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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캠핑장 :: 4
자연과 역사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독립기념관 캠핑장 지난 4월, 희리산 자연 휴양림 캠핑장에서 만난 아주머니께서,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 야영장)이 그렇게 좋다며 강력하게 추천하셨습니다. 사실 캠핑 경력이 짧은 저희로서는 다니는 캠핑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맛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한터라 당분간 독립기념관 캠핑장으로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전기를 쓸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캠핑 예정일, 마눌님께서 중요한 약속이 생겨 멀리가긴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약속 장소인 안양에서 1호선 전철을 타면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역에 내릴 수 있다는군요. 기회다 싶어 독립기념관 캠핑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독립기념관 웹사이트에서 '..
[캠핑요리] 쓰린 속 달래주는 보양 닭죽 만드는 방법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캠핑장)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처음 도착한 목요일 오후에는 캠핑장에 아무도 없어 캠핑 자리를 여기로 할까 저리로 할까 입맛대로 골랐네요.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지정석이 아니라 잔디밭이나 숲속 데크에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는 식이라 탁트인 전경이 참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원래 캠핑을 나갔다 오면 캠핑장 얘기를 먼저 올리고 그뒤에 부수적인 얘기들을 따로 올렸지만, 이번는 캠핑장에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된 얘기부터 캠핑장의 비매너 얘기들을 먼저 올렸네요. 2013/07/02 -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 불렀더니..바꾸는건 제가 알아서 할께요 2013/07/03..
캠핑장에서 나만 편하면 그만? 단독 캠핑을 나간지 비록 세 달밖에 되지 않은 초보 캠퍼지만 세 달동안 열번이 넘는 캠핑을 다녔으니 나름 열혈 캠퍼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캠핑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겠죠. 이번에 다녀온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야영장)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외에도 소나무 숲속에 마련된 데크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비록 데크의 수가 몇개 되지 않아 주말에는 차지하기 어렵지만 평일 캠핑을 다니는 저희는 데크마저도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잡는 호사를 누렸네요. 그런데, 고작 십여차례 캠핑을 다녔지만 비양심, 비매너를 종종 봤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 인데요, 고성 방가부터 남의 시선 아랑곳 않는 애로 커플, 다른 텐트까지 헤집고 다니는 아이들의 우다다를 마냥 아..
캠핑장에서 방전된 아반떼XD의 배터리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 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이 근사한 캠핑장이었는데, 독립기념관 캠핑장 단점이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작 LED 랜턴, 전기 릴선을 비롯한 전기 관련 도구들을 모두 빼놓고 가니 짐이 가벼워졌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자작 캠핑 스피커 역시 외부 전원이 필요한 제품이라 음악을 들을 수 없었기에, 자동차 양쪽 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카오디오에 연결한 후 라디오 앱을 띄우고 음악을 듣기도 했고, 저장된 MP3를 듣기도 했는데요, 역시 자동차 스피커의 출력이 빵빵해서 그런지 음악 소리가 꽤 근사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 사람이 있는 캠핑장에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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