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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133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확인 방법 오늘 여러 신용카드사의 포인트를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를 라디오에서 짤막하게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년전부터 여러 회사의 신용카드를 하나둘 없애다보니 지금은 딱 한가지 업체의 신용카드만 이용하고 있지만, 마눌님께서는 여러 가지 신용카드를 이용중이라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메모해 두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여신금융협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봤더니 회원가입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꽤 간편하게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하단의 [카드 포인트 조회]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페이지에 들어오면 먼저 회원가입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기존 비회원..
가스레인지 점화가 잘 안된다? 얼마 전부터인가 가스레인지의 점화가 늦다거나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스레인지의 레버를 점화쪽으로 돌리면 딱딱딱~ 하는 전기 튀는 소리가 나면서 점화가 되는데 이 소리가 늦게 시작되고 딱~딱~딱~ 하는 간격도 꽤 늦어진 것입니다. 2009년에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한 가스레인지의 점화용 배터리가 다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살림살이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릴 때 제발 지저분한 모습은 올리지 말라는 마눌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에, 사진을 찍기 전에 가스레인지의 상판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번 가스레인지 상판 청소에도 역시 베이킹 소다가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상판에 베이킹 소다를 군데군데 툭툭 뿌..
물이 잘 안내려가기 시작(?)한 세면대 최근 세면대의 물이 잘 안내려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집에 이사온 지 거의 6년째 되어가는데 아직 세면대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기에 세면대 파이프 내부 청소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네요. 욕실 청소할 때 세면대 겉부분만 베이킹 소다나 매직스펀지 등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주긴 했는데, 아직 저 곳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새 점점 심해져 급기야 물을 내려도 공기방울이 뽁뽁 올라올 정도로 물이 잘 안내려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청소를 하루이틀 미루고 있었던 것은, 청소 도구를 구입하기가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세면대 뚫기' 혹은 '뚫어뻥'과 같은 단어로 검색하면 이렇게 생긴 청..
큰 맘먹고 구입했다고 하던, 휘슬러 압력솥 저희 집은 수 년간 쿠쿠 전기 압력밥솥을 사용해 왔습니다. 전기 압력밥솥은 버튼만 누르면 취사부터 보온까지 밥솥이 다 알아서 해주니 편리합니다. 하지만 밥하는데 얼추 1시간 남짓한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시간이 걸리다보니 그때 그때 먹을 밥을 조금씩 하는 것보다는 하루 이틀 먹을 밥을 해두었다가 보온을 해서 먹게 되더군요. 밥을 짓고 보온을 하는데 드는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겠다 싶어 가스불을 이용하는 압력밥솥을 써보는게 어떨까 얘기했더니 마눌님께서 결혼전 구입했던 압력밥솥이 처가집에 있다고 합니다. 휘슬러라는 이름의, 꽤 비싸게 구입했던 압력솥이라는데, 처가집에서는 오래전에 몇 번 쓰고 봉인한 뒤 전기 압력솥만 사용하고 있다며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압력솥이 비..
나무 그늘은 좋았지만, 송진의 습격 올란도를 구매한지 벌써 한 달 남짓, 벌써 세 번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올란도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아반떼XD를 캠핑카로 쓰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긴 했지만, 여름 휴가, 친구들과의 연합(?) 캠핑 등이 겹치다보니 유난히 자주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반떼XD에서 올란도로 캠핑카를 바꾸고 나니, 일단은 짐을 다 실어도 룸미러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캠핑용 짐을 모두 싣고도 '널널한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아반떼XD에서 갈고 닦았던 '테트리스 신공'을 더욱 더 갈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힘과 연비 모두 만족스럽다는게, 아반떼에서 올란도로 바꾼 뒤 대충 내려보는 평가입..
