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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M :: 9
1만원대의 스마트폰 요금제 장인어른께서는 아직까지 2G 폰을 사용해 왔는데 수 년간 사용하다보니 배터리 상태도, 키패드 상태도 사용하기 힘들 정도가 되어 다른 전화기로 바꿨으면 한다고 하십니다. 기본 요금 1만원 대의 2G폰이지만 음성 통화만 하니 불편없다고 하시며, 새 전화기 역시 현재 기본 요금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하시는군요. 음성 통화와 문자만 되는 2G폰을 검색해봤더니, 3~7만원 대의 중고 2G폰 공기계들이 보였지만 중고폰의기계 상태나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없으니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마눌님께서는 장인어른께도 카카오톡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고 싶다며 스마트폰을 강력히 주장했는데요, 최근까지 1만원 대 요금의 스마트폰은 답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
마이크로USIM을 나노USIM으로 자르기 며칠 전 샤오미 홍미노트2를 대신할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1년6개월 남짓 사용한 샤오미 홍미노트2는 배터리와 카메라 등에서 부족함을 느꼈지만 20만원에 훨씬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이 부족함을 채워주었고, 앞으로도 1년쯤은 더 써도 되겠다 싶었는데, 여차저차한 이유로 예정보다 일찍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월 13000원, 부가세 포함 14300원 짜리 저렴한 요금제에 꽤 만족하고 있던터라 이번에도 샤오미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고, 홍미노트2보다는 고급 라인업인 샤오미 Mi5S로 구입했습니다. 샤오미 Mi5S를 받고 몇 시간 만지작 거리다가 홍미노트2의 USIM을 옮겨 끼우려고 보니, Mi5S는 기존 마이크로USIM보다..
손목에 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가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마트워치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계를 '시간을 표시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고, 덕분에 휴대폰을 사용하게 된 뒤로는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덩달아 스마트워치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죠. 다만 최근들어 여러 업체에서 앞다투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워치들을 내놓고 있다보니 뭔가 색다른 재미가 있나, 샤오미의 미밴드 같은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니 별 생각없이 하나 구입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러던 얼마전 기어베스트라는 해외 쇼핑몰에서 스마트워치에 리뷰 제의를 받았고 iMacwear M7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어베스트에서 보내온 iMacwear M7 스마트워치폰은 나름 탄..
단골 독자(?)가 보내온 넥서스4에 티맵 설치하기 얼마 전 제 블로그의 단골 방문자이자 단골 댓글러(?)인 무락님께서 공구함을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저런 DIY를 즐기다보니 나름 공구류 정리가 큰 일이었는데, 서랍식 공구함을 보내준다기에 낼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공구함이 도착했고 공구함 안에는 무락님이 사용했던 넥서스4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얼마전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기에 그럼 공기계로 남는 넥서스4는 저렴한 가격에 팔라고 했더니, 이렇게 보내주셨군요. 덕분에 서랍식 공구함에 대한 관심은 멀리 달아나 버렸고, 넥서스4와 함께 놀고 있습니다 ㅎㅎ 갤럭시S3를 잘 쓰고 있으면서 굳이 넥서스4를 탐냈던 이유는 바로 티맵 네비게이션 때문입니다. 누가 뭐래도 네비게이..
스페인 친구가 들고 온 와인 얼마전 스페인에 살고 있는 친구 녀석이 오랫만에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스페인으로 이민을 떠난지 5년만에 처음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었는데요, 무슨 선물을 사올까 묻기에 스페인 와인이 그리 유명하다니 마눌님께 바칠 와인이나 한 병 들고 오라했습니다. 이 녀석이 들고 온 와인, 병에 금줄이 감겨있는 것이 꽤 그럴싸해 보입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 2007년 산이라는 꽤 복잡한 이름의 와인은 현지에서는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데, 한국에서 검색해보니 꽤 비싼 몸값을 자랑하더군요. 몸값을 알고나서 그런지 와인은 별 취미 없는 저도 꽤 맛나게 마셨고, 다른 사람 줄 것까지 한 병 더 강탈하여 간만에 입이 호강을 했습니다. 단기간 쓸 휴대폰이 필요하다? KT 선불..
스마트폰에 뜬 안전모드, 정체가 뭘까? 오늘 아침도 마눌님의 스마트폰 알람 소리와 함께 잠을 깼습니다. 시끄럽게 빽빽(!)거리는 알람 소리를 끄고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라, 마눌님의 스마트폰 상태가 평소와 좀 다릅니다. 바탕화면이 횡해 보일 정도로 아이콘이 싹 사라진 상태군요. 페이지를 옆으로 넘겨봐도 횡한 바탕화면만 나타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간 여러차례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이든 컴퓨터든 바탕화면에 이것 저것 늘어놓지말고 자주 쓰는 것, 꼭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쓰라고 일러뒀는데, 그 말을 잘 받아들였다고 하기에도 너무 횡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화면 하단을 보니, 자주 쓰는 메뉴에도 [전화]와 [앱스] 항목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왼쪽 하단 모서리에는 [안전모드] 라고 표시되..
나도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 쓰고 싶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몇년간 써왔던 휴대폰(피쳐폰)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통화하다가 자주 끊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린다고 하는군요. 어머니의 피쳐폰 역시 몇 년전 제가 바꿔드린터라 날짜를 확인해보니 약정 기간은 진즉에 끝난 상태였습니다. 휴대폰을 바꿔드리겠다고 하자 이런 폰 말고, 거...왜...니가 쓰는 것 같이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군요. 손으로 휙휙 넘기는 그런 폰이라...스마트폰을 원하시는 상황이네요. 어르신들께 스마트폰을 바꿔드릴 때는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일단 가격을 따져봐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요금제는 최소 34, 35요금제(35000원)으로 시작하고 여기에 스마트폰 가격이 붙게..
교통카드를 도어락 카드키로 쓴다? 저희 집의 도어락은 디지털 방식으로 달아놓았습니다. 비밀 번호를 눌러도 되고 전용 카드키를 대서 열 수 있는 제품인데, 집에 새로 입주하면서 직접 달았던 디지털 도어락이기도 합니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 문에 보조키 장착용 홀이 뚫려 있지 않아 홀쏘(원형 드릴날)을 사서 직접 구멍을 뚫고 달았습니다. 왠만하면 사람을 부르기보다는 직접 작업하는게 편한터라 도어락도 직접 달아봤는데, 도어락에 맞는 지름의 홀쏘와 전기 드릴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이 도어락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교통카드를 카드키로 등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전용 카드키를 꺼내는 대신 지갑을 대기만 해도 문을 열수 있는 것이죠. 이 제품을 구입할 당시(약 4년..
유심(USIM)칩을 마이크로 유심(Micro USIM)으로 만드는 방법 길고 긴 2년간의 스마트폰 약정이 끝났습니다. 지난 2년간 사용했던 HTC 센세이션은 출시직후 구매했던 덕에 할부원금이 70만원을 넘는, 귀하신 몸이었기에 정말 왠만하면 좀 더 쓰고 싶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먹통이 되고 심지어 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눌러도 3~4초 정도는 기다려야할 정도로 굼뜨는 상황에 직면하고 보니 도저히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더군요. HTC 센세이션, 그래도 명색이 듀얼코어 초창기에 출시된 스마트폰이라 나름 빠릿빠릿 했는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후 바보가 되어버렸고, 정말 괜한짓 했다 후회를 수십번했지만 원래 버전으로 돌릴 방법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던 제조사, HTC 역시 판매부진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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