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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 130
출고부터 쭉 사용한 GM 정품 오일 제 블로그의 올란도 관련 포스팅들을 읽었던 분이라면 알겠지만, 제 올란도는 출고부터 15만km에 가까운 현재까지, GM 순정 엔진오일 5.6리터 제품(#93745765)를 사용해 왔습니다. GM 순정 엔진오일 5.6리터 한 통에 3만원~3만5천원을 오르락 내리락했고,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한 통에 대략 3만5천원~8천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리터 당 1~2만원 씩 하는 고급 엔진오일들의 효능(?)에 딱히 신뢰가 없기도 하지만, 어쨌든 올란도의 무상보증 만료(5년10만km)까지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순정으로 쓰자는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누적 거리 13만5천km였던 지난 엔진 오일 교환 당시, 순정 오일필터의 절반 가격인 ACDelco 오일 필터를 처음 사용했..
15개월 수명, 남영 슈퍼350 제 블로그에서 올란도의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에 대한 포스팅을 몇 번 다루었고, 그때마다 순정 전구보다 좀 더 밝다고 하는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 필립스 익스트림비전, 남영 슈퍼350과 같은 프리미엄 전구류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와 리뷰들을 다룬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포스팅했던 제품이 남영 슈퍼350이며, 이 제품은 2019년 7월에 장착해 사용 중이었는데 며칠 전 조수석 전구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을 켠 뒤, 헤드라이트 스위치를 켜자 불빛이 들어와 있다가 갑자기 조수석 불이 꺼지는 나름 흔치않은(?) 경험을 했는데 아무튼 남영 슈퍼350도 15개월 정도 사용했네요. 지난 남영 슈퍼350의 리뷰 말미에,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를 20개월, 필립스 익스..
수입차 수준의 올란도 순정 엔진 오일 필터 제 올란도의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약 12000~13000km 정도에서 진행하는데, 대략 6~7개월 마다 교체 주기가 돌아오곤 합니다. 이런 교체 주기는 매뉴얼에 적힌 엔진오일 교체 주기(1년마다)보다는 좀 짧은데, 국내 도로 환경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가혹환경이니 5천~7천km마다 한 번씩 갈아야한다는 얘기도 자주 듣곤 합니다. 어쨌든 저는 나름대로의 판단에 의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잡고 있는데,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가 되면 쉐보레 순정 엔진오일과 순정 엔진오일 필터를 주문해 공임나라에서 교체하곤 했습니다. 2015/06/09 - 올란도 엔진오일과 타이어 점검, 1년차 올란도 오너가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바라는 점 올란도 디젤 2.0의 GM 순정 엔진오일은 5...
올란도 출고 5년5개월, 13만km 2014년 7월 중순에 출고했던 올란도는 어느새 5년 5개월이 지났고 주행거리는 13만km를 훌쩍 넘었습니다. 쉐보레 군산 출고장까지 기차며 택시를 타고 찾아가 직접 차량을 점검하고 조심조심 몰고 올라오던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출고장에서 올란도 안팎을 꼼꼼히 살펴보고, (딱히 뭘 판단하지도 못했을텐데) 시동을 걸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앞으로 조금 뒤로 조금 차를 움직여보며 정성스럽게(?) 인수점검을 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2014/07/18 - 쉐보레 군산 출고장 방문, 올란도 직접 수령 후기. 올란도와의 첫 대면! 그렇게 5년 5개월 동안 올란도와 함께 했던 앱이 있으니 바로 aCar라는 차계..
