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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 37
오랫만에 써보는 윈도우10 저는 윈도우7 환경만 지원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보니, 노트북을 구매할 때도 윈도우7이 공식지원되는 모델을 열심히 찾아야 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레노버 씽크패드P50을 구매했던 2년 전에도 윈도우7이 탑재된 노트북을 찾는게 어려웠는데, 그나마 씽크패드 P50은 윈도우10을 기본지원하고, 옵션으로 윈도우7을 추가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도 이런식의 옵션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 더 지나면 윈도우7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찾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게 윈도우7을 강요했던 업무용 프로그램이 드디어 윈도우10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드디어 씽크패드 P50의 윈도우10 설치 USB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에..
5년 사용 후, 헤진 핸드그립 펜탁스 K-01에 끼워 사용했던 핸드그립은 1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애니케이스 AC-H4B라는 제품입니다.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2013년 6월에 구입했고, 최근 새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까지 펜탁스 K-01에 쭉 연결해 사용했으니 5년을 넘게 썼네요. 2013/06/28 - 디지털 카메라 핸드그립 애니케이스 AC-H4B 사용기, 이런건 질러야해! 시간이 흐르고 핸드그립에 손을 걸고 사진 찍는 횟수가 늘면서, 핸드그립 패드가 점점 헤졌고 마지막에는 핸드그립 끈이 통과하는 부분의 박음질이 헤져서 패드를 빼고 끈만 걸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핸드그립은 점점 낡아졌지만 핸드그립에 딸려 나온 알루미늄 도브테일은 모서리 부분이 닳았을 뿐 여전히 쓸만한 비..
GPS 태깅 기능이 없는 카메라 제가 사용했던 펜탁스 K-01에는 GPS 기능이 없었기 때문인데, 캠핑, 혹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그 사진들을 펼쳐보다보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 정보에 대한 아쉬움이 꽤 컸던터라 사진을 찍을 때 간판이나 표지판 등을 함께 찍어 둔다거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스마트폰을 꺼내 또 한 장의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내장된 GPS 기능으로 사진에 위치 정보를 기록해 둘 수 있었기 때문인데, 나름 쓸만한 방법이긴 했지만 일부러 스마트폰을 꺼내 찍는 동작도, 나중에 사진들을 시간대별로 맞춰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번거로와 자주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구입한 소니 A7M3에는..
도브테일 삼각대와 핸드그립 소니 A7M3 바디를 구입하면서 탐론 28-75mm 렌즈와 소형 플래시만 구입했고, 이 정도의 조합으로도 상당한 지출을 했기에 당분간 비싼 추가 장비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제가 사용 중인 삼각대는 도브테일 헤드가 장착되어 있는터라 삼각대 플레이트 역시 도브테일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약 5년전에 구입한 핸드그립을 최근까지 사용 중이었고, 이 핸드그립에는 도브테일 플레이트가 달려 있어 소니 A7M3에도 이 핸드그립의 플레이트만 옮겨 달아 사용 중이었습니다. 2013/06/28 - 디지털 카메라 핸드그립 애니케이스 AC-H4B 사용기, 이런건 질러야해! 그런데 이 저렴한 핸드그립은 이제 낡아 사용하기 힘들 정도이다 보니 새로운 핸드그립을 구입하기로 했고, 핸..
휘어버린 펜탁스 K-01의 핫슈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K-01은 투박하고 묵직하기 이를데 없는 카메라입니다. 2013년에 구입했으니 벌써 5년 남짓 사용했고, 그동안 제 블로그의 사진 대부분을 이 카메라로 찍어 왔습니다. 요즘은 자꾸 이 녀석의 부족한 점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카메라에 눈독을 들이고 있긴 한데, 무던히 손에 익은 카메라인데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오랫동안 써 온만큼 편하게 막(?) 다를 수 있는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ㅎㅎ 주로 블로그 사진을 찍는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대부분 외장 플래시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며칠 전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어보니 핫슈(외장 플래시 장착부)가 삐딱하게 휘어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외장 플래시가 삐딱한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세히..
와이파이 끄고 사용 중인 FlashAir 와이파이 메모리 와이파이 파일 전송 기능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2년 전 도시바 FlashAir 라는 와이파이 메모리를 구입했습니다. 제품 광고 이미지를 보니 기대했던 것 보다 사용 방법이 쉽지 않겠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간간히 스마트폰으로 사진 파일을 직접 전송하는데 쓰면 괜찮겠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FlashAir 메모리 구입 후 며칠 간 와이파이 전송 기능을 사용해 본 뒤 와이파이 기능을 아예 꺼버렸고, 일반 SD 메모리로 사용중입니다.2015/02/28 - 도시바 FlashAir Wifi SD 메모리 사용기. 아이디어에 못미치는 전송 속도와 조작방식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Sandisk Extreme Pro 메..
전투형이 되어버린 디지털 카메라, 펜탁스 K-01 현재 사용중인 디지털 카메라, 펜탁스 K-01은 2013년 5월 무렵에 2000컷 남짓 찍은 중고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한 것입니다. 미러리스 컨셉으로 등장했지만 기존 펜탁스 렌즈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려다보니 부피는 DSLR만큼 두꺼워진데다가 사각형 바디의 그립감이 불편한 모양새 때문에 출시 초기 반짝했던 인기는 금새 사그라들었고, 덕분에 100만원 남짓한 가격에 출시됐던 신동급 바디를 20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3년 남짓 사용중인 펜탁스 K-01은 저렴한 바디 가격 덕분에 부담없이 막 다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목공 DIY 작업 사진들을 찍어대느라 바디며 렌즈에 나무가루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나 바디 겉부분에 묻은 먼지는 크..
