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Win Z583 USB 3.0 미니타워 케이스 리뷰. 오랫만에 만나본 튼튼한 컴퓨터 케이스

오랫만에 선택한 미니타워 케이스

얼마전 지인의 부탁으로 조립했던 컴퓨터는 CPU나 그래픽 카드, 메모리, SSD와 SSHD 등을 상당히 고사양의 부품으로 구성하다보니 가격이 상당했지만, 그래도 기대만큼의 속도가 나왔는지 또 한 대의 컴퓨터 조립을 부탁받았습니다.

 

2015/03/03 - 잘만 Z3 Plus 컴퓨터 케이스 사용후기. 내부 마감, 기능에 만족한 미들타워 케이스

 

이번에 의뢰받은 컴퓨터 역시 주로 2D 캐드에 사용할 제품이었는데, 지난 번 제품보다는 살짝(!) 저렴하게 맞춰달라는 군요.

 

고민끝에 40만원 중반의 GTX970 그래픽 카드를 20만원 중반의 GTX960으로 낮추기로 했고 그래픽 카드의 길이도 줄어들어 미니타워 케이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사실 잘만 Z3 Plus도 장점이 많은 케이스였지만 역시 휘청임이 있는 강판 두께에 아쉬움을 느껴 강판이 두껍고 튼튼한 케이스를 골라보게 되었고, In Win Z583 USB 3.0을 선택했습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단순한 케이스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상당히 점잖은 느낌입니다.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이 전면 패널이나 상단 패널 쪽에 자꾸 손을 대 모양을 만드는 반면, In Win Z583 USB 3.0은 그야말로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은색의 메쉬망, 큼직한 전원 버튼, USB 3.0 포트 2개, 스피커 마이크 단자가 전부입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전면

 

케이스 옆 뚜껑 하단은 그래픽 카드의 통풍을 위해 타공되어 있고 그 위쪽에는 CPU의 배기구가 있습니다.

둥근 플라스틱 덮개로 덮인 배기구의 모양 역시 꽤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옆면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의 뒷면 역시 4개의 확장 슬롯, 92mm 후면 냉각팬이 자리잡은,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옆면 뚜껑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개폐 버튼이 달려 있어서 이 버튼을 이용해 옆 뚜껑을 분리/결합할 수 있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후면

 

미니타워 케이스, In Win Z583 USB 3.0은 높이 363mm, 폭 180mm, 길이 370mm 입니다.

덕분에 키가 짤막하고 옆으로 넓은 느낌이 드는데, Z583과 쌍둥이 미들타워 케이스, In Win C583의 사양을 보면 높이 423mm, 폭 190mm, 길이 435mm 더군요.

얼핏 봐서는 높이와 길이만 줄인 듯 싶은데, 폭도 10mm 줄어든 형태라 내부를 열어보면 상당히 오밀조밀한 느낌이 듭니다.

Z583 미니타워 케이스 내부케이스 옆면의 검은색 플라스틱은 개폐식 에어덕트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바닥의 메인보드 지지대의 형태 역시 요즘 케이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반가웠던 것이 확장 슬롯의 고정 장치였습니다.

Z583 미니타워 케이스 내부

 

플라스틱 재질의 손잡이를 밖으로 빼서 들어올리면 확장 슬롯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손잡이를 케이스 안쪽으로 밀어 고정하면 별도로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단단하게 고정되는, 일명 스크류리스(Screwless) 방식입니다.

스크류리스 Screwless 미니타워 케이스

 

요즘 흔히 사용되는 120mm 팬 대신 92mm 팬이 달려 있어 소음이 크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

다행히 92mm 냉각팬은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3핀 방식이라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컴퓨터 케이스 3핀 쿨러

 

후면 냉각팬을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연결해보니 기본 850~970 RPM정도로 회전하며 이때는 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보다 강력한 냉각 성능을 위해 System Fan Speed Control 항목을 Full Speed로 설정하니 후면 팬 속도가 1600~1700RPM으로 빨라지며 '웅~'하는 팬 소음이 들립니다.

바이오스 팬속도 설정 Bios Fa Speed Control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의 앞쪽 바닥에 노란색 플라스틱 손잡이가 있기에 뭔가 싶더군요.

손잡이를 케이스 바깥쪽으로 밀어보니 케이스 전면 패널 바닥이 툭~ 하고 분리됩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요즘 보기 힘든 비프음 스피커도 달려 있다

  

요즘 케이스들의 전면 패널을 분리하려면 케이스 옆부분을 손으로 조금씩 뜯어내는(!) 식으로, 결합 부위를 떼어내야하는데,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하단의 스위치를 누르면 바닥이 분리되고, 상단부를 살짝 누르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In Win Z583 USB 3.0의 전면이 타공된 매쉬 재질로 덮여 있는데, 전면 패널에 스펀지와 같은 먼지 필터는 전혀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먼지 필터는 없음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의 내부 케이블은 메인보드 연결용 USB 3.0 커넥터, 오디오 커넥터, 전원 스위치 및 하드디스크, 전원 LED 커넥터가 전부입니다.

