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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 14
렉사 512GB 마이크로SD 메모리 블랙박스의 마이크로SD 메모리가 수명을 다해 렉사 633X 64GB 메모리로 교체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512GB의 꽤 큰 용량의 마이크로SD 메모리가 필요했는데, 삼성 EVO 플러스와 렉사 633X 제품 중 살짝 고민하다가 렉사 633X 512GB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는 삼성 EVO Plus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읽기 100MB/s, 쓰기 90MB/s로 속도가 꽤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 이번에는 삼성 EVO Plus 메모리를 구입할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렉사 512GB 메모리는 삼성 제품보다 만몇 천원 가량 싸고, 읽기/쓰기 속도 역시 꽤 잘 나온다는 얘기에 결국 이번에..
만족하며 사용 중인 샤오미 70mai 블랙박스 루카스 블랙박스의 후방 카메라가 고장나면서, 후방카메라를 대신할 용도로 3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샤오미 70mai 블랙박스는 1년 남짓 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액정이 없는 70mai 모델을 구입했지만, 스마트폰 앱을 통해 블랙박스의 기능을 모두 설정할 수 있기에 딱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영상의 좌우 반전 기능이 없어 후방카메라로 설치하면 좌우가 뒤바뀐 영상을 봐야 하지만, 어차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후방 블랙박스의 영상을 꺼내볼 일이 없었고, 실제 몇 달 전 후방추돌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샤오미 70mai 블랙박스는 설치한 뒤 딱히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있었는데, 며칠 전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평소와 다..
UHS-II, 고속 메모리 카드용 메모리 리더 저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I 128GB 메모리와 익스트림 프로 UHS-I 16GB, 두 가지 SD 메모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소니 A7M3의 듀얼 슬롯 중 UHS-II를 지원하는 1번 슬롯에 익스트림 프로 UHS-II를 넣어 대부분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2번 슬롯의 익스트림 프로 UHS-I은 비상시, 백업 메모리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에는 대부분 익스트림 프로 UHS-II 메모리를 꺼내 노트북의 메모리 슬롯에 넣고 사진과 영상을 컴퓨터로 옮기곤 합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P50 노트북의 메모리 슬롯은, 내장 슬롯임에도 불구하고 UHS-II 규격을 지원하여 읽기 속도가 초당 220MB, 대용량 파일도 매우 빠르고 편하게..
스마트폰 구입시 딸려온 저렴한 메모리카드 며칠 전 장인어른이 사용하실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썼던 샤오미 홍미노트2와 알뜰폰 유심 조합으로 저렴하게 잘 사용하셨는데, 홍미노트2의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면서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자주 발생, 결국 이동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으로 구매했기에 이런저런 사은품들이 딸려왔는데, 그 중 샌디스크 Ultra 마이크로SDXC 64GB 메모리카드가 끼어 있네요. 샌디스크 울트라 라인업은 현재 샌디스크 메모리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샌디스크 메모리카드 몇 종류의 리뷰 포스팅을 했던터라, 저렴한 메모리카드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지 간단히(!!!)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 샌디스크..
읽기 속도 300MB, 초고속 메모리카드 특히 카메라의 RAW 이미지 촬영하다보니 사진 1장이 차지하는 용량이 꽤 큰데다,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매우 자주 하다보니 보다 빠른 매모리 카드가 필요합니다. 덕분에 몇 년 전 구입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95MB 메모리카드는 최고 쓰기 속도 95MB로 속도가 무척 빨랐고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카메라를 소니 A7M3로 바꾸면서 RAW 이미지 1장의 용량이 50MB에 육박하다보니, 16GB의 메모리카드의 용량이 압박으로 다가왔고 128GB 메모리카드를 구입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전송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이 128GB인 제품을 구입했는데, 여차저차한 과정을 통해 현재 출시된 메모리 ..
사진 1장 당 50MB의 압박 펜탁스 K-01을 사용하다가 소니 A7M3로 넘어 온 뒤로 사진 생활에 나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펜탁스 K-01에서 가장 불편했던 그립감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펜탁스의 고질병(?)이었던 느린 초점 문제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소니 A7M3에 탐론 28-75mm 렌즈, 여기에 소형 플래시까지 달아놓으니 무게는 펜탁스 K-01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5kg 수준이 되었지만, 그립감이 정말 극악한 수준이던 펜탁스 K-01에 비해 정상적인 그립이 달려 있는 소니 A7M3에서는 무게의 압박이 덜합니다. 아울러 조금 어둡거나, 흰색/회색이 포함된 피사체를 찍을 때마다 위잉위잉 돌기만 하며 초점을 잡지 못하던 펜탁스 K-01에 비하면 소니 ..
삼성 M.2 SSD를 플렉스터 M.2 SSD로 바꾼 후, 온도차? 며칠 전 아티브북9 플러스에 장착되어 있던 삼성 128GB M.2 SSD를 플렉스터 M6G-2280 256GB M.2 SSD로 바꾸었습니다. 삼성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던 삼성 M.2 SSD(모델명 MZ-NTE1280)를 플렉스터 M6G-2280 256GB로 바꾼 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플렉스터 M.2 SSD의 쓰기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는 메인 메모리가 확장 불가능한 4GB, SSD에 스왑 파일(가상 메모리)이 늘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 쓰기 속도가 더 빠른 SSD로 바꾸길 잘했다 싶은 생각입니다. 2015/10/10 - 플렉스터 M6G-2280 m.2 SSD 사용 후기. 쓰기..
