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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 3
열흘 만에 다시 찾은 셀프세차장 겨울 동안 세차라고는 전혀 하지 못했던 올란도, 열흘 전 쯤에서야 겨우 셀프 세차장으로 데려가 간만에 세차와 철분제거, 왁스칠 까지 마쳤습니다. 오랫만에 묵은 때를 벗고 반짝반짝 빛나는 올란도가 되었다 싶었는데, 후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1000km 정도 고속도로를 달렸고, 그제 내린 봄비까지 맞고 보니 또 흙먼지를 뒤집어 쓴 지저분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왁스칠까지 해 놓은 상태니 간단하게 물만 뿌려 흙먼지를 떨어낼까 하다가 흙먼지가 맺히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아 다시 셀프세차장으로 데려 왔습니다. 물을 듬뿍 적신 세차 스펀지로 먼지를 떨궈낸 후 다시 카샴푸를 풀어 슬슬 문질러 주었습니다. 마눌님은 갑자기 세차를 자주하니 올란도 감기 걸리겠다며 놀려댔지만, 그래도 짧은 시..
올란도, 언더코팅 작업하다 올란도를 출고한지 대략 2주, 벌써 2500km 남짓한 거리를 운행했네요. 강원도 주문진 바닷가부터 경상북도 청송의 캠핑장까지 벌써부터 전국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올란도를 출고한 직후부터 계속 생각만하고 있었던 언더코팅을 받았습니다. 아반떼XD를 몰면서 몇 번의 겨울을 난 뒤, 하부 부식이 꽤 심각하게 진행됐던 것을 경험한터라 새로 뽑은 올란도는 구입초기에 언더코팅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죠. 여기저기 꼼꼼하게 시공을 잘 한다는 언더코팅 업체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올란도를 구입하느라 가산을 탕진(?)했기에 저렴하면서도 꼼꼼하게 시공해주는 언더코팅 업체를 검색했고, 해당업체의 블로그에서 시공사진까지 꼼꼼히 검색한 후 업체 사장님과 통화를 하고 경기도 부천에 있는 언..
갑자기 커진 아반떼XD의 배기음 올해로 11살이 된 저희집 애마 2002년식 아반떼 XD는 2010년 10월 말에 저희 식구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로도 9살이 다되어가는, 연식으로 따지면 노장에 속했지만 2만4천km 남짓한 주행거리 덕분에 전반적인 차량 상태는 무척 좋았고 주행거리가 8만km를 넘긴 지금까지 별 탈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저희 가족의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반떼 XD의 배기음이 무척 우렁차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좋아 '우렁찬 배기음'이지, '부릉부릉~'하는 배기음을 지하주차장에서 들으면 무슨 레이싱카와 같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60km 이하의 저속 주행시, 정차시에 그 소음이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머플러(흔히 말하는 '마후라')에 이상이 생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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