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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 23
노트북 ODD 자리에 2.5인치 하드디스크 장착 어제 구형 노트북의 ODD를 외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외장 케이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국내에서 외장형 DVD를 2~5만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14달러(15000원)짜리 외장 ODD 케이스를 구입한 것은, 구형 노트북에서 ODD를 빼낸 자리에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넣어 사용하려는, 또 다른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즉, 원래는 2.5인치 하드디스크(또는 SSD) 1대와 ODD 1대를 내장한 노트북에서 ODD를 빼내고 두 번째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사용하려는 것이죠. 최근 제가 사용하던 NAS의 메인보드가 고장나 폐기하면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던 노트북에 두 번째 하드디스크를 달아 간이 NAS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각설하고..
구형 노트북의 ODD, 외장 ODD로 사용하기 가끔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2010년산 HP 노트북은 마눌님의 웹서핑용으로, 은행이나 관공서 업무를 볼 때 액티브X 컴퓨터로 사용 중입니다. 이제 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끔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는터라,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사용하게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HP 노트북에서 ODD를 추출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지급받은 업무용 프로그램의 설치본이 DVD에 담겨 있는데, 제 업무용 노트북인 씽크패드 P50에는 ODD가 없다보니 설치가 불가능해서 HP 노트북의 ODD를 추출해 사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요즘은 ODD를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ODD 없는 씽크패드 P50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고, 굳이..
극과극의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 소음 평가 온라인 쇼핑몰의 사용자 후기 등에서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의 소음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극과극입니다. 조용하고 소음이 없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굉장히 시끄럽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쇼핑몰 후기의 평가는 왜 이렇게 제각각일까 싶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는 펌프가 작동하는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 반면, 위쪽 뚜껑의 출수구로 물이 솟아오르면서 지속적으로 찰랑찰랑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TV나 라디오 등을 틀어 놓은 낮에는 이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지 않지만, 한밤중이나 조용한 시간에는 꽤 크게 들립니다. 2019/04/27 -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 사용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고 실용적인 고양이 정수기 뭐랄까, 소음..
1년만에 추가 구입한 고양이 급수기 얼마 전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1년 전에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해 6개월 남짓 잘 사용하다가 펌프 전선이 플라스틱 케이스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의 피복이 벗겨져 제품을 교환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환받은 급수기 역시 2주가 채 안되어 같은 부위의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1년의 무상 A/S 기간 동안에는 택배비까지 업체가 부담하여 제품을 교환해주니 별 문제가 없지만, 5월이면 페토이 고양이 급수기를 구입한지 1년입니다. 무상 A/S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교환을 받으면서 새 급수기를 구입하기로 했고, 이런저런 제품을 살펴보다가 샤오미 고양이 급수기를 주문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배송비 포함 3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
구글 크롬 새탭의 바로가기 낮에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구글 크롬에서 새 탭을 열면 뜨는 바로가기 모음에 뜨는 바로가기 중 필요없는 것을 지우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하는군요. 구글 크롬의 바로가기 모음에는 평소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이 뜨는데, 무슨 사이트에 들어갔길래 굳이 지우려고 하느냐며 농담식으로 물어봤더니, 자주 접속한 사이트도 아닌데 새 탭 화면에 떠 있어서 불편하다고 진지한 대답을 합니다. 크롬의 바로가기를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몇 번인가 지인으로 부터 질문받은 적이 있어 별도의 포스팅으로 작성해 봅니다. 일단 PC용 크롬에서 새 탭을 열면 9개의 바로가기와 하나의 바로가기 추가 버튼이 떠 있습니다. 지우려는 바로가기 아이콘의 오른쪽 상단에 마우스 커서를 옮겨보면 [바로가기..
냉동실, 냉장실 배수구 해동 이후 10년 남짓 사용한 냉장고의 냉동실과 냉장실 바깥 바닥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증상때문에 냉동실과 냉장실 안쪽 팬커버를 분리한 뒤 얼어있던 배수구를 녹여 청소하는 작업을 한 지 1주일 남짓 지났습니다. 그동안 별 탈없이 사용했던 냉장고였지만, 몇 달 사이에 냉동실 바깥쪽으로 물이 흘러나왔고, 냉동실 하부 서랍을 열어보니 얼음이 잔뜩 얼어있어 얼음을 제거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얼음이 얼고 물이 흘러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냉장고의 제상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게 처음이었기에, 단순히 배수구가 막혀 녹이기만 하면 되는 문제인지, 아니면 에바 히터나 제상 센서가 고장나 교체가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없었기에, 차라리 냉장고 제조사에 A/S를 신청해 서비스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
5년만에 찾은 옥화자연휴양림 며칠 전 친한 후배들과 2박3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갈 때마다 기회가 되면 만나는 후배들인데, 얼마전 우연찮게 여행 얘기가 나왔고, 마눌님의 허락을 받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일은 주말에 걸쳐 머물 숙소를 잡는 것이었는데, 평소 여행일정이나 숙소를 잡는데 일가견이 있는 마눌님께서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숙소는 충북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2014년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터라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5년만에 옥화자연휴양림에 도착해보니 여러 곳이 바뀌었는데, 일단 좀 허름했던 관리사무실이 맞은편의 새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년 ..