할로겐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바꾸기 2탄 지난 6월 중순 경, 주문진 부모님 댁의 할로겐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바꿔드린 적이 있습니다. 할로겐 등기구는 부분 조명에 적합한 것으로, 전기는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나는 반면, 넓은 면적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내부에는 식탁 위를 비추는 조명으로 할로겐 등기구가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진 부모님 댁에서 할로겐 램프를 대신할 LED 등기구를 구입할 당시, 우연찮게도 처가집의 할로겐 식탁 조명 역시 좀 더 밝은 것으로 바꾸고 싶다는 말씀이 기억나 LED 등기구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2014/06/12 - 할로겐 등기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방법. 전기먹는 하마 할로겐 전구를 LED로 교체 그리고 며칠 전, 처..
도어락의 자동 잠금 기능이 불편하다는 부모님 얼마 전, 부모님의 새 보금자리인 주문진을 다녀왔습니다. 이사 후 두 번째 방문으로 집안에 설치할 자잘한 것들을 많이 실어갔습니다. 식탁 위쪽 할로겐 등을 대체할 LED등기구 부터 분갈이에 사용할 흙까지, 아반떼 XD에 이것저것 잔뜩 싣고가 1박2일의 짧은 시간동안 후딱 해치우고(?)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주문진으로 이사하던 날, 부모님댁 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보조키로 달아드렸습니다. 이 디지털 도어락 역시 서울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떼서 가져와 문에 직접 설치해드렸는데요, 디지털 도어락 보조키의 설치 방법이 궁금한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4/05/19 - 디지털 도어락 이전 설치하는 방법. 보조키 쓰던 집이면 어렵지 않은 보조키 설치 DIY..
어둡고 전기 많이 먹는 50와트 할로겐 등기구 주문진으로 이사 온 부모님 댁의 식탁 위에는 할로겐 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할로겐 램프는 실내의 특정 부분을 밝히는데 효과적인 반면 넓은 공간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게다가 할로겐 램프는 전기를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소비전력 대비 밝기가 떨어져 백열전구와 더불어 퇴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일반 할로겐 램프 대신 LED 할로겐 램프를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밝기가 만족스러운 할로겐 LED 램프를 찾을 수 없었기에 등기구 자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식탁위의 할로겐 전구를 켠 상태입니다. 은은한(?) 노란 빛이 비추는데 식탁 중앙만 노란빛이 돌고 주변부가 어둡습니다. 식탁 끝의 어항 조명이 꽤 밝게 느껴지죠? 옥션에서 구입한 저..
가스레인지 후드 청소 2편, 후드 주변은 어떻게? 오늘은 어제 포스팅했던 가스레인지 후드 필터 청소 포스팅에 이어 가스레인지 후드 주변의 기름때 청소 방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일단 이 포스팅은 가스레인지 후드 필터 청소에 이은 것이므로, 어제 포스팅을 못 본 분이라면 2014/04/01 -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후드 청소.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청소 방법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세요. 가스레인지 후드 필터에 낀 기름때는 욕조에 물을 받아 베이킹소다를 풀어 약 3시간 가량 담가 놓은 뒤 칫솔로 문질러 벗겨냈습니다. 물에 담가놓았던 터라, 다 씻은 후에는 빨래 건조대에 걸어놓고 물기를 말려주었습니다. 가스레인지 후드 필터를 욕조에 담가둔 동안 할 일이 있었으니, 바로 가스레인지 후드 주변의 청소였습니다. ..
1년만에 청소하는, 공개하기 부끄러운 가스레인지 후드 가끔 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여기저기 집안 청소하는 포스팅을 할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공개하기에 창피할 정도로 더러울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매일같이 쓸고닦고 하기는 어렵고, 왠만큼 눈에 띌 정도로 더러워지면 그때 한 번에 몰아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진으로 찍어 놓은 청소 전 사진은 공개하기가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뭐 그래도 이 포스팅의 목적은 청소 후 깨끗해 진 모습과 청소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니 만큼 이번에도 공개를 합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 가스레인지에서 커피 로스팅을 한 후 문득 가스레인지 후드를 살펴보니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한 은피가 가스레인지 후드 및 후드 위쪽 싱크대에 잔뜩 달라붙어 ..
