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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 3
고추모종의 진딧물 제거를 위한 노력 집 근처 모종가게에서 구입한 고추모종을 작은 화분에 옮겨심은지 40일 남짓 되었습니다. 처음 옮겨심을 때보다 고추모종의 녹색잎이 꽤 많아지면서 색깔도 짙어졌습니다. 사진 왼쪽의 청양고추 모종은 오른쪽의 풋고추 모종보다 훨씬 튼실하고 키가 컸고, 고추꽃도 많이 피어 수확물에 대한 기대를 나름하고 있습니다. 반면 풋고추 모종은 잎이 무성해졌지만 키는 청양고추 모종에 비해 덜 자란 편입니다. 특히 6월 20일 즈음해서 몇 개의 풋고추를 따면서 방아다리를 제거하고, 1차 분지 아래쪽의 고추잎들을 제거해 주었는데 이후 열흘 남짓한 기간동안 새 잎이 돋고 키가 쑥쑥 자랐습니다. 2017/06/23 - 3주 전 옮겨 심은 고추모종에서 풋고추 첫 수확. 적지만 달달했던 베란다 풋고추..
잘 자라는 줄만 알았던 고추모종 밖에서 사 온 고추모종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은지 2주째, 작게 열려 있던 고추가 꽤 튼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은 뒤 며칠 동안 실내에서 키우다가 진딧물을 발견하고, 핀셋으로 일일이 잡아 낸 뒤 밖에 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베란다 밖은 햇볕이 가장 잘 드는 장소라 그런지 흙의 건조가 무척 빠르더군요. 잎이 생생하다 싶었는데 어느순간 목이 말라 잎이 축 늘어진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 급히 물을 준게 몇 번 되었고, 지금은 이틀에 한 번씩 흠뻑 물을 주곤 합니다. 처음 밖에 내 놓은 뒤 바람에 고추 줄기가 바람에 흔들거려 옷걸이로 지주대를 만들어 세운 뒤로는 꽤 세게 부는 바람에도 끄떡없이 견디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이미 열려 있었던 고추는 꽤 많..
처음 사다 심어본 고추 모종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천안 시내에서 8km 남짓 떨어진 곳으로 주변에 산과 밭이 많은 곳입니다. 새로 지은 대단지 아파트이다보니 도시와 시골 풍경이 묘하게 섞인 곳이기도 한데, 덕분에 대형마트 맞은편에는 농업용품점이 있고, 여러가지 모종들이 밖에 나와 있기도 합니다. 마눌님은 이 곳을 지나면서 가끔 고추 모종을 좀 심었으면 좋겠다 얘길했지만 새 식물 관리 역시 결국은 제 일이 되는터라, 못들은 척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며칠 전 커피나무와 부추 화분 분갈이를 하고 남은 흙이 예상보다 많았고, 결국 고추 모종 몇 포기를 사오게 되었습니다. 흙은 넉넉했지만 적당한 화분, 그리고 햇볕이 드는 공간은 넉넉치 않았기에 5포기 이내로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청양고추 모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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