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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543
5GHz 무선 공유기때문에 바꾸게 된 노트북 무선 랜카드 최근 집의 무선 공유기를 5GHz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다보니 주변에 2.4GHz 무선 공유기들이 워낙 많아 채널 중첩으로 인한 속도 저하, 접속 불안 증상을 종종 겪게 되어 5GHz 무선 공유기에 대해 종종 알아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무선 공유기도 멀쩡하게 잘 작동하고 있었기에 선뜻 새 무선 공유기를 구입하진 않고 있었는데, 여차저차한 기회에 5GHz 무선 공유기가 한 대 생겼습니다. TP Link의 AC1750이란 제품인데, 5GHz 무선 공유기의 개봉기 겸 리뷰를 올리고자 했으나, 리뷰 포스팅은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올리게 될 듯 합니다. 그런데 5GHz 무선 공유기를 구입한 뒤, 엉뚱하게도 노트북..
USB 충전 케이블의 갈라진 피복, 열수축튜브로 수리하기 스마트폰의 USB 충전 케이블은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이나 충전거치대에 탈착을 반복하게 되죠. 갤럭시S 시절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던 USB 충전 케이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충전 거치대에 끼우기 위해 집어드는데 커넥터와 전선의 연결 부분이 뭔가 덜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어? 뭐지? 싶어 케이블을 자세히 살펴봤더니 USB 커넥터와 케이블이 연결된 부위의 케이블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지금은 피복의 일부만 갈라진 상태지만 그대로 놔두면 점점 크게 갈라지다가 내부 전선까지 끊어질 듯 싶습니다. 2015/01/26 - 충전보다 방전이 빠른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짧고 두꺼운 USB 케이블로 바꿔보니 어댑터 연결시 스마트폰의 충전 상태가 매우 양호한 U..
DIY와 캠핑, 필요할 때 찾으면 없는 장갑 이런 저런 DIY 작업을 많이 하는데다 캠핑을 자주 나가다보니 장갑을 사용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대개 '목장갑'이라 불리는 면장갑을 이용하는데, 이런 장갑들은 꼼꼼히 챙기질 못하다보니 그때 그때 공구함을 뒤져 나오는 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목장갑은 작업에 따라서는 상당히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캠핑을 나가 톰쉘터의 폴대를 세우는데 목장갑을 끼었더니 금속 재질의 폴대가 손에서 자꾸 미끄러져 폴대를 돔쉘터에 결합하는데 평소보다 더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목장갑을 벗고 맨 손으로 폴대 조립을 마쳐야 했습니다. 자동차 공구함에 넣고 다녔던 고무 코팅 장갑은 장갑에 흙먼지나 기름때가 묻고 시간이 오래가니 고무가 탄력없이 삭아버리더군요. 얼마..
물 흐르듯 간단한 해외 온라인 결제 해외 직구 열풍이 불고 있지만 배송 시간, 배송비나 관세, 배대지 설정 등의 번거롭게 느껴져 어지간한 제품들은 국내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간혹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카메라 플래시의 수리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외국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여 전화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일반 온라인 쇼핑의 경우 여간해서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곤 합니다. 2013/09/19 - Metz 48AF-1 플래시 수리 부품, 해외 주문하고 받기까지 좌충우돌 스토리 그러다 최근 노트북용 무선 랜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 부품으로만 거래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해외 구매대행 업체들만 검색되더군요. 구매 대행 업체에서 올려 놓은 제품 가격은 대략 5~6..
가끔 들여다보는 싱크대 수도꼭지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집안 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지냈는데, 결혼 후에는 좀 더 살펴보곤 합니다. 특히 물이 자주 닿는 욕실은 조금만 소홀히하면 빨간 물때나 검은 곰팡이가 피더군요. 자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샤워나 물 청소 후 환풍기를 1시간 정도 켜 놓아 욕실에 가득 찬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욕실의 환풍기 가동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은 싱크대 수도꼭지의 물때를 제거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평소 싱크대 수도꼭지를 쓰면서 물이 나오는 부분을 들여다볼 기회는 적죠. 그런데 가끔 스프레이 모드로 사용할 때 물 뿜어지는 형태가 불규칙하다 싶어 들여다보면 어김없이 싱크대 수도꼭지 끝부분에 물때..
