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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 4
큼직한 손맛이 좋은 빅사이즈 건담, RGZ-95C ReZEL 커맨더 프라모델은 2차 대전물, 그 중에서도 전차류를 주로 만들어봤고 건담류는 거의 만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들어 원피스니 건담이니 하는 일본 반다이사의 프라모델을 연속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전처럼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도색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환경이다보니 따로 색을 칠하지 않아도 폼나는 건담류에 손이 자주 가는군요. 이러던 와중에 얼마전에는 건담 프라모델 쇼핑몰을 운영하는 후배녀석으로 부터 키트 리뷰를 의뢰받았습니다. 저는 건담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건담 프라모델을 많이 만들어본 것도 아니라서 처음에는 사양을 했는데, 그냥 제 마음대로 리뷰를 써주면 된다기에 낼름 수락했습니다. 첫 리뷰 제품인 RGZ-95C..
건프라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RG Zeta Gundam 지난 주, 후배가 운영하는 프라모델 쇼핑몰 매장에 들러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넓은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는 건담 프라모델을 보니 오랫만에 건담 프라모델을 잡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건담은 MG급으로 몇 개 조립 해 봤을 뿐, 족보를 잘 모르는 터라, 괜찮은 넘으로 하나 추천해보라고 했더니 RG급 Zeta Gundam(제트 건담)을 추천하네요. 사실 개인적인 취향은 제트 건담보다는 RX-178 건담 Mk.II 계열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이게 신상이라며 강매를 합니다ㅡㅡㅋ 제트 건담은 꼬꼬마 시절, 백원씩 받던 용돈을 모아 당시 2500원 짜리 아카데미제 제트 건담을 사들고 들어왔다가 어머님께 꾸지람을 듣고 결국 학용품으로 바꿔야 했던 슬..
1/400 타이타닉 (titanic) 프라모델 킷을 선물받다 며칠 전 후배 녀석과 조촐한 신년회를 했습니다. 프라모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 친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프라모델을 선물로 가져왔네요. 원피스 그랜드쉽 레드포스와 1/400 타이타닉, 두 가지나 들고 왔길래 왜 자꾸 파는 물건을 선물로 안기는 것이냐 했더니, 이거 다 형수님 선물이거든요! 능글맞게 응수합니다. 마눌님을 위한 선물이라는 말에 입을 다물었지만, 타이타닉 박스를 열어보니 이건 마눌님이 도전할만한 물건은 아닌듯 보입니다. 1/400 스케일의 타이타닉은 완성시 길이 674mm에 달하는 거대한 녀석입니다. 색칠 예를 보면 리깅(배의 돛이나 선체를 고정하는 줄) 작업도 해야하는게, 이건 왠지 저를 위한 선물 같군요 ㅡㅡㅋ 그나저나 이 타..
후배가 선물한 원피스 그랜드쉽 컬렉션, 흰수염 모비딕 프라모델 쇼핑몰을 4년 정도 운영하다가 그만둔지 3년 정도 되었는데, 당시 쇼핑몰 주인장과 손님으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는 인연 중 현재 건담 프라모델 쇼핑몰을 운영하는 후배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 후배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후배의 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마눌님도 함께 갔는데, 방문 선물이라며 원피스(Onepiece) 프라모델을 하나 안기는군요. 마눌님한테만ㅠㅠ 처음에는 극구 사양하는 척(!)하던 마눌님, 슬그머니 받아들고 돌아오는 길에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원피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흰수염 모비딕의 배였는데요, 이게 무슨 만화인지 아느냐 물어봤더니 그딴거 몰라서 뭐 문제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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