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2017/12 :: 24
샤오미 MI5S의 MIUI9 업그레이드 과정 두 번째 샤오미 스마트폰인 MI5S를 구입한지 6개월 남짓 되어가는군요. 저는 MI5S를 미개봉 상태로 받기 위해 중국어롬이 설치된 상태로 받아 언락 작업 후 글로벌롬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가, 몇 달전부터는 EU롬을 설치해 사용 중입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롬은 업데이트가 빠르지만 불안정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개발자 버전(Weekly), 업데이트는 느리지만 개발자 버전보다 깔끔한 안정화 버전(Stable)이 있는데, 저는 안정화 버전을 설치해 사용 중이고 6개월 동안 3번 남짓 롬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홍미노트2를 사용할 때도 그랬지만, MI5S 역시 업데이트할 때마다 아쉬웠던 부분이 조금씩 보완되어 왔는데, 11월 말 경에 안정화 버전에도 MIUI9가..
석고보드에 나사못 고정하기 얼마전 중문으로 설치할 홀딩도어를 주문하면서 설치할 장소의 천장과 출입구쪽 벽을 살펴보니 마감재가 석고보드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샷시 등에 비해 무게가 덜 나가는 홀딩도어지만 천장에 홀딩도어 레일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하고, 벽쪽에도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일반 나사를 이용할 경우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나사가 헛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행히 홀딩도어 판매업체에서 석고앙카를 함께 보내주어 간편하고 튼튼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는데, 석고앙카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홀딩도어의 한 쪽은 벽에 고정되어야 하는데, 벽지가 발라진 안쪽은 석고 보드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석고보드에 일반 나사를 끝까지 나사를 박아봐야 제대로 걸려 있지 않고 계..
홀딩도어 하단에 투명 문풍지 바르기 저렴하고 쓸만한 중문을 찾다가 홀딩도어를 주문하고 직접 설치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고양이와 현관을 분리하는 방묘문의 역할에 충분할 만큼 튼튼하고, 정식 중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데다 깔끔하고 직접 설치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아 좋습니다. 홀딩도어를 설치하기 전, 임시 방묘문으로 설치했던 다이소 네트망은 이제 제 방문 앞으로 옮겨 설치했고 덕분에 제 방문을 꼭꼭 닫고 지내야했던 유배생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홀딩도어를 설치한 직후 현관에 뭔가 다른게 들어섰다는 것을 알았는지 홀딩도에어 관심을 보이며 한 발로 밀거나 두발로 서서 기대보기도 하더군요. 2017/12/08 - 홀딩도어 설치방법과 옵션 선택 과정. 저렴하게 구입, 쉽게 설치한 ..
다이소 네트망 방묘문을 대신할 저렴한 중문 한달 전 쯤 다이소에서 구입한 네트망으로 만든 방묘문을 설치했고, 방묘문으로서의 역할은 꽤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다만 네트망을 겹쳐 만드는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역시나 저렴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고, 어차피 정식(?) 중문을 설치하기 전에 임시로 사용할 용도로 만든 것이라 그동안에도 중문으로 적당한 것이 뭐가 있을까 계속 찾아보고 있었습니다.2017/10/30 - 다이소 네트망으로 저렴한 방묘문 만들기. 네트망을 튼튼하게 연결하는 요령 업체를 불러 설치하는 샷시형 중문은 70~100만원 선, 인터넷 목공소에서 주문해 직접 설치하는 나무 중문은 50만원 선이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1~2년안에 이사를 갈지도 모르는터라 수십~백만원 남짓한 비용을 들이기가 ..
바뀐 URL과 자동 완성 URL 저는 브라우저의 URL 자동완성 기능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첫 글자를 입력하면, 글자에 해당하는 관련 URL이 주르륵 표시되어 바로 URL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제 블로그 주소인 comterman...을 한 글자씩 입력하거나, 북마크를 선택하지 않고 주소창에 c만 입력하면 제 블로그 관련 URL들이 주르륵 표시됩니다. 이렇게 접속을 하다보니 PC에서는 주소창에 c와 엔터를 누르는 식으로, 제 블로그의 관리자 모드로 빠르게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의 관리자 모드 URL에 변동이 생겨 없는 페이지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하지만 C와 엔터를 눌러 접속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인지, 여전히 C와 엔터를 눌러 없..