요령만 알면 어렵지 않은 액정 보호 필름 붙이는 방법 얼마전 갤럭시S3의 액정 보호 필름을 바꿨으면 한다는, 마눌님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6월에 갤럭시S3를 구입한 직후 액정 보호 필름을 붙여 줬으니 대략 7~8개월 남짓 사용한 셈이네요. 들여다보니 액정 보호 필름 표면이 여기저기 많이 긁히긴 했습니다. 사실 저보다 보름 남짓 먼저 사서 사용했으니 사용 기간으로만 따지면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긴 손톱(!)과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한시도 손에서 떼지 않는 사용 습관 때문인지 제 갤럭시S3보다 스크래치가 심했습니다. 스크래치가 잔뜩 생긴 액정 보호 필름을 대신할 새 액정 보호 필름을 구입했습니다. 시중에는 두 장에 천 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제품에서 부터 한 장에 만 원을 넘는 고가의 액정 보..
한 번 사면 오래 먹는 대파, 좀 더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2인 가족인 저희 집은 식재료를 사면 꽤 오래먹는 편이라 큰 포장 보다는 적은 양을 포장된 식재료를 사곤 합니다. 대용량 포장 재료, 특히 양파나 감자와 같은 식재료들은 살 때는 푸짐하고 저렴해보이는데 둘이서 먹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냉장고 야채칸에서 시들어가는 경험을 몇 번 한 후,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적은 양으로 포장된 제품을 사곤 하는 것이죠. 그런데 대파는 예외입니다. 한 번 살때 큰 포장, 그 중에서도 뿌리가 달린 흙대파를 사오곤 합니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적은 양으로 포장된 대파도 있지만 흙대파를 선호하는 것은 장모님 덕분입니다. 저희 집도 커피나무를 비롯해 화분을 꽤 많이 키우는 편이지만 처가집은 저희 집보다 훨씬 많은 식물을 기르고..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용 소득공제 증명서류를 뽑아보자 직장인이라면 매년 이맘때쯤 연말정산에 신경을 쓰게 되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봉급은 소속기관이나 사업자가 원천징수한 후에 지급되는 것이라, 전년도 1년 분의 세금을 정확히 따져 다음해 2월에 부담할 세액을 정산하게 됩니다. 1년동안 이미 납부한 세액(원천징수)이 결정세액보다 많을 경우 이미 낸 세금을 환급받게 되는데, 대개의 직장인들의 경우 얼마간의 세금을 환급받게 되어 흔히 13월의 월급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며칠 전, 마눌님께서 직장에 제출할 소득공제 증명서류를 뽑아달라고 하는군요. 사실 저는 세무관련 지식이 전무한터라 대부분의 세무처리를 세무사에게 맡기고 있지만, 소득공제 증명서류 정도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무척 간단하게 뽑을 수 있는터라, 그..
겨울철 집을 비울 때, 세탁기를 미리 점검하는 센스! 캠핑이나 여행을 무던히 자주 다니는 저희는 이번 연말도 여행으로 마무리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12월30일) 저녁에 여행을 떠나 1월1일에 돌아올 예정으로 짐을 챙기다보니 문득 베란다에 놓여 있는 세탁기 생각이 납니다. 다행히 저희 집 베란다는 거실문을 열고 나가면 쌀쌀하긴 하지만 수도가 얼어터질 정도의 시베리아급은 아니고, 2013년 12월의 마지막 주는 날씨가 푸근할 것이라는 일기 예보를 확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유비무환이라고, 겨울에 며칠 동안 집을 비우는 만큼, 혹시라도 드럼 세탁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점검해 두기로 했는데요, 거창하게 '점검'이라고 했지만 2~3분이면 모두 끝나는 간단한 작업인 만큼, 한 번쯤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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