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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41
윈도우 7 시작 메뉴의 시스템 종료, 다른 것으로 바꿔보자 저는 절전 모드를 자주 이용합니다. 컴퓨터를 쓰다가 잠깐 자리를 비울 때, 늘 절전 모드를 설정하곤 하는데요, 자리를 비우는 동안 전기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을 위한 목적으로도 훌륭하며, 절전 모드에서 원래 작업 상태로 복구하는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시작 메뉴에는 [시스템 종료] 항목만 드러나 있으며 [절전]을 찾으려면 시스템 종료 버튼 옆의 화살표를 한 번 더 눌러야 합니다. [절전] 항목을 [시스템 종료] 항목보다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불편한데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절전] 항목을 밖으로 빼 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튼을 눌러 시작 메뉴가 뜨면 [시스템 종료..
문서와 파일 뿐 아니라 기능도 찾는 윈도우7 검색 윈도우 7에서 어떤 기능이 설정할 때 그 항목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혹시라도 모르고 계실 분들을 위해) 좀 더 편리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마우스 포인터가 너무 느려 포인터 속도를 조절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윈도우 시작 버튼]-[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장치 및 프린터] 항목의 [마우스]를 차례로 클릭해 찾아 가도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클릭을 여러 번 해야할 뿐 아니라 제어판의 여러 항목 중 마우스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바로 찾기가 쉽지 않죠.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 항목 이용하기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항목을 아주 간단하게 찾는 법이 있습니다. 윈도우 버튼 을 클릭한 후..
아기들로부터 컴퓨터의 전원버튼을 사수하라!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잠깐동안 컴퓨터를 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걸음마를 뗀 아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감시(?)하는 것도 일이지만, 컴퓨터 쪽으로 다가와 본체의 버튼을 마구 눌러대는 통에 전원이 꺼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특히 대부분의 컴퓨터 본체에는 번쩍거리는 LED가 달려 있어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데요, 간단한 설정으로 본체의 전원 버튼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설정으로 본체 전원 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 XP와 윈도우 7 모두 설정 가능한데, 화면 구성이 조금 다르므로 따로 살펴봅니다. 윈도우 XP에서 전원 버튼 설정 방법 1. [시작]..
구입 후 1년 몇개월 지난 노트북, 팬소음이 심해졌다! 지난해 1월 구매한 HP2307TX의 소음은 개인적으로 꽤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서핑 등의 작업을 할 때는 팬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무거운 작업이 계속될 경우 간헐적으로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여 냉각을 시키니 가끔 웅~~하는 냉각팬 소리를 듣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1년하고도 몇 개월이 지나자, 냉각팬 소음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물론이려니와, 웹브라우저 3~4개만 띄워도 냉각팬이 고속 회전을 계속하는 등, 작업량에 비해 소음이 무척 심해졌습니다. 구입 초기에는 조용하던 냉각팬이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은 냉각팬에 먼지가 끼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냉각팬 청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냉각팬..
컴터맨의 PC 조립책, 2쇄 인쇄 들어갔습니다! 며칠 전, 컴터맨의 PC 조립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는데, 책이 없다는 글이 방명록에 올라왔습니다. 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교보문고에 들어갔더니 품절이 걸려있네요. 교보문고만 그런게 아니라 예스24, 인터파크도 모조리 품절이 걸려있길래 왠일인가 싶어 출판사로 연락을 해봤더니 초판이 품절되어 2쇄 인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 수 십만 권씩 팔리는 문학서와 달리 컴퓨터 관련 책들은 (비교가 부끄러울 정도로) 단위도 크지 않고, 빠지는 시간도 완만하여, 품절이 되기전에 미리미리 다음 쇄를 준비하곤 하는데, 왠일인지 버퍼로 잡아뒀던 물량이 2~3일 사이에 갑자기 빠져나가는 통에, 시중에 품절이 걸렸다면서 미안하다고..
3년만의 PC 조립책 개정판 누가 컴터맨에게 '뭐하시는 분이세요?'라고 물어보면 '컴터 책을 쓰는 사람입니다'라고 답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한 때는 컴퓨터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또 한 때는 조그마한 쇼핑몰도 운영했었고 지금은 평범한 월급쟁이지만, 글 쓴 일이 가장 오래 해 온 것이기도 하고, '컴퓨터 관련 글, 책을 쓰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편하기도 합니다. 컴터맨의 블로그 왼쪽을 '컴터맨이 쓴 컴터책'이라는 제목 아래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컴터맨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은 4권 정도인데, 한창 글을 쓸 때는 주로 컴퓨터 월간지에만 쓰다보니, 글쟁이 치고는 단행본 권 수가 적은 감이 있습니다. 이제 1권이 더 추가가 되었네요. 바로 통 PC 조립& 하드웨어 지대로 배우기 윈도우 7 개정판입니다^..
[다나와 동영상]컴퓨터가 이상할 때 점검할 부분들 이 동영상은 다나와의 의뢰를 받아 제가 작성한 대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컴퓨터가 사용중 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점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심화적인 점검 내용이라기 보다는, 컴퓨터 초보자들이 점검해볼 수 있는 수준의 내용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전문가라면 '이런건 기본 아니야?' 할만한 내용이지만, 초보자들은 그런 간단한 사항들 조차 지레 겁을 먹기 마련이죠. 이런 경우에 참고할만한 동영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관련글 2013/04/29 - [컴퓨터 이야기] - 뻥파워도 쓸만하다? 파워서플라이 반론에 대한 재반론 2012/07/05 - [컴퓨터 이야기] - 10..
