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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하이에나 :: 2
티스토리 이미지의 워터마크, 간단하게 찍는 방법은? 제 블로그 포스팅에는 특히 사진이나 스크린 샷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문단마다 사진을 한장씩 넣곤 하는데요, 좀 짧은 포스팅은 열장 정도, 좀 길어진다 싶으면 스무장, 스물 다섯 장 정도의 이미지가 들어가는군요. 요즘은 무단복제가 워낙 성행하다보니 원작자임을 알리는 의미로 이미지마다 제 블로그 주소(comterman.tistory.com)를 찍어두곤 합니다. 이렇게 원 소유자를 밝히기 위해 이미지 파일이나 문서, 비디오, 오디오 등에 도장을 찍은 것을 워터마크(Watermark)라고 합니다. 워터마크라고 하니 꽤 거창해보이지만, 옛날 그림을 그리고 낙관을 찍던 것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디지털 낙관이라고나 할까요..
공들여 작성한 내 블로그 게시물이 무단복제되고 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작성하는데는 꽤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갑니다. 포스팅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포스팅 주제를 선정하고 글을 작성하고, 사진을 찍거나 화면을 캡쳐하여 자료를 만들어야하고, 포스팅 내용에 오류는 없는지 꼼꼼히 따져봐야하죠. 때문에 공들여 작성한 포스팅이 무단으로 복사, 게재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열받고 신경쓰이는 일입니다. 하지만 복사와 붙여넣기가 쉬운 디지털 매체의 특성상 일일이 찾고 신경쓰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요즘은 '메타사이트'라는 이름을 달고 블로거들의 허락없이 블로그 글들을 긁어가 트래픽과 광고 수익을 뺏으려는 디지털 하이에나들이 워낙 많아 이들에 대해 일일이 조치를 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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