10여년 만의 페이팔 가입 얼마 전 페이팔을 통해 송금을 받기 위해 페이팔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10년도 훌쩍 전에 이베이에서 결제를 하기 위해 페이팔을 가입했던 적이 있는데,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은데다 당시 페이팔 계정으로 사용했던 메일 서비스마저 사라져 버린터라, 페이팔 계정을 아예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페이팔 계좌를 만드는 과정은 페이팔 계정으로 사용할 메일 주소 및 개인 정보 입력 및 인증 등 페이팔 가입 과정, 이메일 인증 및 은행계좌 입력 및 인증 등으로 나뉩니다. 오랫만에 페이팔 계좌를 직접 만들어보니, 전반적으로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번역 등이 살짝 낯선 느낌이 있어 좀 헷갈리는 항목들도 있네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페이팔 계좌를 만들고 인증 및 계좌 등록 등 전반적인 가입 방..
지나다 우연히 들어간 국수집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천안에는 국수집이 꽤 많은 듯 합니다. 차를 타고 거리를 지나다보면 '멸치국수'라는 간판을 건 식당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멸치국수는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라는 마눌님의 지론에 따라 마눌님과 함께 멸치국수집을 들어간 기억은 없네요. 그러다 며칠 전 마눌님과 봄나들이를 가는 길에 출출함이 느껴졌고, 전방에 보이는 국수집으로 차를 세웠습니다. '능소비빔국수'라는 상호의 국수집이었는데, 나중에 마눌님께서 얘기한 바로는 여러 곳에 가게가 있는, 나름 유명한 체인점이라는군요. 능소비빔국수 가게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테이블도 꽤 많았습니다 다만 평일 점심시간을 막 넘긴 시간대였는데도 가게는 한산한 편이었고, 저희가 국수를 먹고 있으니(?) 손님들이 ..
짧은 봄, 짧은 벚꽃 나들이 나름 캠핑이며 여행을 많이 다녀왔다고 자부했지만, 최근 1~2년 남짓한 기간은 여행이란 것을 거의 못 다녀본 것 같습니다. 한창 캠핑을 다닐때는 봄, 여름, 가을까지 한 달에 두 번씩 다니기도 했고, 그 와중에 또 다른 여행 일정을 잡고 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 빼고는 둘이서 다녀온 기억이 없군요. 라디오며 TV에서는 봄벚꽃이 한창이라는 얘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벚꽃 구경이라고는 출퇴근 시간 단대호수 옆으로 핀 벚꽃을 구경하는게 고작이었습니다. 그렇게 마눌님께서는 벼르고 벼르던 휴일을 맞아 짧은 꽃구영을 가자고 합니다. 마눌님께서 처음 목적지로 삼은 곳은 천안에서 약 40km 떨어진, 세종시의 고복저수지입니다. 늘 그렇듯, 여행 코스나 목적지 선정은..
냉장고 바닥으로 물이 흐르는 증상 약 한 달 전부터 냉동실 바닥쪽으로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증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처음 냉장고 바닥으로 흐른 물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냉동실 다리쪽으로 집중해 물이 흘러 있었습니다. 꽤 흥건하다 싶을 정도로 물의 양이 많았고 발견 즉시 마루바닥에 흐른 물을 닦아내곤 했는데, 이후에도 열흘에 한 번 남짓 물이 흘러 있더군요. 2년에 한 번쯤 냉장고 뒷쪽의 커버를 열고 먼지 이불을 제거해주고 잘 사용해 왔는데 냉장고 밖으로 물이 자꾸 흐르는 일은 낯 선 증상입니다. 냉동실 바닥쪽 다리에 집중해 물이 흘러내리는터라, 냉동실 바닥의 서랍을 떼어 보니 냉동실 서랍 밑으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습니다.냉동실 바닥의 얼음을 깨끗이 제거해도 2~3주 정도면 또 비슷한 양의 얼음이 생..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GPS 오류 며칠 전,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GPS가 잡히지 않아 네비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GPS가 잡히지 않는 문제는 네비게이션 안의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GPS 신호를 새로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답글을 달았는데,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에서 여러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의 GPS 오류가 갑자기 발생했고, 오류 확인 중이라 했다는군요. 제 올란도에도 아이나비R1 네비게이션을 매립해 놨지만 길안내는 스마트폰의 T-MAP을 주로 사용 중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네비게이션은 후방카메라 모니터의 용도가 주 목적이었고, 가끔 안전 운전 모드로 사용 중인터라 실제 GPS 신호가 잡히는지 확인해본지가 오래되었네요. 덕분에 오랫만에 아이나비 R1 네비..
구글 크롬 탭에서 열리는 PDF 파일 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PDF 파일 열림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웹상에 업로드되어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크롬의 새 탭으로 바로 열리는게 불편하다는군요. 저는 크롬에서 PDF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되는터라, 처음에는 지인의 얘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인의 PC에 원격접속을 해 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제 PC와 달리 지인은 PDF가 크롬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리는군요. 즉, 구글 크롬에서 링크되어 있는 PDF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구글 크롬의 새 탭이 열리면서 PDF 파일이 브라우저에서 뜨고 있었습니다. 구글 크롬에서 열린 PDF 파일 역시 브라우저 상단으로 마우스 커서를 옮..
활용도가 낮아진 북마크 저는 PC와 스마트폰에서 구글 크롬을 주 브라우저로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구글 크롬의 편리한 점이라면 아무래도 PC와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접속 기록과 검색 기록, 북마크 등이 바로 크롬 계정에 동기화되어 PC에서 사용했던 내용을 바로 스마트폰에서, 혹은 반대의 경우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북마크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 읽으려는 목적, 혹은 주요 참고 자료로 북마크를 해 놓아도 빽빽하게 제목이 늘어선 북마크 목록에서 필요한 페이지 찾기가 불편해 잘 읽지 않게 되더군요. 덕분에 나중에 한 페이지 이하의 짧은 참고 자료들은 스마트폰의 스크린샷 기능으로 이미지로 저장해 두었다가, 열어보았고 긴 자료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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