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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맛집 :: 2
오랫만에 다시 찾은 목화반점 얼마 전 작은 일처리를 위해 아산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산까지 가는 시간이 더 걸리는 간단한 일이라 가벼운 드라이브 겸 외식을 위해 마눌님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매운 쭈꾸미볶음 집을 찾을까 했는데, 15km 남짓 더 가야하는 터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게 된 곳은 예전에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룬 적이 있는 목화반점입니다.2017/12/31 - 아산 목화반점의 탕수육, 짜장면과 짬뽕. 맛집이라기엔 평범하지만 깔끔한 중국집 목화반점은 2017년 포스팅 이후 한 번 더 다녀온 적이 있는데, 따지고 보니 1년에 한 번 쯤 다녀온 셈이네요.나름 한적한 분위기의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목화반점은 예전 건물 뒤쪽 주차장 이..
천안에서 멀지 않은, 아산의 목화반점 2017년은 이렇다할 여행이나 캠핑 등 여가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실 저보다 마눌님의 회사 업무가 바빠 여가생활을 위한 짬을 내기 어려웠고, 쉬는 날은 그간 즐기지 못한 늦잠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2017년에는 봄의 통영 캠핑장과 여름 휴가 캠핑이 고작이었네요.내년에는 다시 기운차게 캠핑을 다녀야지, (속으로만) 생각해봅니다. 마눌님은 일주일만에 휴일인데도 잠깐 회사에 들러야할 일이 있다기에 픽업을 나갔다가, 아산의 목화반점이라는 중국집에 다녀오자는군요. 늦은 오후, 천안에서 20km 남짓한 거리를 달려 목화반점에 도착했습니다. 골목길 분위기의 길을 따라 오다보니 온양초등학교가 보이고, 그 옆으로 목화반점 주차장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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