주유소, 열리지 않는 올란도 주유구 올란도에는 별도의 주유구 잠금/열림 버튼이 없습니다. 올란도의 주유구 문은 도어락과 연동되어 함께 잠금/해제되는 방식으로 운전자가 도어 잠금을 해제하면 주유구 문의 잠금도 함께 해제되고, 운전을 시작해 일정 속도에 도달해 문이 자동으로 잠길 때 주유구 문도 함께 잠깁니다. 그리고 주유를 하기 위해 차를 멈추고 기어봉을 P로 옮기면 도어락이 해제되면서 주유구 잠금도 해제됩니다. 도어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주유구 왼쪽을 슬쩍 누르면 스프링이 딸깍 하면서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2주 전 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구를 눌렀는데, 주유구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차를 멈추고 기어를 P로 옮기는 일련의 동작을 통해 주유구 문이 자동으로 잠금 해제가 되는데 익숙해 있..
벌써 3년, 넥센타이어 렌탈 저는 올란도의 출고용 타이어를 53000km에 교체하면서 넥센타이어 렌탈을 3년 계약해 사용해 왔습니다. 그 3년 계약이 어느덧 종료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현재까지 총 주행거리는 129000km로 3년만에 76000km를 달렸네요. 저는 3년동안 타이어를 총 6본 공급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는데, 처음에 4본을 장착하고 3년 안에 타이어가 마모, 파손될 경우 2본을 교체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저는 아직까지 처음 장착했던 4본의 타이어가 파손되지 않아 그대로 사용했는데, 계약 만료 날짜가 지나가면 추가 2본 역시 사라지며 그 안에 사용해야 한다는군요. 2016/11/27 - 올란도 첫 타이어 교체 과정. 올란도 프리미엄 타이어와 타이어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 사실 타이어 트..
6개월 13000km, 엔진오일 교체 며칠 전 올란도의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차계부 프로그램을 확인해보니 지난 3월7일, 11만3천km에서 교체했으니 6개월, 13000km에 조금 못 미친 상황에서 오일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평소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13000km를 기준으로 넉넉하게 잡고 있지만, 곧 추석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있어 살짝(!) 일찍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는 늘 그러했듯, 쉐보레 디젤 엔진오일 5.6리터(파트넘버 93745765)와 쉐보레 올란도 디젤용 정품 오일 필터(파트넘버 93745801)을 온라인 주문해 공임나라에서 교체했습니다. 사실 제 올란도의 10만km 보증이 끝난 시점부터 3만원이 훌쩍 넘는 쉐보레 정품 오일필터 대신 1만원 이하의 호환 필터를 써볼까 ..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GPS 오류 며칠 전,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GPS가 잡히지 않아 네비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GPS가 잡히지 않는 문제는 네비게이션 안의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GPS 신호를 새로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답글을 달았는데,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에서 여러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GPS 오류가 갑자기 발생했고, 오류 확인 중이라 했다는군요. 제 올란도에도 아이나비R1 네비게이션을 매립해 놨지만 길안내는 스마트폰의 T-MAP을 주로 사용 중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네비게이션은 후방카메라 모니터의 용도가 주 목적이었고, 가끔 안전 운전 모드로 사용 중인터라 실제 GPS 신호가 잡히는지 확인해본지가 오래되었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아이나비 R1 네비..
쿠션감이 부족하게 된 자동차 쿠션 현재 올란도 운전석 시트에 부착해 둔 쿠션을 언제 구입한 것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중고 아반떼XD를 구입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니 얼추 8~9년쯤 된 것 같습니다. 시트의 허리쿠션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허리의 피로도 차이가 꽤 큰 편이었고, 4년 전 올란도를 새로 구입했을 때 비슷한 모양의 시트 쿠션을 하나 사서 마눌님 좌석인 조수석에 설치해 사용 중입니다. 2014/08/24 - 자동차용 틈새쿠션과 메모리폼 허리쿠션 사용후기. 성격은 달라도 유용한 쿠션 두 가지 그리고 최근 왕복 700~800km 수준의 장거리 운전 횟수가 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쿠션이 있는 엉덩이와 허리쪽에 지긋한 통증이 오면서 불편함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얼..