코받침이 없어 불편한 뿔테 안경 지난해 5월에 토카이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로 안경을 맞추어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썬글라스를 제외한 일반 안경은 안경테를 포함하여 1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 맞추곤 했는데, 이번에는 토카이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에 안경테 역시 나름 비싼 제품으로 맞추다보니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맞추었습니다. 2014/06/19 - 토카이(TOKAI)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사용후기. 청광을 차단하는 BCC 코팅 렌즈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모니터를 보고 지내는 스타일이다보니 토카이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는 꽤 편안한 느낌인데, 코받침이 없는 뿔테가 문제였습니다. 지금까지 안경은 대부분 가벼운 무테, 혹은 반무테 안경테를 사용해 왔고, 간혹 뿔테라 하더라도 코받침이 있는 것을 사용해 왔..
밥하다 태워먹은 압력솥 오랫동안 사용하던 전기밥솥 대신 압력솥을 사용한지 1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압력솥을 쓰니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전기 밥솥을 이용할 때보다 밥 짓는 시간이 훨씬 짧다는 것도 체감할 만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쌀을 씻어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불을 켠 뒤 10~12분 정도 지나면 압력이 꽉 차서 빠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1~2분 정도 기다렸다가 가스레인지 불을 끄고 남은 열로 뜸을 들이며 압력이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면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밥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2014/12/13 - 2인 가족의 전기 요금을 줄인 비결. 관리비 내역서로 알아본 3년간 전기요금 변화 다만 밥짓는 시간이 짧아진 만큼 불을 끄는 시간은 잘 지켜야 합니다. 압력솥에서 증..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확인 방법 오늘 여러 신용카드사의 포인트를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를 라디오에서 짤막하게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년전부터 여러 회사의 신용카드를 하나둘 없애다보니 지금은 딱 한가지 업체의 신용카드만 이용하고 있지만, 마눌님께서는 여러 가지 신용카드를 이용중이라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메모해 두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여신금융협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봤더니 회원가입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꽤 간편하게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하단의 [카드 포인트 조회]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페이지에 들어오면 먼저 회원가입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기존 비회원..
시골 기차역 느낌의 서동탄역 저는 아침저녁마다 마눌님의 출퇴근 픽업을 위해 서동탄역을 찾곤 합니다. 전철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좀 더 먼 세마역이나 병점역을 찾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서동탄역을 제일 많이 이용합니다. 서동탄역은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단지들을 살짝 벗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전철역으로, 탁트인 주변 경관이 나름 그럴듯 합니다. 마눌님도 특히 이 서동탄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기에 이사갈 아파트를 알아보는 조건 중 하나로 '서동탄역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항목을 끼워 넣었을 정도입니다. 얼마전 서동탄역에 주차장 확장 공사를 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한가한 시골 분위기, 혹은 공원 분위기가 나는 경치 좋은 전철역이었습니다. 멀리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가까운 곳은 논밭이 펼쳐진 분위기라 참 ..
두껍게 녹이 슨 면도용 거울 욕실에서 면도용 거울로 사용 중인 미니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에 달린 다리를 펴서 세워두는 방식인데 수 년전 호텔에 근무하는 지인이 회사에서 나온 기념품이라며 준 거울입니다. 썩 고급스러운 거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굴지의 호텔 로고를 달고 있다보니 나름 깔끔한 디자인이었고 무엇보다 거울의 한 쪽면은 일반 거울, 반대쪽은 확대경이 달려 있는 무척 실용적인 거울입니다. 수 년간 욕실에서 면도 거울로 잘 사용해 왔는데, 욕실에서 사용하다보니 습기가 차서 그런지 녹이 슬었고, 그냥 뒀더니 녹이 점점 번져 나오는 듯 싶어 녹제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거울의 나사 부분에 녹이 슬었고, 크롬 도금으로 짐작되는 거울 케이스의 결합면 안쪽에서 녹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아 거울 받침대..
