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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724
청소 후 깨끗해진 로지텍 MX-518, 내친김에 스위치까지 교체해볼까? 7년 가까이 써온 로지텍 MX-518, 7년씩이나 썼다는 것 역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그간 마우스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얼마전부터 왼쪽 버튼이 드래그가 잘 되지 않고(드래그 하려고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드래그가 풀리는 증상이 생김) 한 번 클릭을 했는데 더블 클릭이 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마우스 버튼쪽에 먼지가 끼었나 싶어 완전 분해 청소를 했는데요, 청소 후 마우스 버튼의 이상 증세는 현저히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드래그 이상, 더블클릭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3/09/04 - 7년차 로지텍 MX-518 마우스, 청소로 환골탈태! 마우스 분해 청소 방법 아무래도 마우스 버튼을 담당..
마우스 감도가 예전만 못할때, 제어판의 마우스 설정부터 확인하기 가끔 다른 사람의 마우스를 움직여보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내 마우스는 그에 비하면 너무 둔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우스의 감도가 차이나는 것은 마우스 자체의 센서 성능 차이에 의한 경우일 수도 있지만, 윈도우의 마우스 포인터 속도 설정값을 조절하면 훨씬 더 빠릿빠릿한 느낌의 마우스가 되기도 합니다. 마우스 속성 설정은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마우스-포인터 옵션을 열면 [동작] 항목에서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값은 중간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값을 [빠름] 항목으로 옮기고 [적용] 버튼을 클릭한 후 마우스를 움직여보면 훨씬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어판의 [포..
손에 익은 마우스의 갑작스런 파업, 다른 마우스는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컴퓨터에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은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고 문서 작업과 웹서핑 위주로 컴퓨터를 이용하다보니 CPU가 얼마나 빠른 제품인가 보다는 눈이 얼마나 편한지(모니터) 손이 얼마나 편한지(키보드와 마우스)에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Logitech)의 MX-518이란 제품입니다.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쇼핑몰을 운영하던 시기에도 이 마우스를 썼으니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6년 쯤으로 기억되는군요. 마우스에 별 신경쓰지 않고 오랫동안 써온 줄은 알았지만 년도를 따져보니 꽤 오랫동안 동거동락을 해왔군요. 문득 '참 오래도 썼다' 싶어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자극없이 효과 좋은 청소 도구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집안 청소를 비롯해 곳곳에 요긴하게 쓰인다는 얘기를 듣고 집에 들인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듣던대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청소 능력은 꽤 좋은 편이라 욕실,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각종 식기 등 집안 곳곳에서 세제와 락스가 해오던 여러가지 청소를 대신이어 받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특히 거실 걸레질할 때, 구연산을 조금 뿌리고 물걸레질 후 다시 깨끗한 걸레로 닦아내면 거실 바닥이 훨씬 뽀득뽀득한 느낌이 나네요. 구연산을 들인 후 마눌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013/07/18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살림살이 때빼고 광내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욕실 실리콘 곰팡이에도 위력을 발휘할까? 더위가 한창이던 7월 하순,..
캠핑 경력 5개월, 14회차 캠퍼의 캠핑 장비 리뷰 - 캠핑화로 단독 캠핑을 처음 나간지 대략 5개월 남짓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14번의 즐거운 강행군을 해왔습니다. 이번 봄과 여름은 캠핑과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저희가 사용중인 캠핑 장비는 대부분 3월 첫 캠핑때 거의 한꺼번에 사들인 것으로 캠핑을 시작한 이후에 구입한 알루미늄 헥사타프 보조 폴대나 1인용 소형 텐트의 리뷰는 했어도 정작 중요한 장비, 텐트나 헥사타프에 대해 살펴보진 않았네요. 그간 캠핑에서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니, 이제 왠만큼 캠핑을 다녔고 이 장비들의 장단점도 충분히 파악했다 싶어 간단한 리뷰를 해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고가 캠핑장비 얘기가 많았는데, 저희가 쓰는 캠핑장비는 모두 메..
신용카드에 반응하는 스마트폰의 NFC? 속썩이던 HTC 센세이션의 약정기간이 끝나고 갤럭시 S3를 구매한지 얼추 세 달이 다 되어갑니다. 갤럭시 S3를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릴때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마트폰과 지갑을 함께 겹쳐 들면 스마트폰에서 댕거덩~ 하는 작은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었는데요, 스마트폰을 지갑에서 뗐다가 댈 때마다 댕거덩~ 하는 소리가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 지갑안에 든 무언가와 스마트폰이 반응하는게 분명하다 싶었는데요, 지갑안에 있는 것은 약간의 지폐와 신용카드 두 어장, 결국 제 갤럭시 S3는 신용카드와 겹쳤을 때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체 스마트폰의 어떤 기능이 신용카드와 반응하는 것인지, 스마트폰의 기능을 한가지씩 껐다켜며 살펴보니 NF..
자동차도 배가 부르면 둔해진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배가 부르면 둔해진다'는 생각에 자동차에 기름을 꽉 채우는 일이 거의 없고 절반 정도만 채우는 편입니다. 또 4년전 중고 아반떼 XD를 구매하면서 쓰기 시작한 차계부에 주유 기록까지 꼼꼼히 하다보니 대부분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그때 주유를 하는 편입니다. 옆에 계신 마눌님은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좌불안석, 어서 주유를 하라고 난리지만 운전대를 잡고 있는 저는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도 40~50km정도는 더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다지 개의치않고 저렴한 주유소를 골라 주유를 하는 여유도 부리곤 합니다. T-MAP을 믿고 안내하는 주유소로 찾아갔는데, 아뿔싸! 평소에는 이런 주유 패턴이 하등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주유 경고..