11만3천km를 달린 올란도 2014년 7월에 출고한 제 올란도는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주행거리 10만km를 훌쩍 넘겼고 현재는 11만3천km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올란도의 보증기간은 5년 또는 10만km 중 먼저 도달한 항목에서 끝나게 되는데, 저는 주행거리 10만km가 먼저 도래했고 무상정비 기간이 만료되기 전,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보기로 했습니다. 보증기간 만료 전 차량 점검은 단골로 다니는 사설 정비소에서 받은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정식 서비스센터로 가서 보증서비스를 받는게 좋습니다. 저는 보증기간을 2000km 정도 남긴 시점에서 단골 정비소인 공임나라 천안서북점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중에 요청했는데, 꽤 꼼꼼하게 점검 포인트를 짚어 주었기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딱히 마땅찮은, 차량용 휴지통 차량안에 적당한 크기와 용량의 휴지통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차량용 휴지통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간식거리 등을 담았던 종이백에다가 자잘한 쓰레기를 버리곤 했지만, 평소에는 이런 봉투를 차에 넣어다니지 않다보니 주유 영수증을 비롯한 종이 쓰레기류들이 늘 사이드 포켓을 비롯한 자동차 곳곳에 처박히곤 했습니다. 이렇게 구겨 모았다가 양이 많아지면 한꺼번에 모아서 버리곤 하는데, 역시 그 사이에 차량이 지저분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사실 얼마전 구입한 시트 부착형 수납함에도 쓰레기 봉투를 매달 수 있는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500ml 페트병을 꽂을 수 있는 양쪽 포켓 하단에는 고리가 달려 있고, 이 고리에..
2018년의 블로그 포스팅들 2018년의 첫 날 포스팅이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2018년 12월 31일입니다. 오늘은 매년 마지막 날 해왔던대로, 올해 제 블로그에서 인상깊었던 블로그 포스팅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2018년 제 블로그의 포스팅들을 쭉 살펴보니 스마트폰 활용, PC 활용, 고양이 뚜기와 관련된 포스팅들이 주를 이루었고 여행 관련, 자동차 관련, 각종 DIY와 관련한 포스팅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습니다. 2018년에는 총 265개의 포스팅을 올렸는데, 2016/17년보다는 포스팅 수가 살짝 늘어났습니다. 오늘도 지난 1년간의 포스팅들을 하나씩 훓어보다 보니, 1년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늘 그랬듯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스마트폰 활용..
올란도의 부족한 수납 공간 올해 초 올란도의 수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트랙스 용으로 판매되는 조수석 하단 수납 서랍 부속을 구입해 설치했고, 덕분에 언제나 소지품으로 꽉 차 있던 글로브 박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상태입니다. 2018/01/27 - 올란도 조수석 하단에 서랍 설치 DIY. 트랙스용 서랍을 올란도에 설치하는 과정 이제 올란도를 구입한지도 4년 6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 올란도의 부족한 수납 공간은 어지간히 적응했다 싶은데, 그 '적응'이란게 차량 내부 여기저기에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 문제입니다. 마눌님이 탑승하는 조수석에는 3단 접이식 우산이 하나 떨어져 있습니다. 원래 우산은 조수석 하단의 수납 서랍 밑에 넣어 뒀는데, 운전 중 앞으로 튀어 나온 뒤로 저렇게 ..
벌써 4년차, 올란도 첫 정기검사 얼마 전 올란도의 정기검사 안내문이 도착했습니다. 벌써 정기검사를 받을 때가 되었나? 싶어 블로그를 살펴보니 2014년 7월에 올란도를 출고하러 군산공장에 다녀왔네요. 올란도를 직접 출고하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군산가는 기차를 타고 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나 정기검사를 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2014/07/18 - 쉐보레 군산 출고장 방문, 올란도 직접 수령 후기. 올란도와의 첫 대면! 자동차 정기검사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각 지역 검사소, 혹은 지정정비사업자가 운영하는 곳을 이용해도 되는데, 저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예약 하기 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검사를 받으려면, 각 지역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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