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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제거제 :: 4
사라진 USB 메모리! 어디갔지??? 저는 메모렛(memorette)의 소프티슈(softieshoe) 32GB USB 메모리를 쓰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대략 1년이 넘은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USB 커넥터 보다 작은, 깜찍한 크기에 32GB의 대용량 USB 메모리라 이것저것 담고 다니기가 편한 제품입니다. 1년여동안 쓰면서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 일도 없었고 이제는 흔하디흔한 USB 2.0 지원 메모리지만, 전송속도도 그다지 불편함이 없이 잘 써왔네요. 메모렛 소프티슈 USB 메모리를 구입할 당시, 워낙 작은 크기의 USB 메모리라 잃어버리기 쉽겠다는 생각도 얼핏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실리콘 재질의 USB 메모리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고, 이 실리콘 케이스는 제공되는 끈을 이용해 스마트폰 케이스에 매달..
연중행사가 되어버린 물먹는 하마 리필하기 몇 년전 구입해 사용한 물먹는 하마의 플라스틱 용기를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인터넷을 뒤져보고 리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지 몇 년째,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벌써 3~4번은 물먹는 하마 용기에 염화칼슘을 부어 리필해 사용하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물먹는 하마를 6개월에 한번 정도 바꿔줬는데, 저희 집의 경우 8~9개월에 한번만 바꿔줘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통해 물먹는 하마 리필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한 것이 두 번씩이나 되는터라, 또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올리기가 좀 뻘쭘하지만 올해는 염화칼슘외에 살짝 다른 재료를 첨가했기에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저희 집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던 물먹는 하마 케이스입..
장마철보다 겨울에 더 필요한, 물먹는 하마 리필하는 방법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입주한 것이 어느해 4월 무렵이었는데요, 10월쯤 되던 어느 가을 날, 무심코 장롱 한 켠, 가방을 모아두었던 칸을 열어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을 나면서 장롱 아래쪽에 곰팡이가 잔뜩 피어 올라 있었습니다. 가방마다 한가득 피어 있는 곰팡이는 보는 것만으로 소름이 쫘악 끼쳤고 모두 바깥으로 끌고나가 곰팡이를 털어내고 세탁이 가능한 것은 세탁을 시켰지만, 일부 가죽 제품은 복구가 불가능하여 보내버리고 말았던 슬픈 기억이 있네요. 새 아파트라 방심했던 탓이겠죠. 그 길로 마트로 달려가 제습제를 사들고 와 장롱 한칸에 두 개씩, 습기가 찰만한 곳에 잠복 근무를 시켰습니다. 물먹는 하마 통에는 습기가 쭉쭉 차 몇 달 뒤에..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 물먹는 하마 만들기 2년전 이맘때인가, 아무 생각없이 방치한 장롱속이 곰팡이 천지인 것을 발견하고, 곰팡이를 싹 닦아낸 후 물먹는 하마를 장롱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습기를 잡아주니 곰팡이는 다시 생기지 않았지만, 물을 다 먹은 하마 케이스를 그냥 버리기가 아깝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물먹는 하마 리필용 염화 칼슘을 많이 팔고 있길래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 물먹는 하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활용 물먹는 하마의 재료 물먹는 하마를 재활용하는데 필요한 재료는 염화 칼슘과 뚜껑을 덮을 부직포, 딱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염화 칼슘은 오픈 마켓을 찾아보면 1kg 비닐 포장부터 마대자루에 담긴 25kg 까지 다양한데요, 물먹는 하마 재활용할 요량이면 1kg단위의 작은 포장 제품을 구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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