드레멜 3000에 대한 포스팅, 보쉬 드레멜 사업부의 댓글 얼마전 여러 DIY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드레멜 3000 조각기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원래 제품 성능 리뷰를 목적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엉성한 한글로 번역된 매뉴얼의 상태, 그리고 국내에 수입되면서 1년으로 줄어버린 드레멜의 A/S 기간에 대한 성토로 끝을 맺게 된, 좀 씁슬한 글이었습니다. 2014/12/27 - 드레멜 3000-2/30 사용기. DIY에 편리한 다목적 전동공구 드레멜 조각기, 그런데... 드레멜 3000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지 며칠 뒤, 댓글에 '보쉬전동공구 드레멜 사업부' 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제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국내 및 본사 담당자와 확인 중에 있으며, 제게 묻고 싶은게 있..
DIY에 요긴한 다목적 전동 공구, 드레멜 DIY를 즐기다보니 전동 공구에 대한 욕심은 늘 가지고 있지만, 늘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전용 전동 공구대신 '다목적'의 공구에 눈을 돌리곤 합니다. 얼마전 드레멜 3000-2/30 키트를 구입했습니다. 드레멜이란 모터가 고속 회전하는 전동 공구로 끝부분에 다양한 종류의 팁을 끼워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구입니다. 시중에는 여러 업체에서 내놓은 비슷한 회전식 전동 공구들이 많지만 대개 '드레멜'이란 이름으로 통용되는, 꽤 유명한 전동공구입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DIY를 해오면서 드레멜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많았지만 구입을 미루고 있었고 덕분에 칼과 톱, 니퍼와 플라이어, 리머와 같은 수동 공구들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문득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나무에..
가스레인지 점화가 잘 안된다? 얼마 전부터인가 가스레인지의 점화가 늦다거나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스레인지의 레버를 점화쪽으로 돌리면 딱딱딱~ 하는 전기 튀는 소리가 나면서 점화가 되는데 이 소리가 늦게 시작되고 딱~딱~딱~ 하는 간격도 꽤 늦어진 것입니다. 2009년에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한 가스레인지의 점화용 배터리가 다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살림살이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릴 때 제발 지저분한 모습은 올리지 말라는 마눌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에, 사진을 찍기 전에 가스레인지의 상판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번 가스레인지 상판 청소에도 역시 베이킹 소다가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상판에 베이킹 소다를 군데군데 툭툭 뿌..
아끼는 동생이 보내온 선물, 캐리커쳐 인형 가끔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후배 녀석이 있습니다. 덩치에 걸맞지 않게 능글능글한 목소리로 형님, 형수님 하고 잘 따르는 녀석인데 어째 요즘은 저보다 마눌님과 더 살갑게 전화 통화를 합니다. 프라모델 쇼핑몰을 비롯해 몇 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님인데, 가끔 저희 집에 놀러 올 때 프라모델을 선물로 들고 오기도 해서 팔 물건을 자꾸 선물로 가져오지 말라고 하면 '이 선물 형수님꺼거든요?' 하면서 받아치는 능글맞은 녀석입니다. 가끔 저희 캠핑에 따라와 105kg의 육중한 엉덩이로 코베아 미니 체어를 망가뜨리는 등 민폐(?)를 끼치기도 합니다ㅠㅠ 그러던 지난 초가을 즈음, 저희 결혼식 사진을 좀 보내달라고 합니다. 남의 귀한 사진을 왜 달라고 하느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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