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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362
만들기 쉽고 쓰기 편한 안드로이드 폰의 폴더 가끔 주변에서 홈 화면에 각종 아이콘을 빼곡히 채워놓고 쓰는 경우를 봅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꽉 채워 쓰는 경우는 보기 드물고, 아이콘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두거나, 위젯을 배치하는 등 나름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설치한 어플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홈 화면을 빼곡이 채우게 됩니다. 이렇게 홈화면에 아이콘이 빼곡이 들어차면 홈화면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되죠. 필요한 어플을 바로 클릭해 쓰기도 어렵습니다. 필요한 어플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죠. 저는 안드로이드 폰을 처음 접한 후, 어플들을 종류별로 분류할 방법이 없는지,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홈화면 페이지별로 어플을 분류해 놓기도 했지만 페이지를 옮겨다니는..
LG 옵티머스 2X,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지난 1월 25일, 예약 신청한지 약 1주일 후 손에 쥔 옵티머스 2X의 첫 인상은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유연한 커브를 그리고 있는 전면부, 또렷한 액정, 빠른 속도 등등..."괜히 돈 주고 베타테스터 되는게 아닐까" 했던 걱정이 사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사양이라는 만족감에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T-MAP 네비게이션을 켜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또박또박 안내를 하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멈춘채 반응을 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아직 운전 초보라 네비게이션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이 멈춰버리니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T-M..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하던 갤럭시S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통해 환불 절차를 밟았습니다. 3차례 넘게 폰을 리셋하면서 저장되어 있던 문자 메시지를 모두 날리고, 설치했던 앱을 다시 설치하는 등 고생을 했지만 결국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환불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했지만 이미 업무용으로, 개인용으로 역할이 꽤 컸던 탓에 다음 휴대폰 역시 스마트폰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더군요. 새 스마트폰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였습니다. 자유도 높은 안드로이드, 하지만 갤럭시S는 맘껏(?) 사용할 수록 점점 엉키고 점점 느려지는 증상때문에 이제는 전화기도 '포맷 후 재설치'를 해야했던..
프로요 업데이트하니 My Market 다운로드가 안되네? 발표 시기를 몇 차례나 연기하며 사용자들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던 갤럭시S의 프로요 업데이트가 지난 11월 15일, 비로소 발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프로요로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애써 꾸며두었던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이 싹 사라질 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 마저 초기화 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다려왔던 프로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컴터맨 역시 이러한 불편함을 무릅쓰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프로요 업그레이드 후 약간의 속도 향상을 느낄 수 있었고, 개선된 기능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이클레어 환경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프로요에서 아예 실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실행되더라도 제대로 기..
텅 비어있는 게임 카테고리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을 처음 사면 대개 스마트 폰의 설정이나 내장된 프로그램들을 건드려보다가 마켓에 들어가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마켓에 들어가면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게임 항목이 눈길을 끌지만, 정작 들어가보면 일치하는 항목이 없다는 공허한 메시지만 보게됩니다. 처음에는 뭔가 설정이 틀어져서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국의 게임 사전 심사 규정과 구글의 정책이 맞지 않는 탓에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게임 카테고리가 막힌 것이라 하더군요. 찾으면 길이 있을지니 - My Market 없으면 모를까, 있는 것을 못하게 되니 많이 아쉽습니다. 방법이 없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방법이 있군요. My Market이란 어플을 이용하면 막..
갤럭시S, 아이폰4의 데이터 로밍 요즘 9시 뉴스를 보면 스마트폰에 관련된 얘기가 빠지지 않는 단골 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폰의 보안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 전에는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경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마침 컴터맨도 미국 출장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출장가서 e메일 몇 통 열어봤더니 10만원?… 데이터로밍 ‘요금폭탄’ 주의보 기사의 요지는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국내에서와 같이 데이터를 콸콸콸 쓰다가는 수십~수백만 원의 요금 폭탄을 맞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헷갈리는 갤럭시 S의 데이터 로밍 설정 방법 마침 출장 며칠전, 갤럭시S로 휴대폰을 바꾸었기에 공항에서 로밍에 관련하여 ..
솔깃한 SKT의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발표 점심을 먹으며 12시 뉴스를 보다가 솔깃한 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SKT에서 55000원 이상의 요금제 사용자에게 데이터 사용량 제한을 없앤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짧은 시간에 뉴스와 블로그 기사들이 온통 SKT 발표 뉴스로 도배가 되다 시피되어 있었습니다. 뉴스 기사들의 주요 내용은 55000원 이상의 요금제(올인원 55)를 사용하면 무선 데이터 사용량을 무제한으로 풀 것이라는 것인데요, 컴터맨 역시 노트북 + 단비 사용을 위해 올인원 55 요금제를 가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비를 이용한 노트북 무선 인터넷은 외부에서 이동중 사용하므로 현재 사용량도 다 쓴적은 없지만, 어쨌거나 무제한으로 바뀐다니 꽤 좋아했습니다. 2010/06/11..
