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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41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최근 제 레노버 노트북의 시스템 업데이트 알림에 새로운 바이오스가 준비되었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바이오스 버전은 1.51.1.17로, 업데이트 세부사항을 읽어보니 CVE-2018-3639, CVE-2018-3640 취약점에 대한 패치라고 합니다. 해당 취약점들은 인텔, AMD 등 대부분의 CPU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존 멜트다운이나 스펙터 취약점에 비해 위험도는 낮지만 역시 패치를 진행할 경우 2~8% 정도의 속도 저하가 발생한다고 하는군요.2018/02/07 - 멜트다운,스펙터 취약점 확인/패치 방법. 멜트다운,스펙터 패치와 SSD, 메모리 속도 이미 기존 패치를 설치하면서 약간의 속도 저하는 발생했고, 레노버 시스템 업데이트는 심심하면(?) 업데이트할 것을 권..
깨끗한 바이오스 사진을 얻기 위한 추억들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게 있어 화면 캡쳐는 없어서 안될 기능입니다. 화면 캡쳐(Screen Capture)란 컴퓨터 화면, 혹은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 작업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들을 참고 사진으로 만들어 이해를 돕는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죠. 컴퓨터의 화면을 캡쳐할 때는 Print Screen(PrtSc) 키를 누른 뒤 그림판에 붙여 넣어 저장하기도 하고, ALT + Print Screen 키를 눌러 특정 창만 복사한 뒤 그림판에 붙여넣는 방법, 혹은 SnagIt과 같은 캡쳐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캡쳐 하는 방법은 기기마다 차이가 있는데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S3의 경우 화면을 손날로 쓸어내는 방법으로 캡쳐를 하..
NumLock 키를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 요즘은 컴퓨터에 관련된 포스팅보다는 자동차, 식물, 캠핑 등에 관련된 포스팅들을 더 많이 작성하다보니 컴퓨터에 관련된 질문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가끔 컴퓨터에 관련된 질문이 올라오곤 합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의 방명록에 NumLock 키를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꽤 오래전 윈도우키를 눌리지 않게 설정하는 레지스트리와 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었기에 NumLock 키를 눌리지 않게 설정하는 것 역시 간단하겠다 싶었는데, 질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NumLock을 눌러도 비활성화되지 않게'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습니다. 즉, NumLock이 켜진 상태로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 것이었는데, 가능하겠다 싶은..
마지막으로 컴퓨터 조립한게 언제였더라?? 컴퓨터 조립책, PC 트러블 슈팅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썼던 필자라지만 마지막 컴퓨터 조립을 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몇 년전만해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산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견적을 뽑아주거나 컴퓨터를 조립해 주기도 했고, 제 컴퓨터도 간간히 업그레이드를 빙자하여 내부 부품 물갈이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메인 컴퓨터가 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데스크탑 컴퓨터를 조립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컴퓨터를 산다고 해도 조립 컴퓨터보다는 A/S가 유리한 대기업의 저렴한 데스크탑PC나 데스크 노트북(액정이나 키보드가 큼직한, 모양만 노트북인 제품들)을 추천하곤 합니다. 그러다 얼마전 매형의 사무실에서 쓰..
윈도우8에 최적화된(?)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 NT940X3G-K64를 구입할 때 노트북 가방과 함께 S Action 마우스가 사은품으로 왔지만 이미 손에 익은 마우스들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다 얼핏 봐도 크기가 무척이나 작아보여 개봉하지 않은 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던 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 Laser Mouse V2.0의 돋보기 버튼이 아티브북9 플러스의 13.3인치 QHD+ 액정 화면에서 무척이나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2014/02/17 -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의 돋보기 버튼, 아티브북9 플러스의 QHD+ 액정과 환상궁합 하지만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S Action 마우스에 솔솔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로지텍 마우스에 밀린 이유? 평소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PU 속도는 위의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한 후에 살펴보는, 우선 순위가 낮은 조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를 사면 꽤 오랜 시간 사용하는 소비 패턴 덕에 같은 종류의 기기를 중복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인데, 어쩌다보니 마우스는 하나둘 늘어나면서 십 여개 가까이 가지게 되었네요. 데스크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오른쪽 상단의 로지텍 MX-518이며, 노트북에서는 위쪽 중간의 로지텍 레볼루션V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우스 중 마이크로소프트 Wireless Laser Mouse V2.0은 구입 당시 꽤 비싼 가격(6만원 남짓)..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 메모리 종류는 점점 늘어난다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의 '멀티'는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장 흔히 쓰는 SD 메모리카드와 Micro SD 메모리는 물론, CF(컴팩트 플래시), MS(메모리 스틱), XD 카드 등 모양부터 제각각인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슬롯이 달려 있죠. 요즘 출시되는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는 대개 다섯 개 정도의, 각기 다른 메모리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다섯 가지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어 멀티일까요? 같은 모양의 메모리카드라도 시간이 지나며 성능을 개선한, 새 버전으로 발표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SD 메모리카드는 용량을 높여 SDHC로, 다시 SDXC 메모리 등 여러가지 변종(?) 메모리가 나오는 식으로, ..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 메모리 리더의 속도에 빠져 봅시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시간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고속 메모리 카드와 USB 3.0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 USB 3.0 메모리 리더,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를 질렀습니다. Transcend USB 3.0 확장 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 및 설치 과정은 어제 올린 포스팅에서 살펴봤고, 2013/10/02 - 트랜센드 USB 3.0 카드 설치 방법, 구형 컴퓨터에서 USB 3.0을 써보자! 오늘은 USB 3.0 메모리 리더와 SanDisk Extreme Pro 메모리 카드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제가 지른 USB 3.0 지원 메모리 ..
