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커피 열매 :: 2
베란다 커피나무, 역시 소소한 두 번째 커피 수확 지난 커피나무 포스팅에 등장했던, 두 번째 커피열매들은 초록색 커피열매에서 주황색, 빨간색을 지나 자두빛에 가까운 색으로 변했습니다. 가끔 TV나 인터넷을 통해 본 커피농장에서는 이렇게 완전한 빨간색이 되기 전에 커피열매를 수확합니다. 하지만, 제 커피나무의 열매들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가 들쭉날쭉하여 한쪽에는 이제 막 초록색 커피열매들이 익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전체 커피열매를 한꺼번에 수확하려는 욕심에 좀 더 기다렸지만 커피열매들의 색깔 차이는 여간해서는 비슷해지지 않더군요. 커피열매의 붉은 빛이 점점 짙어져 자주빛에 가까와지는 와중에도 한쪽에서는 또 초록색의 작은 커피열매들이 익어가는 상황입니다. 더 기다리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가..
4년차 커피나무, 숨고르기 2012년 6월, 여섯 알의 커피콩이 싹을 틔우면서 시작된 커피나무는 4년이 지난 현재 건강한 3그루와 비실대는 1그루의 커피나무로 남아 있습니다. 얼마전 비좁은 도자기 화분을 깨고 분갈이를 마친 커피나무는 화분이 넓직해진 덕분인지 더욱 생생한 느낌입니다. 요즘 유난히 생생한 모습을 보이는 이 녀석이 올해 초 부터 군데군데 갈변한 잎들이 보이는 등 상태가 살짝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역시 좁아진 화분에 줄어든 흙의 양 때문이다 싶습니다. 어쨌든 세 그루의 커피나무를 거실에다 놓자니 거실 창밖의 전경을 싹 가려버리는터라, 이 녀석은 제 방으로 옮겨두었습니다. 2016/08/23 - 4년생 대형 커피나무의 분갈이 과정. 몇 번의 분갈이로 알게 된 화분 선택 요령 나머지 두 ..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