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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 3
목공 DIY에 없어서는 안될 클램프 나무로 소소한 것들을 만드는 취미 목공을 즐기다보면, 점점 눈에 들어오는 공구들이 많아집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다 보니 가끔 내킬때 한번씩 뚝딱뚝딱 하는 정도라 1년에 열 번쯤 쓰면 많이 쓰는 편이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지름신의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나무를 단단하게 고정해 주는 클램프는 특히 활용도가 높은 공구입니다. 클램프는 사이즈별로 2~4개씩 준비해두면 편하다지만 역시 비용의 문제로 300mm 클램프 두 개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딱 두 개 밖에 없는 F클램프지만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여러 개의 각목에 목공본드를 발라 단단하게 붙이는 작업부터 휘어진 판재를 펴서 고정하기 위해 목공본드를 바르고 판재로 고정하는 등의 작업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신속했던 좌탁 리폼, 늦어진 다리부속 교체 지난 4월 말, 주문진 본가에서 작업용 테이블을 가져와 상판 리폼 작업을 했습니다. 전자 제품 등을 수리할 때 쓰던 작업용 좌탁이라 인두 자국도 많았고 상판이 워낙 지저분했는데, 분해 후 사포질, 스테인칠, 바니시칠을 통해 꽤 깨끗한 좌탁이 되었습니다.2017/04/22 - 오래된 나무 좌탁 리폼 DIY. 사포질, 스테인, 바니시로 낡은 나무 밥상 깨끗하게 만들기 하지만 당시 이 좌탁 리폼 포스팅은 끝을 맺지 못하고 '다음에 계속...'이라는 말로 마무리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좌탁의 다리를 펴고 접는 플라스틱 부품, 일명 상다리부속들이 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좌탁의 다리는 접이식으로, 상판 밑에 살짝 보이는 플라스틱 손잡이를 눌러 다리를 펴고 접을 수 있습니..
버려진 가구와 목재 5월 말 새로 이사온 곳은 신축 아파트이다보니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사오기 전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집들도 많고 기존의 가구들을 버리고 새 가구를 들여놓는 집들도 많은데요, 덕분에 대형 폐기물로 나와 있는 가구나 나무 들 중에는 나름 쓸만한 재료들도 꽤 보이더군요. 뭔가 대단한 목공 작업을 한 적은 없지만 목공에 나름 관심을 가지고 DIY를 즐기다 보니 버려진 가구나 인테리어 재료 중 쓸만한 목재들을 보면 자꾸 집어오곤 합니다. 얼마 전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하고 남은 각목이 버려져 있기에 집어 왔습니다. 원목(집성목)으로 된 아기 침대 난간도 버려져 있어 집어 왔습니다. 물론 마눌님께서는 이런 것을 집어오는 걸 탐탁찮게 여기기에 마눌님 눈에 띄지 않게 신속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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