RAW 모드 촬영의 단점?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 JPG 파일 대신 RAW 파일로 저장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RAW 파일로 찍은 사진 파일은 후보정 작업시 무척 편리한데요, 특히 어둡거나 밝은 환경에서도 좀 더 편하게 사진을 찍고 후보정을 통해 암부와 명부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12/07/06 - [취미, 일상/디지털 카메라] - 사진 초보일수록 RAW로 찍어야 하는 이유 RAW 파일로 찍는 작업의 단점이라면, 저장된 사진 파일의 용량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펜탁스 K-01 카메라로 RAW 모드 촬영할 경우 RAW 사진 한 장의 용량이 15~18MB 정도됩니다. JPG 사진 한 장이 대략 3~6MB 정도니 3~5배 정도의 용량 차이가 나네요. 어차피 16GB 메모..
윈도우 7에서 메모리 검사를 편히 하는 법 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컴퓨터 사용 중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컴퓨터가 멈춰버리는 증상이 잦다는 SOS가 들어왔습니다. 윈도우의 기본 사용법에는 어느정도 익숙한 친구라 전화로 이런 저런 점검 사항들을 알려주었고 하드디스크 점검 방법 까지 알려주었지만 며칠 뒤에도 증상이 여전하다며 다시 전화가 걸려왔네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메모리 테스트 방법을 알려주고 실행해보게 했더니, 메모리 에러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단 메모리의 접점을 청소할 요량으로 지우개를 이용한 청소 방법을 일러주었고 메모리 청소 후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친구의 메모리 점검법은 상당히 간단하게 진행되었는데, 그것은 윈도우 7을 사용 중인 덕분이었습니다. 윈도우 7 부..
컴퓨터 조립책 필자가 조립 컴퓨터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몇 년전 만해도 컴퓨터를 살 때 가장 먼저 따져 보는 것이 가격이 저렴한 조립 컴퓨터로 할 것인지, 좀 비싸도 대기업 제품으로 할 것인지의, 선택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가 컴퓨터를 좀 추천해 달라고 하면, 처음부터 대기업 데스크탑이나 커다란 노트북, 데스크 노트를 추천해주곤 합니다. PC 조립, 하드웨어 책까지 쓴 사람이 정작 조립 PC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한가지. 조립 PC의 세부 부품까지 추천하는 식으로 '엮이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망아닌 원망을 듣게 되는 유쾌하지 못한 경험을 종종 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여 살펴보면 악성코드나 툴바가 잔뜩 깔려 있는 것과 같은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컴퓨터 케이스의 대구경 팬도 감당되지 않는 더위 제가 사용중인 컴퓨터케이스는 GMC의 H-80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꽤 큰편에 속하는데요, 통풍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덩치가 있는 케이스를 좋아합니다. 이 케이스의 특징이라면 방열에 대한 대비가 잘되었다는 점입니다. 뒷면과 윗면에 120mm 배기팬 2개, 앞면에 120mm 흡기팬 1개, 케이스 옆면에 250mm 흡기팬 1개가 설치되어 있어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독히 더웠던 이번 여름, 여러 개의 팬도 감당이 되질 않았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에는 갑자기 재부팅되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날이 워낙 덥다보니 아무리 냉각팬이 흡기와 배기를 부지런히 해도 온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뻗더군요. 몇 년동안 이렇다할 문제없이 사용하..
의외로, 문제의 원인일 때가 많은 케이블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이란 공통 관심사 덕에 친해진 친구였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는다는 군요. 전화로 파악한 증상은 하드디스크 인식 불능이었는데, 실제 가보니 그 증상이었습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라던데, 불과 얼마전 하드디스크 백업 문제로 한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음에도 하드디스크를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백업을 제대로 해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하드디스크 자체가 맛이 간 것인지 확인을 해야겠는데, 메인보드에서 인식하지 않는 상황이다보니 준비해 간 Seatools로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도 없었습니다. 점점 하드디스크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의심이 짙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
책상 아래에서 옆으로,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고 보니... 제 방의 컴퓨터는 책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책상 아래에 놓아둔 컴퓨터의 후끈한 열기가 다리로 쏙쏙 전달됩니다. 뭐, 겨울이면 나름 장점이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컴퓨터에서 빠져나온 뜨거운 공기가 책상에 막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점점 더 후끈해지니 컴퓨터에 결코 좋은 자리는 아닙니다. 생각한 끝에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책상 반대편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의 열기가 방으로 퍼질지언정, 책상 아래쪽에 갇혀 계속 악순환하는 것은 피할 수가 있네요. 단 1.5m 옆으로 옮기는 것일 뿐이지만 인터넷 선, 키보드 선, 마우스 선, 모니터 선의 길이가 충분한지 미리 계산해봐야 합니다. 저는 마우스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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