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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뿌리파리 :: 2
뿌리파리 방제와 과산화수소수 저희 집 거실의 커피나무 화분에 뿌리파리가 생긴 것을 인지한 것은 벌써 수 년 전이지만, 느리게 날아다니는 뿌리 파리는 눈에 좀 거슬릴 뿐, 일반 파리처럼 혐오스럽지 않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눈에 띄는 것을 잡기만 했습니다. 사실 날아다니는 뿌리파리의 성충은 식물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지만 흙 속의 뿌리파리 유충은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으면서 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다만 제 커피나무는 뿌리파리 성충이 심심찮게 보였지만, 약을 써서 방제할 만큼 피해 상황이 심각해 보이지는 않아 오랫동안 상황을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뿌리파리보다는 일조량 부족이 훨씬 큰 문제였는데 지난 여름에 식물 LED를 설치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뿌리파리도 잡아야겠다 결심하..
커피나무, 작은뿌리파리 방제 시도 햇볕 부족으로 기운을 잃고 잎이 다 떨어졌던 커피나무는 6개월 남짓 식물 LED 등을 켜주면서 녹색 잎이 새로 돋아났고 이제는 잎이 꽤 무성해졌습니다. 물론 커피나무 잎이 가장 빽빽하고 건강할 때에 비하면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듯 보이지만, 잎이 우수수 떨어지던 지난 여름에 비하면 엄청나게 건강해진 모습입니다. 이제 커피나무가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 듯 보이는 만큼, 지나치게 빽빽하게 몰려 있는 잎과 가지를 정리해 주는 작업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오랫동안 미뤄왔던 작업 하나를 또 진행해 봤습니다. 바로 집안 화분의 작은뿌리파리, 흔히 뿌리혹파리라고 불리는 작은 날벌레의 방제 작업입니다. 저희 집 화분에 작은뿌리파리가 서식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수 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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