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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 2
다짜고짜 날아든 F&U 정보통신의 문자 며칠전 오후, 마눌님으로 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얘기는 카톡으로 하는터라, 마눌님으로 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아보는게 오랫만이네요. 카톡 대신 갑자기 왠 문자인가 싶어 메시지를 들여다봤더니 F&U신용정보라는, 처음 보는 이름의 회사가 보낸 메시지라며 저한테 전달한 것입니다. SKT 사용 요금이 미납되었으니 오늘 오후 6시까지 납부하라며 계좌번호를 적어놨네요. 게다가 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주민번호를 넣으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다는군요. 피싱 수법에 등장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문자! 지난 5월 마눌님의 휴대폰을 바꾸면서 SK텔레콤에서 KT로 번호 이동을 했으니 뭔가 그것과 관련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신용정보'라는 이름으로 오후 4시..
이름만 묻고 끊는 전화, 누구냐 넌??? 그제 오후, 휴대폰에 "전화 왔습니다"라고만 뜨기에 '어라, 번호가 안뜨네?' 잠시 생각했지만, 바쁜 업무 중이라 별 생각없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OOO씨 휴대폰인가요?" "네, 누구시죠" "뚝~~" 잉? 뭐지???? 잠시 갸우뚱하다가 통화 내역을 확인해보니 전화 정보도 없는,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하여 걸었던 것이네요. 딱 8초만에 이름을 묻고 확인하자마자 끊어버린 것입니다. 상황 파악을 하자 아주 불쾌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화기 너머는 무슨 콜센터 처럼 좀 시끌시끌했고, 전화 건 사람의 목소리는 콜센터 여직원 스타일이었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분위기라면야 장난이려니 하겠지만, 이건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암튼 전화 한통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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