윈도우 8.1 재설치 후 사라진 RAW 이미지 썸네일 아티브북9 플러스 구입과 더불어 윈도우 8을 쓰게 된지 1년 남짓, 처음에는 시작버튼이 사라진 윈도우8이 상당히 낯설었지만 1년쯤 쓰다보니 어지간히 익숙해졌고, 이제는 윈도우7의 시작 버튼을 자꾸 윈도우8에서 쓰던 식으로 열려고 하는 버릇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넷과 문서 작업, 간단한 포토샵 작업 정도하는데는 윈도우 8.1도 전혀 무리없이 사용중인데, 다만 윈도우 7을 쓸 때보다 포맷 주기가 좀 빨라진 듯 합니다. 윈도우 7을 쓸 때는 6~7개월에 한 번쯤 포맷을 했다면 윈도우 8.1의 경우 3~4달 정도가 되면 포맷이 필요한 상태가 되곤 합니다. 그나마 아티브북9 플러스에 제공된 복구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잘 담아두고 꽤 편하게 복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무선 전송 기능이 필요할 때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 저는 저대로 펜탁스 K-01 미러리스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마눌님은 마눌님대로 스마트폰으로, 각각 사진을 찍곤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소수가 늘어 어지간히 사진이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펜탁스 K-01로 찍은 찍은 사진의 색감이 더 좋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꼭 사진의 색감이나 화질을 떠나, 각자 사진을 찍는 시선이 다르다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사진을 상대방의 카메라에서 건질 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캠핑이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마눌님은 제 카메라에 담겨 있는 사진들을 한 장씩 넘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발견하면 카메라의 액정에 대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대개 집에 도착..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 쉽지 않은 적응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를 구입한지 1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접사도 되고, 풍경이나 인물에도 두루 사용할 단렌즈를 찾다가 고심끝에 구매한 펜탁스 35mm 매크로 리밋 렌즈, 생각보다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렌즈입니다. 수 년간 시그마 17-70mm 줌 렌즈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풍경을 찍을 때는 좀 더 넓은 화각이 아쉽고,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좀 더 강력한 줌이 아쉽습니다. 덕분에 언젠가 들었던 '사진은 더 많이 담는 것 보다 덜어내는 과정이다'는 말을 강제로(?)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그마 17-70mm 렌즈로 풍경을 찍을 때는 무조건 17mm 광각으로 눈에 보이는 풍경보다 더 넓은 광경을 사진에 담곤 했는데, 35mm의 고정된 화각인 ..
시그마 17-70mm 렌즈에 핀 곰팡이 2006년 구입했던 첫 DSLR, 삼성 GX-1S는 2013년까지 7년간의 현역생활을 마치고 펜탁스 미러리스 K-01에게 임무를 넘긴 상태입니다. 삼성 GX-1S와 펜탁스 K-01은 똑같은 펜탁스 계열이라 사용하던 렌즈며 플래시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년째 사용중인 시그마 17-70mm 렌즈 역시 GX-1S부터 펜탁스 K-01에 이르기까지 바디에서 거의 떼어내지 않는, 일명 '바디캡'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시그마 17-70mm 렌즈, 최근 좀 더 작고 가벼운 단렌즈를 고민하다 펜탁스 35mm 리밋 매크로 렌즈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바디캡의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오랫동안 여러 곳을 함께 다니며 추억을 담았던 좋은 렌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5년을 함께 한 시그마 17-70mm 렌즈 제가 디지털 카메라라는 물건을 처음 만져 본것은 대략 1997~8년 쯤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학생이던 저는 컴퓨터 잡지 몇 군데의 필자로 활동중이었고 덕분에 새로운 디지털 기기들을 남들보다 빨리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필름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는 꽤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상품이었습니다. 2012/08/17 - 15년 전 작성했던 디지털 카메라 벤치마크 기사를 보니 처음 만난 시기가 남들보다 꽤 빨랐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무척이나 따지고 한 번 사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기변없이 오랫동안 쓰는 소비패턴 덕에 요즘은 최신 기종을 발빠르게 만나거나 할 기회는 드문편입니다. 현재 주력으로 사용 중인 시그마 17-70m..
한글 지원되지 않는 해외판 펜탁스 K-01, 아쉽다 지난 해 5월쯤 구매한 펜탁스 K-01, 함께한지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전국 방방곡곡을 함께 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꽤 괜찮은 카메라입니다. 2012년 4월에 출시되었는데요, 비록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고 짧은 시간만에 단종되는 설움을 겪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한 덕에 두어 차례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었고 덕분에 펜탁스 매니아들은 성능대비 무척 저렴한 가격에 펜탁스 K-01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제가 펜탁스 K-01을 구매하려던 당시는 국내 판매가 이미 종료된 상황이라 중고 제품으로 올라온 K-01을 구매했는데, 전 구매자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해외 구매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국내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펜탁스 K-01이라도..
디지털 카메라, 어댑터가 왜 필요할까? 저는 지난해 중순에 구입한 펜탁스 K-01을 주력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펜탁스 ist ds의 클론 기종이었던 삼성 GX-1S, 2006년에 구입 해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한 만큼 카메라 자체에도, 펜탁스라는 메이커에도 정이 많이 들어 간만에 새로 구입한 카메라 역시 펜탁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펜탁스의 DSLR을 사용하다가 다시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기존 렌즈와 플래시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게 꽤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어쨌든, 펜탁스 K-01을 마련한 뒤, 오랫동안 수고했던 삼성 GX-1S는 뒤로 밀려났고 바깥 구경을 할 기회가 극히 적어졌는데, 그나마 GX-1S가 빛을 보는 때는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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