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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면시비 :: 2
거실 커피나무 위치 이동 얼마 전 커피나무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거실 창가에 바싹 붙여 놓았던 두 그루의 커피나무를 소파가 놓여 있던 자리로 옮기고 소파는 창가쪽으로 옮겼습니다. 거실 방향이 동남향이다보니 정오가 지나면 햇볕이 거실 벽쪽으로 비추는 상황, 햇볕을 좀 더 오래 받도록 소파와 커피나무의 위치를 바꾼 것입니다. 사실 겨우내 햇볕이 드는 시간이 좀 짧다 싶어 진즉에 위치를 이렇게 바꾸고 싶었지만 추운 겨울 소파를 무작정 창가쪽으로 옮길 수 없었는데, 이제 한 겨울 추위가 거의 끝나는 시기라 마눌님과 합의(!) 끝에 소파와 커피나무의 자리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세 그루의 커피나무 중 한 그루는 추위를 피해 안방으로 옮겨 둔 상태였고 두 그루만 거실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세 그루 중 한 그루는 커..
잘 자라던 커피나무 1,2호의 성장통? 2013년 한 해, 집에서 기르는 커피나무들이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이 이렇게 빨리 자랄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곤 했습니다. 특히 여섯 그루의 커피나무 중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것이 40cm가량의 대형 화분에 옮겨심었던 커피나무 1, 2호였습니다. 키도 다른 커피나무에 비해 월등히 컸고 곁가지마다 잎이 빽빽하다 싶을 정도로 잘 돋아나주었습니다. 하지만 성장통이랄까요,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커가던 커피나무 1, 2호의 성장 속도가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로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약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빽빽하게 난 커피나무 잎이 축 늘어진 것이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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