훔쳐쓰는 무선 인터넷은 피곤하다 노트북을 마련한 후로 외부에 나갈 때는 대부분 노트북을 지니고 다니곤 합니다. 노트북을 가지면서 가장 즐거운 것은 언제든 컴퓨터와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인터넷을 즐기려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곳이라야 하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도심이나 아파트 등에서는 열려있는 무선 인터넷 신호를 이용하여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열려 있는 무선 인터넷 신호'라는 것이, 대부분 보안 설정이 되지 않은 인터넷 신호를 '훔쳐쓰는' 거라 찜찜하며(물론 커피숍 등의 공개된 무선 인터넷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열린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쓸 때는 내 컴퓨터의 보안 문제도 염려됩니다 또, 다니는 장소마다 '날 써주세요~~'하고 열린 무선 인터넷 신호가 있는 것도 ..
T-Zone 요금제, 몰랐던 사실 먼저 질문 한 가지! 집전화와 휴대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1588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야할 경우 어떤 전화로 하시겠습니까? a. 집전화 b. 휴대폰 c. 그냥 내키는 대로 자, 이 질문에 대해 a. 집전화 라고 답변한 분이라면, 집전화로 1588-xxxx 번호로 전화를 걸면 시내통화 요금 즉, 3분에 39원이 부과되어 휴대폰에 비해 요금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 분이실 테고, b. 휴대폰 이라고 답변한 분이라면, 휴대폰 요금이 집전화보다 비싸다는 걸 모르거나, 휴대폰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좀 비싸도 손에 바로 잡히는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게 좋다는 분이실 테고, c. 그냥 내키는 대로 라고 답변한 분이라면, 뭐 말그대로 요금에는 ..
스마트폰이 공짜폰 되다!!! 엘리베이터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려 박살이 나고, 집사람이 사용하다 집에서 놀고 있던 애니콜 공기계를 임시로 돌려 며칠을 사용했습니다. 애니콜 C280이란 녀석입니다. 500만 화소에 블루투스도 지원되고, 슬림하고 단단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하지만 년식이 좀 된 녀석이라 그런지, 요즘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큼지막한 휴대폰을 좋아하는데, 작은 크기도 아쉽고, 키를 눌렀을 때의 반응 속도도 좀 느린 듯 싶고, 무엇보다 MMS 메시지가 왔을 때 화면 띄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살짝 짜증이 납니다. 아...또 새로운 폰을 지르라는 하늘의 계시인가보다...싶어 폰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컴터맨의 최근 폰 전제 조건은 우선, 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 이..
후드티 앞 주머니에 넣은 휴대폰 지난 주 어느 날 저녁, 집사람과 아파트에 들어서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새로 이사를 오셨는지, 아주머니 한 분께서 엘리베이터에 약간의 짐(가재도구)을 싣고 계시더군요. 엘리베이터에 타고선 멀뚱히 기다리느니, 짐 싣는걸 도와드리면 서로서로 좋겠다 싶어 주저없이 엘리베이터에 짐 싣는 작업을 도와드렸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연신 고맙다하시며,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고, 아주머니가 내리실 14층에 도착하여, 엘리베이터에 실었던 짐을 밖으로 내리는 일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짐이 엘리베이터 밖으로 거의 나갈 찰나,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컴터맨은 그림과 같은 편안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캥거루 주머니라고도 하는, 후드티 앞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어둔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짐을 ..
모바일 뱅킹 예찬론 저는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모바일 뱅킹의 활용도가 높은 편인데요, 월 900원만 내면 데이터 통신료 걱정없이 모든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데다, 지로, 공과금 납부도 가능하며, 신용카드 사용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화 환전이 필요한 경우 모바일 뱅킹을 통해 얼마간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으며 미리 환전시켜놓고, 은행에 가서 편하게 받아오는 등 그 활용도가 매우 쏠쏠한 편입니다. 특히 몇 년전에 국민은행에서 종이 통장이 없는, 인터넷 계좌를 만들었는데, 이 인터넷 계좌는 종이 통장이 발급되지 않는 대신, 송금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인터넷 계좌를 모바일 뱅킹에 담아놓으니, 언제 어디서든 수수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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