가끔 더 작은 텐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2인 가족이 캠핑을 여러번 다니다보면 가끔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저희가 쓰고 있는 헥사타프와 더캠퍼 돔쉘터 텐트는 딱 2명, 최대 3명에 적합한 구성이라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날 때는 주변에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따로 알아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경기도 양평 하늘소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텐트 취침하셨던 장인장모께서는 텐트에서 주무시는걸 생각외로 편하게 느끼셨는지, 다음에도 캠핑을 같이 가고 싶단 얘기를 넌지시 하시는군요 ㅎㅎ 2013/08/14 - 금물산 하늘소 캠핑장, 계곡물에 발담그고 신선놀음 즐기다 소형 텐트가 하나 더 필요한 상황, 인터넷 검색에서 고른 제품은 캠프라인의 피싱돔 텐트입니다. 주문..
다이소에서 구입한 갈대발. 그럴듯 한데? 하루하루 새로운 모습의 커피나무를 보는 것은 생활의 큰 즐거움입니다. 커피콩을 화분에 처음 심을 때만 해도 커피나무의 주 재배지역이 한국보다 적도에 훨씬 가까운 곳들이고 집에서 커피나무를 기를 장소가 아파트 베란다이다보니, 햇볕이 부족한 환경에서 과연 제대로 커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피 나무는 강한 직사광선을 보다 반그늘이 더 적당한 환경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 커피농장과 같은 커피 전문 재배지에서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커피나무보다 키 큰 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적도지역과 아파트 베란다는 그래도 다르지 않겠다 싶어 한동안 직사광선을 쬐어줬더니 잎의 끝이 타들어가는 증상이 생겨 깜짝 놀라기도 했습..
1년마다 갱신해야하는 무료 백신 AVAST 꽤 오랫동안 써 왔던 네이버 백신을 컴퓨터에서 지우고 대신 AVAST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AVAST는 해외 백신 성능 테스트에서 늘 상위권에 속하는 강력한 백신으로 그동안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에 꽤 많이 설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컴퓨터를 부팅하면 AVAST의 등록이 만료된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후 메일 주소를 입력하여 간단하게 등록을 했는데, 그 등록을 한지 1년이 다되어가나 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AVAST 백신의 등록 갱신 방법과 몇몇 간단한 옵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AVAST 백신이란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거나, 어떻게 설치하는지 모른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2..
나도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 쓰고 싶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몇년간 써왔던 휴대폰(피쳐폰)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통화하다가 자주 끊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린다고 하는군요. 어머니의 피쳐폰 역시 몇 년전 제가 바꿔드린터라 날짜를 확인해보니 약정 기간은 진즉에 끝난 상태였습니다. 휴대폰을 바꿔드리겠다고 하자 이런 폰 말고, 거...왜...니가 쓰는 것 같이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군요.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라...스마트폰을 원하시는 상황이네요. 어르신들께 스마트폰을 바꿔드릴 때는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일단 가격을 따져봐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요금제는 최소 34, 35요금제(35000원)으로 시작하고 여기에 스마트폰 가격이 붙게..
딱딱한 도자기 화분, 분갈이 난관에 봉착하다 지난해 6월에 커피콩에서 싹이 난 후, 약 6개월 동안은 성장세가 상당히 둔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커피콩이 자라는 과정을 꾸준히 보셨던 분이라면 기억하시겠지만, 처음 커피콩을 심었던 500ml 페트 병에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흙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성장도 느렸던 것이죠. 그러다가 올해초, 1.6리터 페트병으로 분갈이를 한 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폭풍 성장이 시작되었고, 급기야 1.6리터 페트병도 비좁아보여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긴 것이 불과 한달 전이었습니다. 1.6리터 페트병에서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긴 후, 역시 커피 나무 잎은 더 크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페트병에서 자랄 때는 잎이 파란색 화살표 정도의 사이즈였지만 화분을 옮..
알고보면 쉬운 헥사타프 스트링 매듭 방법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한 캠핑 생활은 불과 4개월 남짓 지난 현재 열번을 훌쩍 넘길 정도로 캠핑에 푹 빠졌습니다. 저희 집은 평일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보다 캠핑장을 잡을 때도 여유가 있었고 저나 마눌님 모두 캠핑을 좋아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몇 년 동안 다닐 캠핑을 불과 몇 개월만에 훌쩍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불과 몇 달전 사진인데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처럼 멀게 느껴지는데요,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헥사 타프의 메인 폴대에 묶어 놓은 스트링이었습니다. 뭐가 눈길을 끄는지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 타프 메인 폴대 끝 부분을 확대해봤습니다. 스트링 걸어놓은 모습이 보이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욕실줄눈 청소에도 효과있을까? 2주 전 주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식기 세척기 부터 가스레인지, 스테인레스 주전자, 물병 등 집안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하지만 욕실 청소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사실 주말 하루를 통째로 떼어내어 청소만 하고 있기가 아쉽더군요. 남겨두었던 욕실 바닥 청소는 한 주가 지난 주말을 잡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2013/07/18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으로 살림살이 때빼고 광내기 욕실 바닥, 특히 줄눈은 자주 청소하지 않게 되다가 꼭 '굉장히 더럽다' 는 느낌이 들고난 후에야 청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여름 장마의 꿉꿉한 날씨와 겹치면서 어느 순간, 욕실 줄눈을 비롯하여 곳곳에 '더러운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마눌님은 '왠만하면 이런건 블로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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