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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스마트 기기 리뷰 :: 85
공짜폰으로 풀렸던 갤럭시S4 액티브 얼마전 장모님과 마눌님의 스마트폰을 갤럭시S4 액티브로 번호이동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2년 약정은 진즉에 끝났고, 그동안 저렴한 스마트폰이 없는지 가끔 살펴봤지만 단통법 이후 저렴한 스마트폰은 씨가 말라버린 상황입니다.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비싼 요금제를 써야 쥐꼬리만큼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새 스마트폰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8월 초, 갤럭시S4 액티브가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나 단통법 지원금 상한선 규제를 받지 않게 되었고 SK텔레콤에서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더군요. 덕분에 29요금제를 써도 할부원금 12800원, 36요금제를 쓰면 할부원금 0의 공짜폰으로 시중에 풀렸고 이때다 싶어 두 모녀의 스마트폰을 모두 바꿔드렸..
손목에 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가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마트워치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계를 '시간을 표시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고, 덕분에 휴대폰을 사용하게 된 뒤로는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덩달아 스마트워치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죠. 다만 최근들어 여러 업체에서 앞다투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워치들을 내놓고 있다보니 뭔가 색다른 재미가 있나, 샤오미의 미밴드 같은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니 별 생각없이 하나 구입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러던 얼마전 기어베스트라는 해외 쇼핑몰에서 스마트워치에 리뷰 제의를 받았고 iMacwear M7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어베스트에서 보내온 iMacwear M7 스마트워치폰은 나름 탄..
스마트폰 배터리 분실 후 구입한 샤오미 보조 배터리 가족들이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쓰면 좋은 점 중 하나는 배터리와 충전 거치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와 마눌님은 한 달 남짓 간격으로 갤럭시S3를 구입해 사용중입니다. 때때로 충전되어 있는 배터리를 강탈(?)하거나 강탈당하면서 평화롭게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마눌님께서 스마트폰 배터리와 충전 거치대를 잃어버렸습니다. 총 4개의 배터리와 2개의 충전 거치대를 사용중이었는데, 하나가 사라지고 나니 꽤 불편하더군요. 갤럭시S3용 정품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기 위해 가격을 검색해보니 배터리 가격만 12000원 남짓합니다. 이제 사용한지 1년 6개월, 2년의 약정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갤럭시S3의 배터리를 새로 구입하려니 뭔가 아까운 느낌입니다. 아..
셀카봉 하나 사달라고! 올해 한창 유행했던 셀카봉을 며칠 전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저희는 둘이서 캠핑을 다니다보니 셀카봉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았는데,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구입하게 되었네요. 사실은 마눌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셀카봉을 사달라고 했는데, 역시 깜빡 잊고 크리스마스를 넘겨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셀카봉은 도대체 언제 사줄것인지 묻는 마눌님께 자작 셀카봉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전송해줬더니 처음에는 깔깔대며 웃다가 정색을 하고 정말 안 사줄 것인지 물어보더군요. 더 장난을 치다가는 혼나겠다 싶어 후다닥 셀카봉을 검색해서 주문했습니다. 위의 사진의 셀카봉(?)은 제가 사용중인 SLIK 삼각대와 사은품으로 딸려 왔던 Joby GripTight Mount를..
생각보다 비싼 갤럭시S3의 배터리커버 저는 현재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갤럭시S3를 구매하여 사용한지 1년 남짓 되었고 마눌님과 저희 아버지 역시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사용중입니다. 가족들끼리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은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고, 나름의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이랜텍 제조분 갤럭시S3 배터리의 스웰링 증상에 따른 교환을 받으면서 사실을 모르고 계시던 아버지의 이랜텍 배터리 역시 교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4/04/17 - 갤럭시S3 배터리 스웰링(부풀음) 교체 후기. 삼성전자 리튬이온 배터리 무상 교체 기준? 얼마전 이사문제로 본가에 들렀다가 아버지의 갤럭시S3 배터리커버가 문..
SLIK PRO 330DX에 딸려온 사은품, JOBY GripTight Mount 지난해 10월, 간만에 구입한 SLIK PRO 330DX와 볼헤드 세트는 얼마 되지 않은 기간동안 캠핑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를 따라다니며 삼각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일단 기존 수년간 사용하던 벨본 CX560보다 훨씬 탄탄한 느낌에 볼헤드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외에도 삼각대 다리에 부착된 폼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선뜩한 느낌없이 편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중저가형 삼각대에 속하는 SLIK PRO 330DX를 처음 구매할 때만해도 제 소비 패턴으로 미루어볼 때 어차피 한 번 사면 7~8년쯤은 써야하는 삼각대이니만큼, 좀 더 투자를 해 카본 파이버 재질의 고급 삼각대로 살까 ..