아티브북9 플러스, 2년만에 SSD 업그레이드 지난해 1월에 구매하여 사용중인 아티브북9 플러스, NT930X3G-K64는 대체로, 80% 남짓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 구입시 핵심 고려 대상은 휴대하기 편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고해상도 액정의 두 가지 였습니다. 일단 가볍고 휴대가 편한 디자인 덕에 사무실이든 캠핑장이든 꺼내는데 주저함이 없으며 어댑터를 찾지 않아도 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 문서 작업과 간단한 포토샵 작업에 충분한(과분한) 속도에 만족합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 구입시 주요 조건 중 하나였던 3200*1800 해상도(QHD+)의 13.3인치 액정은, 100% 사이즈로 보기에는 눈의 피로감이 심해 2048*1152 픽셀로 설정하여 사용중이며 텍스트 위주의 제 작업 성격..
추억의 주변기기 업체, 플렉스터 제가 기억하는 플렉스터는 CD롬의 속도 경쟁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배속~4배속 CD롬 드라이브와 같이 극초창기 제품들은 사운드 카드에 연결하는 AT-BUS 방식이 주류를 이루었고, 4배속~8배속 이후에는 IDE(E-IDE)방식의 CD롬 드라이브들이 주류를 이루었죠. AT-BUS 방식에서 E-IDE 방식의 CD롬 드라이브들로 흐름이 바뀌어가는 중에도 SCSI 방식의 CD롬 드라이브들은 '고급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고 플렉스터는 SCSI 방식의 CD롬 드라이브를 내놓는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ODD 시장에서 고급 기기로 자리잡았던 SCSI 방식은 CD롬 드라이브가 레코더로, DVD롬 드라이브와 레코더로 바뀌는 과정에서 시장에서 점점 ..
업무용 PC 장착용으로 구입한 SSD와 SSHD 며칠 전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한 조립 PC용 부품들로 컴퓨터 본체를 맞추었습니다. 지인의 사무실에서 캐드 작업과 문서 작업을 위해 사용 할 컴퓨터의 조립을 부탁 받아 인텔 i7 하스웰 4790 CPU와 기가바이트 GTX970 그래픽카드에 16기가바이트의 메모리 등 꽤 고사양으로 구성했습니다. 저장 장치는 인텔 520 SSD 120GB와 시게이트의 1테라 SSHD 1000DX001 등으로 구성했는데, 특히 SSD와 SSHD의 성능이 궁금해지더군요. 특히 하드디스크에 8GB 플래시 메모리를 달아 놓은 시게이트 SSHD의 성능이 SSD에 비해 어느정도인지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략적으로 비교해 보는 정도이며 세밀하거나 체계적인 비교와는..
128GB SSD는 부족해 구입한 1테라 노트북 하드디스크 최근 구입한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 NT940X3G-K64의 저장장치 용량은 128GB SSD가 전부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HP 노트북 DV3 2307TX의 저장장치가 320GB 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었고 그리 버겁지 않게 사용했지만 128GB라는 용량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듯 싶었습니다. 물론 아티브북9 플러스 라인업 중 NT940X3G-K64의 상위 모델인 NT940X3G-K78은 256GB의 SSD가 달려 있지만 두 모델의 가격차가 꽤 커서 구미가 당기질 않았습니다. 어차피 덩치 큰 파일들은 개인용 NAS에 보관하고 외장 하드디스도 가지고 있으니 좀 불편해도 SSD 128GB 모델을 선택한 것이었는데요, 간만에 외장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인..
한국소비자원의 블랙박스 31종 테스트 결과 발표 어제 한국소비자원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31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저는 YTN 뉴스에서 해당 기사를 확인했는데요, 뉴스 보도에서는 간략한 테스트 결과만 알려주더군요. 무려 31종의 블랙박스 가격 품질 비교라니! 자동차에 전후방 블랙박스를 직접 달아 쓰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있는 터라 귀가 솔깃하더군요. 2013/05/07 - 2채널 블랙박스 설치 DIY, 핵심은 배선과 전원 2013/05/06 - Full-HD 블랙박스의 화질을 3년전 블랙박스와 비교하니, 바꿀만하네! 뉴스 보도보다 좀 더 상세한 테스트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어 한국소보원 홈페이지에 접속, 보도자료 페이지로 들어갔더니 테스트 결과가 자세히 정리된 보도 자료가 있었습니다. 해당 ..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 메모리 리더의 속도에 빠져 봅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시간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 USB 3.0 메모리 리더,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를 질렀습니다.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 및 설치 과정은 어제 올린 포스팅에서 살펴봤고, 2013/10/02 - 트랜센드 USB 3.0 카드 설치 방법, 구형 컴퓨터에서 USB 3.0을 써보자! 오늘은 USB 3.0 메모리 리더와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제가 지른 USB 3.0 지원 메모리 ..
97년, 100만원대 3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벤치마크 본가에 다녀오면서 책장에 꽂힌 옛날 컴퓨터 잡지 몇 권을 꺼내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1997년 말, PC 플러스라는 컴퓨터 잡지의 디지털 카메라 벤치마크를 진행했을 당시 기사입니다. 15년 전 3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벤치마크, 휴대폰 카메라도 800만, 1000만 화소가 넘는 세상에 30만 화소라니 저런걸 누가 사나 싶겠지만 당시 80~125만원대의 만만치 않은 가격의, 최신 디지털 기기였습니다. 컬러 페이지에 자리잡고 있는 필자 이름에는 제 이름 대신 '본지 벤치마크 그룹'이라 적혀 있습니다. 이름이 이렇게 나간데는 당시 벤치마크 기사의 결과가 좋지 않은 업체들의 시비를 피하기 위한 방책이었죠. 모 잡지사에는 업체 사장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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