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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심 :: 3
책상 아래로 자꾸 떨어지는 충전 케이블 제 책상의 모니터 뒤쪽에는 샤오미 멀티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3개의 USB 포트에 스마트폰 케이블을 끼워두고 사용중이고 110볼트/220볼트 겸용 멀티탭이다보니 110볼트 플러그가 달려 있는 카메라 충전기를 자주 끼워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샤오미 멀티탭을 책상 모서리쪽에 배치해 둔 탓인지,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 자꾸 책상 아래로 떨어져 버립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마다 손을 쭉 뻗어 아래로 떨어진 케이블을 띄워 올린 뒤 충전하곤 합니다. 케이블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케이블 클립류의 제품을 사야지, 생각은 자주 하는데 막상 케이블 클립만 따로 구입하기가 번거로와 그냥 지낸지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나무 조각으로 케이블 홀더 만들기 그렇게 책상위..
거실에 잘 어울리는 타공판 사진벽 며칠 전 제작, 설치를 완료한 원목 타공판은 거실 분위기와 꽤 잘 어울립니다. 아직 액자들을 채울 사진들을 모두 뽑지 못해 빈 액자들도 함께 걸어 놓은 상태지만, 캠핑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어서 인화하라는 마눌님의 재촉이 계속되고 있으니 곧 빈 액자들은 사라지겠죠. 타공판 사진벽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액자의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타공판을 이용하지 않았더라면 액자 수대로 못을 박거나 접착식 걸이를 붙여야 했을테고, 그렇게 했다면 사진 배치를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겠지만 타공판 덕분에 심심하면(?) 배치를 요리조리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도했던 타공판의 나무 선반은 딱 하나 밖에 달지 못했지만 마눌님은 앙증맞은 나무 선반도 꽤 맘에 들..
간단한 재료로 원목 트레이 만들기 이미 캠핑용 테이블을 구입해 사용중이지만, 가끔 손잡이가 달린 넓은 트레이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마눌님께서 쓸만한 원목 트레이를 하나 사달라고 하기에, 기성품을 사는 것보다 재료를 주문해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원하는 목재를 크기로 잘라 주문할 수 있다보니 재단이 끝난 나무로 나무 제품들을 만드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터라 간간히 이런 작업을 하곤 합니다. 원목 트레이라니 이름이 거창한데, 재료는 550*365mm, 두께 15mm 짜리 소나무 집성목과 나무 손잡이 2개, 나무 손잡이 고정용 볼트, 그리고 목다보와 8mm 목심 등이 전부입니다. 두께 15mm의 소나무 집성목은 꽤 넓게 잘랐지만 단단한 느낌이 좋습니다. 가끔 목재를 이용해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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