담배 진으로 찌든 컴퓨터 컴퓨터 두 대가 있었는데, 1대는 진작부터 부팅이 안되었고, 나머지 한 대 마저도 부팅 도중 멈춰버린다는 A/S 요청이 들어와 출동했습니다. 출동해보니, 20대 후반의 남자 분 혼자 살고 있었는데, 컴퓨터 옆의 우유곽에 수북이 쌓여있는 담배꽁초를 비롯하여 집안 분위기가,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컴터맨의 작업실보다 쪼~금 더 터프했습니다. 어쨌든 컴퓨터를 켜보니 두 대 모두 전원은 들어오지만, 한 대는 화면이 아예 먹통이었으며, 나머지 한 대는 컴퓨터를 켰을 때 텍스트 환경의 바이오스 화면은 나오다가 윈도우 부팅 로고(일명 지렁이 화면)로 넘어가면 다운되어 버리는 상태였습니다. 본체에서 밀려오는 쩔은 담배 향기 컴터맨은 현재 담배를 잠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누가 물으면 끊었다 하지 ..
i5 750으로 무장한 늑대와 여우 LF-M21E00G 컴터맨이 A/S를 다니다보면, 가끔 컴터맨에게서 조립 컴퓨터를 구매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직접 판매는 하지 않고 다른 업체를 소개시켜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A/S도 하고, 판매까지 하면 더 좋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컴퓨터 판매를 할 경우, 팔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컴터맨이 판매한 컴퓨터는 A/S 역시 컴터맨이 맡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얼마되지 않는 컴터 판매 마진에 무상 A/S까지 직접 뛰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왠만하면 대기업 컴퓨터를 권하던가(컴퓨터 초보이신 경우) 용산의 조립 PC 업체를 소개(약간 불편하더라도 용산 ..
추억의 제품 전문 블로그??? 윈도우 7이 한창 탄력을 받고 나가는 요즘에 뜬금없는 윈도우 3.1 개봉기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앞서 올렸던 16년전의 200MB짜리 하드디스크와 함께 본가에서 잠자고 있던 윈도우 3.1 박스를 가지고 왔기에, 간만에 햇빛도 쐬어 줄 겸해서 박스를 열었다가 설치까지 시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200MB짜리 하드디스크와 윈도우 3.1 정품 박스외에도 몇가지 게임 패키지와 몇 가지 운영체제가 더 있는데, 이런 것들 다 올리다가, 추억의 옛날 물건 전문 블로그가 되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컴퓨터 잡지의 런칭행사에 당첨! 요즘에야 인터넷을 통해 베타 버전을 배포하고 윈도우 7 블로거 파티와 같은 성대한 런칭 행사를 진행하지만, 한글 윈도우 3.1이 출시되던 199..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려요 컴퓨터 A/S로 전화를 주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로 증상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만으로는,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파악하기 힘들고, 전화로 상담 중에도 간단하게나마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화면이 들어오고 윈도우 로고가 나오는 상태에서 멈추는 것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증상을 파악하곤 합니다. 이번에 전화를 주신 분께서는 "컴퓨터 전원은 들어오고, 윈도우가 뜨다가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리거나, 윈도우가 떠서 잘 쓰다가 또 뭐라고뭐라고 나오면서 멈춰버린다"는 증상이었습니다. '뭐라고뭐라고'라는 단어에서 블..
NDD의 추억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듯한 증상이 보일 경우(하드디스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던가, 부팅이 지연된다던가) 하드디스크에 물리적인 손상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옛날 옛적, 도스를 쓰던 시절에는 노턴 디스크 닥터(NDD)가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도스가 쓰이던 시절, NDD, SD(Speed Disk), 등이 담긴 노턴 유틸리티는 누구나 꼭 가지고 있어야할 필수 유틸리티였죠. 운영체제 환경이 윈도우로 넘어오면서 노턴 유틸리티 역시 윈도우 버전으로 변신, 아직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윈도우 자체에 디스크 검사 및 조각 모음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습니다. 디스크 오류 검사, 좀 친절하면 안되겠니? 내 컴퓨터를 열면 보이는 드라이브..
컴퓨터 속도가 느려졌고 마우스 커서가 사라졌어요 컴퓨터 속도가 예전보다 많이 느려졌으며 특히 인터넷을 띄우면 마우스 커서가 종종 사라져 버린다는 문제로 A/S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컴퓨터 속도가 느려졌다는 얘기는 컴터맨에게 가장 자주 문의가 들어오는 증상입니다. 요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악성 코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쓰지 않는 툴바 등의 추가 프로그램 설치로 인해 윈도우가 느려지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려 애쓰는 것 보다는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가 시간 및 노력이 많이 절약됩니다. 하지만, 마우스 커서가 사라져 버린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용자는 처음이었기에, 조금은 의아한 마음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일단, 출동을 해서 컴퓨터를 살펴보니 컴퓨터 사양은 펜티엄 4 2...
윈도우 XP 설치도중 뜬 에러 윈도우 XP 설치 중 뜨는 에러 메시지 - 요즘 컴터맨은 구형 컴퓨터를 다루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A/S를 나가보면 펜티엄4 초기모델(소켓 478모델)들은 기본이며 얼마전에는 펜티엄3 모델도 본적이 있었는데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인터넷만 되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라 '약간의 인내심'만 함께 한다면 펜티엄3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형 컴퓨터의 경우 윈도우 설치 중 에러 메시지를 뿜으며 설치가 중단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바로 이런 화면입니다. 컴터맨이 가장 최근에 이 에러 메시지를 만난 때는, 컴팩 아마다 M700에 윈도우를 설치하던 중 이었습니다. 참 오랫만이네요^^ 2009/09/17 - [컴퓨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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