km 남짓한 거리를 달려 목화반점에 도착했습니다. 골목길 분위기의 길을 따라 오다보니 온양초등학교가 보이고, 그 옆으로 목화반점 주차장이 있습..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