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타이를 이용한 랜선 정리 방법. 케이블타이로 간단하게 선정리 하기

새 컴퓨터에 맞춤 랜선 추가

얼마 전 지인의 영어 학원의 컴퓨터를 손봐주러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며칠 전 컴퓨터를 추가로 들여왔다며 다시 도움을 요청해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새로 추가한 컴퓨터까지 더해봐야 모두 10여대 정도에 불과한 작은 학원이지만 그래도 컴퓨터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원생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니 여러모로 흐뭇한 일입니다.

 

이번에 들여온 컴퓨터들 역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저렴한 중고 컴퓨터들이라, 백신 설치와 윈도우 업데이트, 헤드셋 드라이버 설치 등의 간단한 작업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이 정도의 작업이라면 직접 가지 않고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지만 새 컴퓨터에 연결할 랜선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기에 직접 나가게 되었습니다.

학원 컴퓨터

 

지인의 영어학원에서 사용할 컴퓨터의 숫자는 대략 5~6대 정도면 될꺼라 들었는데 스위칭 허브의 포트가 벌써 10개나 차버렸네요.

처음에 8포트 허브를 구입할까 하다가 그래도 넉넉한 16포트 스위칭 허브를 구입하길 잘한 듯 싶습니다.

넷기어 16포트 허브

지인의 학원에 유선 인터넷을 끌어오기 위해 천장으로 UTP 케이블을 넘기고 일일이 랜선을 만들어 연결해 둔 상태였고, 이제 새 컴퓨터 놓을 위치에 맞춰 새 랜선을 만들어 허브에 추가 연결했습니다.

2015/04/20 - 사무실 천장으로 인터넷 선 포설하는 방법. 오래된 사무실에 랜선 설치 DIY

 

16포트 허브는 눈에 띄지 않게 책상 뒤쪽에 브라켓을 설치하고 고정해 두었는데, 이번에 새 랜선을 추가하면서 확인해보니 허브 바깥쪽 랜선이 선무게 때문에 무척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였습니다.

허브 랜선 정리

케이블타이를 이용한 랜선 정리

팽팽하게 아래쪽으로 당겨진 랜선은 당장은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한 보강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4포트 단위로 묶어주는 방법으로, 먼저 케이블타이 하나로 네 가닥의 랜선을 느슨하게 연결해 둡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다른 케이블타이를 랜선 사이에 넣고 느슨하게 묶어 놓은 케이블타이를 묶습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이렇게 랜선 사이사이에 케이블타이를 하나씩 넣어 매듭을 지어주면 됩니다.

랜선 사이에 케이블타이를 모두 넣었으면 느슨하게 묶었던 케이블타이를 조금씩 당겨 팽팽하게 만들어 줍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가로/세로 케이블타이를 조금씩 조이면서 팽팽해질 정도로 만들면 되는데, 가로 케이블타이를 지나치게 세게 묶지 않도록 하고 랜선의 간격이 적당히 잡히면 세로 케이블타이를 세게 묶어주면 됩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묶는 작업이 끝나면 튀어나온 케이블타이를 잘라내면 랜선의 간격이 적당히 잡히게 되고, 바깥쪽 랜선에만 집중적으로 무게가 가해져 팽팽했는데 무게가 분산되면서 훨씬 여유있게 되었습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저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한 랜선 정리 방법을 꽤 오래 전 랜선 공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웠는데, 요즘에는 컴퓨터 뒤쪽 선정리 방법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허브에 나란히 꽂혀 있는 랜선이든, 컴퓨터 뒤쪽의 케이블이든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랜선이나 컴퓨터 전원 케이블처럼 굵은 케이블을 정리하는데 적당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케이블타이 랜선 정리 방법

제가 가지고 있던 케이블타이는 꽤 굵은 제품이었는데, 세로로 조이는 케이블타이는 최대한 얇은 것을 사용하는게 작업하기도 편하고 결과물도 보다 깔끔합니다.

 

아울러 오른쪽의 랜선처럼 세로 케이블타이를 끼우는 방향을 한가지로 통일해야 보다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책상 뒤쪽에 설치된 허브에 손을 뻗어 케이블타이를 끼우다보니 왼쪽 마지막 케이블타이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빨간 동그라미) 좀 거슬렸는데요, 케이블타이를 밀어넣는 방향을 일치시키면 이런 오점(?)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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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댓글 입력은 녹색 댓글버튼 클릭 후 공개글로 달아주세요. 특별한 이유없는 비밀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습니다

  • 2017.05.05 20:00 신고

    저는 모르는 방법이군요. ㅎㅎ

    • 2017.05.06 11:39 신고

      아는 형님 따라 네트워크 공사 알바할 때 배웠던...ㅎㅎ

      랜선을 자주 뺐다 끼웠다 하는데는 불편할 수도 있겠는데, 저곳은 제가 건드리지 않으면 선을 뺄 일이 없어서 오랫만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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