즐겨먹는, 장모님표 장조림 레시피 장조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테지만, 저도 장조림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마눌님께서는 바쁜 와중에도 가끔 장조림을 해서 냉장고에 채워둡니다. 마눌님의 장조림 레시피는 장모님으로 부터 전수(!)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적당히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라 한 번 집어먹기 시작하면 젓가락을 쉽게 놓지 못하는 밥도둑입니다. 오랫만에 마눌님과 함께 장을 보면서 장조림을 해달라고 했고, 장조림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왔습니다. 우선 장조림용 고기로 소고기 설도 350g을 샀습니다. 장조림에 넣을 꽈리고추 한 봉과 메추리알 3판(45개)을 샀고, 집에 있던 마늘과 청양고추 약간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고기는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고기의 핏물을 빼는 동안 메추리알..
페트병으로 세면대 뚫기 시도 올 여름에 세면대의 트랩을 분해하여 트랩 내부에 끼어 있던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당시 분해한 세면대 트랩에는 머리카락보다는 기름때 같은 이물질 덩어리들이 많이 끼어 있었고 분해 청소 후 세면대의 물도 잘 내려갔는데, 6개월 정도 지나자 또 물이 살짝 느리게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또 한 번 세면대 트랩을 분해해 청소할까 하다가 6개월 전보다 증상이 조금 덜하기도 해서, 조금 더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2015/08/18 - 세면대 팝업과 배수관 교체 과정. 생각보다 쉬웠던 세면대 부품 교체 DIY 세면대를 뚫는 간단한 방법은 페트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페트병으로 세면대 파이프에 공기를 밀어넣는 것으로, 말하자면 페트병을 뚫어뻥 처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사실 동네 철..
냉해에서 회복중인 커피나무 생각보다 빨리 온 추위에 베란다 커피나무 한 그루가 냉해를 입었고, 안방으로 데려와 가지치기를 한 지 한 달 남짓 지났습니다. 여름에 분갈이 후 새 잎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냉해를 입어 가지 중간의 잎이 많이 떨어졌고, 커다란 덩치에 비해 녹색 잎이 적다보니 좀 을씨년스러운 모습입니다.2017/11/07 - 소홀했던 베란다 커피나무의 가지치기. 급격히 쇠약해진 커피나무의 월동준비 그래도 처음 안방으로 옮겨올 때 보다는 상태가 좀 진정된 것 같고, 한 달 전 가지치기를 할 때보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커피나무는 안방에 두기 부담없을 정도로 부피를 줄이고 녹색 잎은 좀 더 무성하게 만드는게 목표인데 지금 상태를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냉해의 여파는 생각보다 여기저..
페트병, 락앤락, 리터락커 지난 여름, 땡볕에 종이 박스에 넣어져 버려진 고양이 뚜기를 구조하면서 가장 먼저 구입했던 것이 고양이 사료와 캔, 그리고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였습니다. 먹을 것과 화장실은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였고 종이 박스에 벤토나이트 모래를 담아 주었던 화장실은 이후 온라인에서 저렴하면서 쓸만한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2017/08/07 - 사빅 아세오, 사빅 네스토어 고양이 화장실 사용 후기. 저렴하고 쓸만한 고양이 화장실 제 고양이는 표정을 보면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알 수 있는데, 큰 일을 볼 때는 눈을 지긋이 감고 힘주는 표정은 볼 때마다 큰 웃음을 줍니다.그렇게 고양이 화장실에 만들어진(?) 고양이 똥오줌은 벤토나이트 모래가 뭉쳐지며 스쿱으로 떠서 처..
5년된 이발기의 충전식 배터리 교체 이제는 충전지를 내장한 가전 기기들에 익숙해졌고, 전선이 없다는 편리함에 유선기기 수준의 출력을 내주는 제품들도 많아 무선 기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전식 제품을 1~2년쯤 쓰다보면 충전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는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곤 합니다. 배터리 교체식 제품이라면 간편하지만, 충전 배터리가 기기에 내장된 제품은 배터리 교체 비용과 신품 구입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며칠 전 지인으로 부터 조아스 HC-4010 이발기의 배터리를 교체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는 해당 제품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데다, 제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손상될 수도 있고, 내장된 배터리에 따라 신품 이발기 구입 가격보다 비쌀 수 있다는 점을 얘..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