케이스에 USB 2.0 단자는 없으므로 USB 3.0 커넥터가 없는 메인보드의 경우 케이스 전면 USB 포트를 이용할 수 없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리셋 스위치가 없는 점에 주의

아울러 케이스에 리셋 버튼이 없다는 점 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없는게 굉장히 많은 케이스같이 느낄 수 있는데, 실제로는 심플하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미니 타워 케이스지만 나름 넉넉한 베이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에는 5.25인치, 3.5인치 베이가 2개씩, 2.5인치와 3.5인치 수직 베이가 각각 한 개씩 있습니다.

사실 미니타워 케이스를 선택 할 정도라면 내부 베이는 하드디스크 1대 정도만 장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이번에는 5.25인치 DVD 레코더와 시게이트 1테라 SSHD, 120GB SSD까지 3대의 저장 장치를 부착하다보니 내부 전선이 상당히 복잡해 졌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드라이브 베이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은 오른쪽 덮개 안쪽에 컴퓨터 선정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지만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그러한 배려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른쪽 옆면 덮개와 케이스 본체 사이에 공간이 있기에 적당한 위치에 타공만 해주었어도 선정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군요.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미니타워 케이스임에도 최대 32cm 길이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ZOTAC GTX960 그래픽 카드의 길이가 217mm로 짤막한 편이긴 하지만 여유 공간이 꽤 많이 남는군요.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32cm의 그래픽 카드도 장착 가능

요즘 보기 힘든 두꺼운 철판의 컴퓨터 케이스

사실 지금까지 적은 내용들을 보면,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특별한 장점도 없고, 디자인도 세련된 것과는 거리가 먼, 그저 그런 미니타워 케이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철판이 두꺼운 케이스라는 점 때문입니다.

0.8t(두께 0.8mm) 강판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라 손으로 두드려보면 묵직한 소리가 납니다.

철판이 두꺼운 컴퓨터 케이스두꺼운 철판 특유의 소리가 들린다

요즘 시장에 나와 있는 중저가형 컴퓨터 케이스의 대부분은 케이스 옆판을 두드려보면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텅텅 거리는 제품들 일색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가격을 막론하고 컴퓨터 케이스를 손으로 두드려보면 묵직하고 탄탄한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철판의 두께가 얄아지면서 손으로 두드리면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얇은 철판 일색이 되었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컴퓨터 케이스 업체에서는 '두께는 얇아졌지만 케이스 구조를 개선해 강성 보완했다'고 얘길 하지만, 오래된 컴퓨터 케이스를 두드려 소리와 느낌을 확인해보면 원가 절감을 둘러대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는 넓은 외부의 철판 뿐 아니라 몸체의 프레임 역시 튼튼합니다.

살짝 아쉬운 마감 처리, 더 아쉬운 드라이브 베이

앞서 언급한 대로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에는 5.25인치 베이, 3.5인치 베이가 각각 2개, 2.5인치 베이와 3.5인치 수직 베이가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이 중 상단의 5.25인치, 3.5인치 베이는 나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류리스 방식입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그런데 2.5인치 드라이브를 고정하는 베이나 3.5인치 베이의 모서리 끝 부분을 만져보면 마감 처리가 덜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철판을 접는 방식으로 모서리를 처리했지만 철판을 접을 수 없는 모서리나 2.5인치 베이 고정부는 철판의 절단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전체 모서리에서 얼마 안되는 부분이라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마감 처리가 살짝 아쉽다

 

In Win Z583 USB 3.0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엄청 빡빡한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였습니다.

2개의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중 하단 베이에 시게이트 1테라 SSHD를 장착했다가 뺐더니 드라이브 양쪽 스크류 홀 근처에 심한 흠집이 생겼습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하드디스크 옆면이 심하게 긁힘

 

왜 이렇게 빡빡한 것일까 확인했더니 3.5인치 베이 옆면의 고정 장치에 자국이 남아 있었고, 안쪽(오른쪽)의 고정핀의 거친 마감때문에 3.5인치 하드디스크 옆면에 심한 흠집이 난 것이었습니다.

스크류리스 방식으로 드라이브 베이에 딱 맞게 고정하려다 생긴 문제로 보이는군요.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빡빡한 드라이브 베이 덕분에 케이스를 통해 하드디스크의 진동이 울리는 증상은 없지만, 드라이브에 상처까지 난 것을 보니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A/S를 받을 때, 하드디스크 외부에 생긴 흠집 때문에 A/S가 거부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In Win Z583 USB 3.0 케이스에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분들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7년 출시된 컴퓨터 케이스계의 스테디셀러