한물간 닌텐도DSL, 하지만 누구에겐 여전히 유용한 게임기 얼마전 초등학생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닌텐도DSL 게임기가 계속 충전을 시켜도 30분 정도만 게임을 하면 배터리 부족으로 꺼진다면서, 고쳐달라고 하네요. 이 닌텐도DSL은 꽤 오래전 제가 사서 한동안 가지고 놀다가 조카에게 넘긴 것입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할 당시 시간 때우기용으로 구입, 꽤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게 되니 자연스럽게 방치되어 있다가 조카에게 발각(?)되어 조카의 손에 넘어간 비운의 게임기입니다. 닌텐도DSL 배터리, 나사만 풀면 간단히 교체 가능!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 배터리 부족이 된다니,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장치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길 했지만, 흔한 스마트폰 대신 닌텐도..
나도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 쓰고 싶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몇년간 써왔던 휴대폰(피쳐폰)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통화하다가 자주 끊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린다고 하는군요. 어머니의 피쳐폰 역시 몇 년전 제가 바꿔드린터라 날짜를 확인해보니 약정 기간은 진즉에 끝난 상태였습니다. 휴대폰을 바꿔드리겠다고 하자 이런 폰 말고, 거...왜...니가 쓰는 것 같이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군요.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라...스마트폰을 원하시는 상황이네요. 어르신들께 스마트폰을 바꿔드릴 때는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일단 가격을 따져봐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요금제는 최소 34, 35요금제(35000원)으로 시작하고 여기에 스마트폰 가격이 붙게..
옵티머스 2X의 GPS 문제, 머니 투데이 방송국과 인터뷰하다 블로그에 옵티머스 2X의 GPS와 관련된 문제를 4회의 포스팅으로 언급했는데요, 검색 엔진에서 "옵티머스 2X GPS"와 같은 검색어로 꾸준히 유입이 되더니, 얼마전 머니 투데이의 기자분으로 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미 환불이 결정된 상태인데다, 인터뷰시 이름 등이 노출되면 혹시라도 제 담당 LG 서비스 센터의 기사분께 불이익이 갈 것이 염려되어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대신 관련 자료는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으며 이미 스마트폰 동호회에서 이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으므로 인터뷰어 섭외는 그쪽으로 해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며칠 뒤 섭외했던 사람이 불발되어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이래저래 안되는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두 개의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2X에서 T-MAP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2011/03/06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GPS 문제, 여전한 찜찜함 위 포스팅에서 T-MAP 구동 중 멈춰버리거나 경로를 이탈하고 T-MAP 구동 후 초기 위치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여러 T-MAP 휴대폰들에 비해 옵티머스 2X의 T-MAP만 유독 구동 시간이 오래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갤럭시A와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옵티머스2..
2번의 교품 이후 왠만큼 개선된 옵티머스 2X의 GPS 지난 포스팅에서 옵티머스 2X의 GPS, T-MAP 관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초기 교품 기간(개통후 14일 이내)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가 있어, 뽑기 운이 없었던 것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포스팅이었습니다. 2011/02/25 - [스마트폰 관련] - 옵티머스 2X, 제품 결함일까? 뽑기 운이 없는 걸까? 마침 저 포스팅을 올린 날, 옵티머스 2X의 두 번째 교품이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새 폰에 전화번호를 옮기고,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것이 먼저지만, 혹시나 프로그램들이 GPS나 T-MAP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순정 ..
LG 옵티머스 2X,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지난 1월 25일, 예약 신청한지 약 1주일 후 손에 쥔 옵티머스 2X의 첫 인상은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유연한 커브를 그리고 있는 전면부, 또렷한 액정, 빠른 속도 등등..."괜히 돈 주고 베타테스터 되는게 아닐까" 했던 걱정이 사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사양이라는 만족감에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T-MAP 네비게이션을 켜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또박또박 안내를 하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멈춘채 반응을 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아직 운전 초보라 네비게이션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멈춰버리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T-M..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하던 갤럭시S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통해 환불 절차를 밟았습니다. 3차례 넘게 폰을 리셋하면서 저장되어 있던 문자 메시지를 모두 날리고, 설치했던 앱을 다시 설치하는 등 고생을 했지만 결국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환불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했지만 이미 업무용으로, 개인용으로 역할이 꽤 컸던 탓에 다음 휴대폰 역시 스마트폰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더군요. 새 스마트폰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였습니다. 자유도 높은 안드로이드, 하지만 갤럭시S는 맘껏(?) 사용할 수록 점점 엉키고 점점 느려지는 증상때문에 이제는 전화기도 '포맷 후 재설치'를 해야했던..
훔쳐쓰는 무선 인터넷은 피곤하다 노트북을 마련한 후로 외부에 나갈 때는 대부분 노트북을 지니고 다니곤 합니다. 노트북을 가지면서 가장 즐거운 것은 언제든 컴퓨터와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인터넷을 즐기려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곳이라야 하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도심이나 아파트 등에서는 열려있는 무선 인터넷 신호를 이용하여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열려 있는 무선 인터넷 신호'라는 것이, 대부분 보안 설정이 되지 않은 인터넷 신호를 '훔쳐쓰는' 거라 찜찜하며(물론 커피숍 등의 공개된 무선 인터넷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열린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쓸 때는 내 컴퓨터의 보안 문제도 염려됩니다 또, 다니는 장소마다 '날 써주세요~~'하고 열린 무선 인터넷 신호가 있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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