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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행 :: 2
순천을 거쳐 도착한 여수 여수 여행을 떠나는 날은 바람이 전국에 바람이 많이 분다는 날이었습니다. 뭐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아침 일찍 여수를 향해 출발했고, 여수에 도착하기 전 순천에 들러 맛없는 점심(!)을 먹은 뒤 순천만 습지에 들렀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여수-순천 여행을 하면서 빼놓으면 안되는 명소라고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던 올란도가 갑자기 휘청휘청할 정도로 바람이 강했기에, 괜히 찬마람만 잔뜩 맞으며 휑한 벌판만 구경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광활하게 펼쳐진 순천만습지의 갈대밭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지나쳤으면 정말 아까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꼭 들러볼만한 절경입니다. 2017/02/22 - 갈대숲 데크길 따라 걸었던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여수 여행 전 들렀던 순천만습지 얼마 전 마눌님과 함께 여수로 2박2일의 여행을 다녀왔고, 여수로 가는 도중에 순천만습지를 들렀습니다. 순천만습지의 갈대밭이 장관이라는 정보를 확인한 후 순천만습지를 들르기로 했지만, 제주도에서는 비행기가 뜨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라 순천만습지에 굳이 가야하나 잠시 갈등을 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순천만습지는 멀리서 일부러 찾는 지역의 명소라는 마눌님의 의견을 따라 결국 순천만습지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은 다행히 바람은 세차게 불었지만 햇볕은 꽤 따뜻했고, 거대한 공원처럼 꾸며진 순천만습지 입구에 도착하니 왠지 지나치지 않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천만습지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3000원의 주차료를 결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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