사실 In Win Z583 케이스는 2007년 말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길어야 2~3년 정도면 단종되는 다른 컴퓨터 케이스들과 비교해 장수하는 비결은 무엇보다 두꺼운 철판과 튼튼한 기본기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n Win Z583 케이스를 직접 만져보니 요즘의 얇은 케이스들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견고함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오래된 케이스이다보니 내부 선정리 비롯한 편의성은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최근 트랜드에 맞춰 USB 3.0 포트나 2.5인치 드라이브 베이 등을 추가하는 등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Z583 2.5인치 드라이브 베이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는 편의성이 부족하지만 기본기가 좋은 튼튼한 케이스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200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수입사도, 가격도, 심지어 제품 이름까지 바뀌었지만 그래도 기본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반가운 제품입니다..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

다른 미니타워 케이스에 비하면 4만원이 좀 넘는, 꽤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구입할 의향이 충분한 좋은 케이스입니다

휘청휘청하는 얇은 컴퓨터 케이스가 불만인 사람이라면 In Win Z583 미니타워 케이스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본 리뷰는 제품 제조사, 혹은 판매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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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9 18:58 신고

    응?? 마지막 사진의 서랍장이 그 서랍장이여요?
    사진 다시 죽 올려보니 중간쯤에도 슬쩍 보이기도 하는군요.
    그 서랍장이 맞다면 ㅋㅋㅋㅋ....잘 쓰이고 있어 다행입니다.
    우리집에선 창고 한쪽에 처박혀 있었는데, 저기 가서 제대로 쓰이고 있는거 보니 좋아 보입니다.
    비록 부상(?)은 입었지만 ㅠㅠ

    지금 제가 사용중인 컴퓨터 케이스.....안텍껀데....그 중에서도 저가형.
    언젠가..어느 사이트에서 안 팔리는 재고인지 거의 절반정도 후려쳐 팔길래...싼 맛에 샀더랬죠.
    사이즈가....??.....미니는 아니고 미들급??? 에이 모르겠어요. 암튼 크지는 않은데....
    제가 올라 앉아도 될 만큼 튼튼합니다.
    가끔 옮길 일이 있어 들어보면 묵직해서 팔 빠지는 줄....ㅋㅋㅋㅋ

    • 2015.03.20 11:13 신고

      네, '그' 서랍장 맞습니다.
      요것저것 자잘한 것들 분류해서 아예 책상 위로 올려버렸어요.
      덕분에 공구함이 좀 숨통이 트였고, 방도 아주 쬐끔(!) 깨끗해졌어요(천성이 정리정돈을 못해서리 ㅋㅋ)
      암튼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2001년인가 2년인가...그때는 뭐든 컴퓨터에 우겨넣는걸 좋아해서리...CD롬, CD레코더, SCSI CD롬까지 세 대나 달고 어쩌고 하느라 마이크로닉스 빅타워 케이스를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가격이 7만원쯤 했었나...빅타워에 두꺼운 철판...정말 어마어마혔죠 ㅎㅎ

      지금 그런 철판 쓴 케이스를 살려면 얼마나 받으려나...싶어요 ㅎㅎ

  • 2015.03.19 19:10

    비밀댓글입니다

    • 2015.03.20 11:10 신고

      커스텀롬에 거부감이 있을리가요ㅎㅎ
      단지 귀차니즘이죠.
      루팅, 혹은 커펌 올린 뒤에 사용하던 앱들을 다 깔아주는 과정이...ㅠㅠ
      사실 공기계로 있는 갤1(예전엔 못느꼈는데 요즘엔 부팅시간만해도 어마어마한)에 선탑재앱 싹 다지우고 티맵만 깔아서 써보자...속도도 빨라질테도 포스팅꺼리로도 좋고...요렇게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은게 한 1년쯤 된 것 같아요 ㅡㅡㅋ
      일단 갤S부터 해치워야하는데...ㅋ

  • 2015.03.20 18:17

    잘보고갑니다. 두툼한 케이스가 아직도 나오네요.
    근데 매일 포스팅하기 힘들지않으세요?

    • 2015.03.22 11:30 신고

      드물긴하지만 예전의 그 두꺼운 케이스들이 나오긴 하더라구요.ㅎㅎ

      포스팅 매일 하는거, 쉽진 않습니다.
      요즘 포스팅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한밤중으로 점점 미뤄지는 것도 그것과 무관하지 않아요^^;;;;

  • 카노사
    2015.06.23 16:58

    와.... 이케이스가 아직도 나오네요....
    모델명이 그당시에 인윈 이글루 인가 그랬던것 같은데요...
    제가 2007년쯤 구매했을때 디자인은 그냥 외관이 검은색이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무겁죠....
    공진음이 절대 생길수 없는 케이스... 만듬새도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부모님 가게에 짱짱하게 돌아가고 있네요.... e6750 CPU 장착되어있고요..ㅎㅎ
    리뷰 보니 반갑네요..

    • 2015.06.23 19:20 신고

      네, 요즘도 소소한 기능 업그레이드 후 계속 판매중이더라구요.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두꺼운 케이스에 향수를 가지고 있던 터라, 참 좋아라하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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