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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 21
삼성클라우드 종료 안내 메일 2020년 9월부터, [삼성 클라우드 일부 기능 종료]라는 제목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마눌님의 갤럭시 S8의 삼성 계정을 제 메일ID로 등록해 둔 터라, 삼성 계정 관련 메일을 제가 받고 있었습니다. 메일 내용을 읽어보니 삼성 클라우드 '일부' 기능이 종료되며, 원하는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한다는군요. 마눌님은 딱히 인지하지 않고 있는 삼성 클라우드 였지만, 초반 설정을 제가 해 준터라 삼성 클라우드 계정에 스마트폰의 데이터들이 백업 중이었고, 안내대로 OneDrive로 옮겨야지 했는데, 거의 1년이 다되어 최후통첩(?) 같은 메일을 받고 이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클라우드 이전 알림은 ..
안드로이드 기기간, 또 다른 공유법 얼마전 구입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갤럭시탭A7은 마눌님의 업무용 태블릿이지만 실제 업무에 투입되기 전까지는 제가 사용 중입니다. 저는 10.4인치의 태블릿을 온전히 컨텐츠 소비용 기기, 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 감상, 웹서핑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그렇게 태블릿 PC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마눌님의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공유하려고 했는데, 링크를 공유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 태블릿 PC에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았고, 로그인한 구글 계정은 제 스마트폰과 다른 계정이라, 평소 링크나 파일 공유에 사용하던 방법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링크 공유에 가장 흔히 사용했던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을 뿐더러 구글 계정, 혹은 크롬 브라우저 계..
간단한 작업용 건타카(손타카) 구입 건타카(손타카)는 손으로 레버를 눌러 스프링의 힘으로 타카핀을 박는 공구인데 그간 캣타워 등 간단한 DIY 작업을 할 때 타카 종류의 공구가 가끔 필요할 때가 있었지만, 역시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아니다보니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사실 타카라고 하면 인테리어 현장 등에서 많이 쓰는 에어타카를 떠올리게 마련인데, 에어타카는 별도의 컴프레셔(공기압축기)가 필요할 뿐더러 타카 자체의 가격도 비싸서 제가 구입할만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건타카 구입은 처음이었고 처음에는 낯익은 디월트 타카를 구입할까 했지만 5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몇 가지 제품들을 살펴본 끝에 1.6만원 정도에 화신 WS-108 건타카를 구입했습니다. 화신이라는 상표는 스테이플러나 펀치 등 문..
4만원대, '정품' 케이스 마눌님이 사용할 갤럭시탭A7 2020이 도착한 뒤 이리저리 만져보며 사용해 보니, 아무래도 커버 케이스와 강화유리가 있어야겠다 싶었습니다. 무게 450g에 넙대대한 태블릿은 스마트폰보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적은데다 금속 재질의 커버와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등을 그냥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안했습니다. 게다가 마눌님은 책상위에 스탠드 형태로 거치해 쓰고 싶다고 하니, 스탠딩 기능이 지원되는 커버 케이스를 쭉 검색해 봤습니다. 역시나 북커버 케이스는 가격과 종류가 꽤 다양했고,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삼성 정품 케이스였습니다. 갤럭시탭A7 2020 정품 북커버 케이스, EF-BT500은 쇼핑몰 상품 사진만 봐도 꽤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고 사용자들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대부분..
업무용, 싼티나지 않는, 저렴한 태블릿 얼마 전 마눌님으로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할 태블릿을 한 대 구입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마눌님의 태블릿 요청 사항은, 업무용 앱이 돌아가는 10인치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면 된다고 했는데, 업무용 앱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은 매우 낮은 편이었지만, 외부 손님들에게 해당 앱을 보여주어야 하는터라 마냥 저렴한 제품도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10만원대 태블릿들은 처음부터 고려대상에서 제외했고, 20~30만원 선의 10인치 태블릿들을 살펴보다가 갤럭시 탭 A7 10.4 2020 Wi-Fi 64GB(SM-T500)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Qoo10에서 미국 유통 제품을 22만원 정도에 구입했고, 이는 국내 정발 제품에 비해 5만원 남짓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자 계정 컨트롤, 화면 흐림 사용자 계정 컨트롤은 필요한 경우에만 관리자 권한을 부여하는 기능입니다. 즉 사용자가 시스템 설정을 변경한다거나, 실행하는 응용 프로그램이 관리자 권한을 필요로 하는 경우 바탕화면 전체가 어두워지면서 해당 작업을 허용할 것인지 묻는 화면이 떠서 사용자의 허락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비스타부터 도입되었고, 처음에는 사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으나 악성 프로그램이 시스템을 망가 뜨리지 못하도록 막는 보안 기능이라, 이후 윈도우에서도 쭉 적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잘 사용 중인데,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이 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띄우는 상황이 불편해 별도의 조작을 통해 사용자 계정이 뜨지 않도록 설정한 ..
바스라진 촉매 2018년 초에 구입한 드레멜 가스인두, Versatip 2000은 다양한 용도로 제법 유용하게 사용한 공구였습니다. 특히 전기 코드가 없는 밖에서도 납땜을 할 수 있게 되어 자동차 블랙박스 설치 등 외부 DIY 작업시 전선 납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의 납땜이나 DIY 빈도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이 가스인두의 사용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3년 동안 최대한 넉넉히 생각해도 채 30회가 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오랫만에 납땜 작업을 할 상황이 되어 먼저 인두팁 작업을 진행했는데, 뾰족한 인두팁을 빼는 과정에서 뭔가 바스라진 조각들이 떨어져 나왔습니다. 안에서 뭐가 깨졌나 싶어 인두팁 팁을 고정했던 금속 부품을 빼보니 내부에 들어 있던 망이 2/3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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